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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 오닉스의 유산 (Halo : Legacy of Onyx) - 챕터 2

JAE1994 2022. 1. 1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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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몰리 파텔은 7살 때 코버넌트라고 알려진 외계인 동맹이 그녀의 고향 행성을 파괴하고 가족을 죽인 기억을 가지고 있다.

파리스 4호 행성의 유리화 속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한 명으로서,

그리고 UNSC가 인류를 대표해 전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리는 자신이 얼마나 그 전쟁 속에서 많은 것을 잃었는지 결코 잊지 않았다.

9년 후, 몰리의 양부모이자 고대 선조 기술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 과학자 부모님들이 오닉스라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장소로 불려가자,

몰리는 그것에 격렬히 반대한다. 몰리가 자신의 집을 태양계 전체에 육박하는 지름을 가진 구형 구조물로 이사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몰리의 원래 가족을 살해한 외계 종족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리고 악명높은 '창백한 칼날'의 지도를 받는 폭력적인 '무변한 진실의 하수인들' 상헬리 병력들이 몰리가 있는 난공불락의 영역으로 들어오자,

몰리는 그녀와 그녀의 새 부모가 이곳에 오기로 한 선택이 얼마나 끔찍하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는지 생각하게 된다.

 

CHAPTER 2 - 2558년 9월

 

몰리 파텔이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갈 때 아라누카의 하늘은 밝고 파랬다. 태평양의 파도로 오래 전에 사라진 원래의 환초 위에 세워진 거대한 도시 플랫폼에서 살았던 5년 동안,

몰리는 다른 어떤 곳과 비교해도 그것이 얼마나 새롭게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인지 그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그것은 마치 소포의 포장을 뜯어 신선한 것을 꺼내 물 위로 떨어뜨린 것만큼 신선하게 느껴졌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 신선해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곳은 여전히 새로운 도시 냄새가 났다.

왜냐면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후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다시 이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몰리는 코버넌트가 마침내 지구를 발견하고 그들이 그곳을 침공했을 때, 지구의 핵심인 우주 대기권에 펼쳐져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들을 공격한 후에 지구를 공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라누카는 그 생존 작전을 위해 펼쳐진 장소들 중의 하나였고, 코버넌트 병력들은 그 곳의 생명들을 거의다 앗아갔다.

불과 몇 년 전에 지도에서 거의 완전히 제거된 장소에서 사람들이 뿌리를 뽑는 것을 다소 꺼릴 수도 있다는 것이 그녀의 이치에는 맞았다.

그 상황에서 비극적인 부분은 코번너트가 처음부터 그 우주에 매달린 화물들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인류는 우주로 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많았기 때문에 코버넌트는 그 혼란 작전에 걸려 들지 않았고, 우주에 펼쳐진 거대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침략자들에게 중요한 목표가 아니었다.

공격 직후 발표된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행성의 지표면 아래에 엄청난 가치를 지닌 유물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포러너즈(선조)라고 알려진 고대 생명체들에 의해 남겨진 것.

그들은 그것을 찾기 위해 그 지역 전체를 기꺼이 갈기갈기 찢었다. 국제연합 우주사령부가 코버넌트를 격퇴한 후,

원래 아라우카 지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것은 많지 않았지만, 우주에 펼쳐진 화물용 엘리베이터들 자체는 살아남았다.

그것이 아마도 통일 지구 정부가 그 도시를 그렇게 빨리 재건하기 시작한 이유일 것이다.

이는 지구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 몸바사처럼 코버넌트 우주선이 파괴한 거대한 갈라진 구멍 위에 회반죽을 붙이는 야심찬 회복 추진 전략이었다.

대부분 효과가 있었다. 아라누카 지표면과 그곳에 위치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상태가 좋아 보였고,

그 어느 곳에서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중심에 세워진 반짝이는 체인에 매달려 있었다. 단 한 가지 문제점은 너무 많은 시민들이 다시 그곳에 입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물론, 그 민중들 중에서 몰리는 그녀의 새로운 부모, 즉 파리스 4세가 파괴된 후 그녀의 친부모를 잃었을 때, 새로운 부모가 그녀를 입양했다.

코버넌트가 지구를 침략했을 때, 몰리와 그녀를 입양한 새 부모는 아라누카 동쪽의 7개 표준시인 위스콘신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외계언어학자인 용 리와 신에게 정직한(종교적 신념이 있는) 고고학자라는 숭고한 직업을 가진 아샤 모얌바에게는 아라누카 지표면 바로 밑에서 코버넌트들이 시작한 것과 같은 고고학적 발굴을 제대로 탐구하려는 유혹에 제대로 빠졌다.

 

 

몰리가 양부모님의 과학적 탐구심을 저지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의 어떤 힘도 그들이 그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었다.

