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의 개발사 보이드 인터랙티브는 이번 3월달 후반에 기존보다 더 큰 규모의 업데이트가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일단 서포터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이 공유한 NDA(기밀 누설) 제한이 안 걸린 정보로는 꽤 흥미롭고 상당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항은 은엄폐 애니메이션의 추가입니다. 지금까지 용의자들의 인게임 모션과 전투 방식은 현실적인 것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 레디 오어 낫의 용의자들은 기본적인 은엄폐를 취하지 않으며 엄폐 사격 또한 하지 않고 SWAT팀에게 돌진을 하는 이상한 행동양식을 보여줬으며, 단지 엄청난 사격 정확도와 반응속도, 빠른 이동속도로 플레이어들에게 높은 난이도를 선사했을 뿐입니다. 애초에 보이드 인터랙티브가 직원이 1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소규모 회사라 이런 부분에서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아무튼 레디 오어 낫의 교전은 어떤 부분에서 리얼하면서도,
반면 적들의 행동 양식이나 애니메이션은 리얼하다기에는 너무 어색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용의자들이 각종 오브젝트에서 은엄폐를 구사하고 엄폐 사격을 한다면 더 리얼한 택티컬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항복한 민간이인나 용의자들을 들어서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점점 게임에 흥미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요새 유저들 상대로 돈만 벌려고 하는 대기업 게임 개발사들에게 유저들이 정이 떨어져나가는 이 시점에,,열심히 게임을 개발하는 보여주는 보이드 인터랙티브의 모습에 너무 기쁨을 느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