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이의 게임 일기

엘든링 열풍으로 남들 전부 다 엘든링을 플레이할때 저는 이제 다크소울1 엔딩까지 달립니다.

JAE1994 2022. 3. 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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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1 리마스터 버전을 2018년 출시되었을때 그 명성을 듣고 바로 구매했는데 이런 소울류 게임은 정말 마성의 재미가 있지만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죽음과 재시도가 필연적으로 요구되고, 게임의 보상감과 비례해서 스트레스와 피로도도 동시에 상당하기 때문에 저는 도중에 중도하차했으며 이런 종류의 게임과는 인연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오랜만에 엘든링 붐도 있고해서, 엘든링을 하기 전에 거의 엔딩 직전까지 달렸던 다크소울1 엔딩이나 볼려고 차근차근 DLC도 해보고 있는데 다시 오랜만에 푹 빠져들었네요. 이제 왕의 소울을 가진 보스 중에 혼돈의 못자리만 남았으니 슬슬 혼돈의 못자리를 보고 최종보스전에 이를것 같습니다.

 

 

다크소울 보스 난이도중에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DLC 보스 흑룡 카라미트의 꼬리도 자르고 흑룡의 대검도 얻고 DLC도 다 끝을 냈습니다. 정말 난이도 때문에 짜증이 났었는데 왜 사람들이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지 점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저도 알 것 같더군요. 다크소울은 게임의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클리어나갈때 느끼는 보상감과 쾌감이 정말 남다릅니다.

 

 

그래픽은 본바탕이 오래된 게임이라 기본 그래픽은 좀 아쉬운데 리쉐이드를 까니까 좀 봐줄만하더군요. 지금 봐도 뛰어난 아트 디렉팅과 고유의 다크한 중세 판타지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게임은 여전히 세련되고 멋져 보입니다. 이번에 빨리 다크소울1 엔딩보고 다크소울3도 엔딩보고 저도 언젠간 엘든 링에 도전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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