몰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리와 그녀의 새 부모는 도시의 플랫폼 아라누카에 도착했고,

몰리는 이제 Admiral Harper 고등학교에서 4년 내내 재학할 첫 졸업반 중 하나가 될 예정이었다. 그곳의 과정을 마친 후, 몰리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즉 UNSC에 가입하는 것 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그 결정만큼은 전적으로 그녀의 것이 될 것이고, 그것은 분명히 양부모님인 용 리와 아샤의 반대와 반대의 목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녀와 양부모 사이의 형세가 드디어 역전될 것이다.

 

 

용은 날카로운 손톱만큼이나 거친 궤도 강화 타격대 (ODST) 병사였던 여동생을 잃었는데, 그녀와 가까운 모든 사람들에게 비극적이었다.

하지만 어느 쪽에서 봐도 그녀는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었는지 알면서도 그녀는 ODST에 입영하였고, 그것이 감수할만한 일임을 가장 먼저 인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동생을 잃은 손실 때문에 용은 다른 사람을 잃을 위험을 굳이 무릅쓰기를 거부했고, 그러한 조심성은 그의 입양된 딸도 대상에 포함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NSC 군대가 파리스 4호 행성에서 몰리의 생명을 구한 후,

그녀는 군인이 위험한 직업일지라도, 자격지심을 위해, 그곳에서 복무해야 한다는 뿌리 깊은 의무감을 느꼈다.

그녀를 구출했던 존슨 상사와 같은 해병들은 그녀의 영웅이었다.

그리고 만약 그녀가 완전히 정직했다면, 몰리도 그녀가 부모를 잃었던 7살 당시의 시절, 그런 사람을 위한 영웅이 되고 싶었다.

특히 지금은 은하계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해 보였다. 인류-코버넌트 전쟁은 끝났을지 모르지만, 혼란의 소문은 계속 무성했다.

 

분명히 인간 반란군들의 활동이 대테러 부서들의 작업량을 차지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인류-코버넌트 전쟁이 그것을 방해하기 전에도 이미 인류가 충분히 겪고 있던 문제 중 하나였다.

 

 

 

그리고 그 코버넌트도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다.

위스콘신으로 돌아온 몰리는 적어도 코버넌트가 지구의 위치를 알아내기 전까지는 꽤 안전하다고 느꼈다.

위스콘신은 전쟁과 관련된 모든 것들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이곳 아라누카에서는 코버넌트의 손에 죽은 수천명의 유령들이 길모퉁이마다 출몰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몇 년 동안,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유령들을 쫓아내기 위해 나타나지 않았다.

UEG는 아라누카와 다른 지구 도시들을 재건하여 지구의 회복을 도왔으나, 이 외딴 섬의 낙원은 여전히 텅 빈 채 생명이 없는 채로 서 있었다.

각기 기업과 군은 온갖 화물을 우주공간으로 옮기고 돌아오기 위해 화물용 테더들을 계속 사용했지만, 그 대부분은 코버넌트가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자동화되어 있었다.

 

 

 

몰리의 역사 선생님은 이 작은 환초에는 처음부터 많은 인구가 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곳의 해변이 파도에 휩쓸리기 전까지 약 천 명의 사람들만이 그곳에 살고 있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몇 세기 후에 그곳을 고향이라고 불렀을 것이다. 코버넌트의 잔인한 침략이 있기 바로 전까지 말이지.

그래도, 이곳의 적은 인구가 몰리에게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적은 인구는 이득이 있었다. 심지어 몇몇 학자들이 벌어들이는 월급으로도 그녀의 가족은 북쪽과 서쪽으로 태평양의 석양을 비추는

넓은 창문을 가진 마을에서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에 있는 펜트하우스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몰리가 건물에 들어섰을 때 로비에서 다른 사람을 못 봤을 수도 있고,

 

 

펜트하우스 꼭대기까지 가는 동안 엘리베이터가 한 번도 멈추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 곳에서 보는 일몰 풍경은 정말 멋있었다.

비록 조용하고 불안한 안정감이 그녀의 대부분의 마음을 흐리게 했다 하더라도 이러한 생활들은 꿈에서 온 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달랐다.몰리가 아파트로 걸어 들어간 순간, 그녀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양부모의 서류 가방은 집 문 근처의 대나무 벤치에 나란히 정렬되어 있었다. 그들이 각자의 고귀한 직업에 헌신한 것을 고려하면 - 특히 아라누카로 이사한 이후 - 이것은 불안할 정도로 이상했다.

양부모님들은 이렇게 일찍 집에 올 리가 없는데 말이다.

 

 

그들이 자신 각자의 삶에 너무 분주함에도 불구하고, 몰리는 양부모 둘 다 사랑했다.

그녀는 다른 살아있는 친척이 없었고, 있었다고 해도 적어도 전쟁 중에 고아를 키우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많이 없었다.

