https://www.gamesradar.com/overwatch-2-beta-hands-on/
The Overwatch 2 beta is fun but feels like Overwatch 1.5
The Overwatch 2 beta looks gorgeous and is a total blast, but feels more like an update than an entirely new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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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히어로 슈터 오버워치 2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고 베타 버전이 진행중에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오버워치 2라고 하기엔 오버워치 후속작 같은 변화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Games radar 사이트의 기자가 오버워치2 베타를 플레이하고 남긴 후기글을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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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베타는 정말 멋져 보이고 오버워치 1의 2016년 그래픽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을 일시적으로 매우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비주얼과 영웅 캐릭터들의 조작감을 제외하면 오버워치 2는 오버워치 2보다는 1.5에 더 가깝습니다.
오버워치 열혈 팬분들은 이 정도 사실에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히어로 슈터를 재정의한 게임의 후속작을 찾고 있는 일반 게이머 여러분에게는 실망감이 앞에 놓여있을 겁니다.
오버워치 2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그래픽과 영웅들의 리워크입니다. 이 게임은 현재 구동되는 콘솔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베타는 PC에서만 체험할 수 있지만 PS5 같은 차세대 콘솔과 대화면 TV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블리자드는 향후 오버워치 2 베타에는 콘솔 플레이어가 포함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베타 기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많은 맵들이 우리가 원래 게임에서 플레이했던 맵들과 동일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멋진 광원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아이헨발데와 일리오스 맵은 해가 질 무렵에, 오아시스의 맵의 경기는 달의 섬뜩한 빛 아래 자정에 열립니다. 오버워치2의 광원과 시간 변화가 구현된 그래픽은 복귀 플레이어들에게는 즐거운 놀라움으로, 새로운시 게임 모드도 재미있지만 여러분을 기쁘게 할 영웅들은 오리사와 둠피스트입니다.
우리는 이 두 영웅이 오버워치 2를 위해 주요 리워크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을 플레이할 기회가 생긴 후에야 그들이 얼마나 많이 개선되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한때 가장 느린 방패 탱커였던 오리사는 이제 방패 없는 탱커이이자 절대적인 짐승이 되었습니다. 투사체를 빗나가게 할 수 있는 창으로 무장하고, 오버워치 2의 오리사는 여러분이 한때 알았던 오리사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녀는 정말 멋져요. 그녀의 능력치 리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느낌의 새로운 5v5 매치 메이크업에 알맞습니다.
더 이상 DPS에만 의존하는 영웅이 아니라 둠피스트는 더 많은 HP를 가지고 있어 총격전에서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전처럼 - 더 많이는 아니더라도 - 많이 위협적입니다. 적 둠피스트와 마주하는 것은 악몽입니다. 그가 싸움에 뛰어들고, 여러분을 공격하고, 여러분이 말하는 "영웅은 절대 죽지 않는다" 라는 것을 빠르게 보여줍니다.
몇몇 다른 영웅들은 메타를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워크를 얻었습니다. 한때 해적선 컴퍼스로 밀려났던 바스티온은 3발의 거대한 포탄을 공중으로 발사하여 목표물에 고통을 퍼붓는 궁극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더 빠르고 더 기동적입니다. 솜브라는 적을 해킹한 후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적을 스토킹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녀가 해킹한 사람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줍니다). 캐시디는 플래시 뱅 대신 새로운 수류탄을, 라인하르트는 두 번의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그리고 몇몇 다른 영웅들은 더 큰 게임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전체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오버워치 팬들은 영웅들로부터 모든 새로운 음성 대사를 듣는 것에 특별한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싸움 중에 하는 위협이든,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하는 건방진 대화든, 모든 캐릭터는 게임의 유니버스에 더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보이스 라인의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이라 원 트릭으로, 저는 그녀의 아일랜드 억양으로 더 많은 비열한 대사들이 뱉어져 나오는 것을 듣고 황홀해 하며, 경기 전에 오리사가 그녀에게 반격할 때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에피소드를 보는 것처럼 숨을 헐떡입니다. 이 작은 세부 사항들은 우리가 이 캐릭터들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 상기시켜줍니다. 수년 간의 콘텐츠 가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버워치 2 베타 버전을 실행하는 것은 보톡스가 들어간 후 거울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젊어 보이고, 한때 이마에 주름을 잡았던 잔주름이 매끄럽고 빛나는 피부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거울 속의 얼굴은 여전히 제 것입니다. 아무도 저를 벨라 하디드로 오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몇 가지 게임을 제외하고, 오버워치의 요소들은 오버워치1의 요소들과 거의 같으므로, 여러분은 오버워치2를 하면서 후속편의 베타 버전이 아니라 오버워치1을 실수로 재부팅했다고 생각한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