아샤와 용은 몰리의 친부모의 대학 친구였고, 그녀가 파리스 4호에서 살아남은 후, 망설임 없이 그녀를 입양아로 받아들였다.

 

양부모님들은 그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다른 모든 일에 바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친절하게도 마음속에 몰리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그것은 지금도 몰리가 잠시 멈춰서 감사해야 할 이유를 주었다.

그녀가 고향의 유리화에 완전히 트라우마를 겪지만 않았어도 모든 것이 완벽했을 것이다. Paris IV 행성의 파괴 이후 처음 몇 년을 돌아보면서,

몰리는 자신이 양부모님들께 다루기 힘든 자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당시에는 그저 자신의 친부모가 살아 돌아오길 바랐을 뿐이었다.

양부모님들이 얼마나 헌신스럽고 멋진 존재인지는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일찍이, 그녀의 새 부모님은 심지어 몰리가 친언니 그레이스를 찾는 것을 도왔다.

몰리는 언니가 어떻게든 살아있다면 그레이스가 대신 양육권을 가져갔을 거라고 상상했었다. 그레이스는 그 당시 12살밖에 되지 않았을 테지만, 어찌된 일인지 몰리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레이스는 그녀의 진짜 혈육이었고, 가족이었으니까. 적어도 두 사람은 서로 포기하지 않았을 있었을 거라고 몰리는 그러한 가정을 합리화했다. 그거면 충분했을 거야.

대신, 몇 주 안에, 몰리와 그녀의 새 부모는 그레이스와 그녀의 친구의 가족이 타고 있던 탈출선이 이륙하기 직전에 발사대에서 코버넌트 함선에 의해 모조리 소각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몰리는 그녀가 그 사실을 알게 된 날을 기억했다. 그녀는 그 순간에 심지어 자신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정확히 기억했다.

그들은 위스콘신에 있었다. 아샤와 용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그녀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찍 퇴근했다.

 

그들은 몰리를 거실의 소파에 앉히고 최대한 부드럽게 그녀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마치 그 소식을 듣는 것은 코버넌트가 친언니 그레이스를 또 다시 살해한 것처럼 느껴졌다. 몰리는 몇 주 동안 누구와도 대화하기를 거부하며 울었다.

몰리를 입양하면서 새로운 초기 관계를 형성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샤와 용은 몰리의 부모님을 완전히 대신하려고 한 적이 없었다.

완전히는 아니다. 비록 그들이 그녀를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진심으로 몰리가 그랬던 것처럼 그들의 옛 친구들을 기억하고 싶어했다.

그들은 거실에 몰리 친부모님의 액자 사진을 보관했고 종종 친부모님이 대학 시절에 했던 멋진 일들에 대해 몰리에게 얘기해주었다. 몰리에게는 그들이 친구로써 서로를 진심으로 아꼈다는 것이 선명하게 보였다.

 

아샤와 용은 자식이 없었고, 그들은 대부분 몰리가 곁에 있다는 것에 매우 기뻐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들은 오랜 시간 일했고, 지난 몇 년 동안 몰리가 그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몰리는 그들이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완전한 자유를 누렸고, 그 자유의 시간들은 몰리가 씨름했던 많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몰리는 결국 자신이 오랜 기간 누린 고독과 자유를 소중히 여겼다. 그것은 그녀가 또래나 그녀의 어깨 너머로 보는 누군가를 상대할 필요가 없는 하루 중 단 한 번 주어진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녀 혼자만의 시간이었다.

지금은 극복했지만 그 전에, 그레이스의 소식에 아샤와 용이가 일찍 집에 돌아왔던 날의 기억은 그녀의 가슴속 깊이 짓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떤 다른 종류의 정보들이 그들 둘을 직장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아샤는 그들의 거실 소파에서 이를 드러낸 미소를 지으며 몰리를 맞이했다. 아샤는 길고 날렵한 머리에 눈동자는 어둡고 윤기가 나 있어 호기심과 친절함이 반짝이는 외모였다.

그녀는 길고 흘러내리는 옷을 입기를 좋아했고 아라누카로 이사한 이후로는 폴리네시아 원주민 스타일 대부분의 패션 스타일을 채택했다. 이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인 것이 그녀의 새로운 기쁨 중 하나였다.

 

"안녕, 몰리!" 몰리는 이마를 찡그렸다. "집에 일찍 오셨네요."

아샤는 몰리의 의심을 완전히 무시한 채 "용과 나는 너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몰리는 머리를 숙이고 거실로 걸어 들어갔다. 거실은 대나무 바닥의 고리버들 가구와 햇빛이 비스듬히 내리쬐는 곳이었는데,

이러한 것은 역시 아샤가 이 지역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녀의 희망에 찬 눈빛은 몰리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 뿐이었다.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나쁜 소식은 아닐 것 같다.

그리고 양아버지 용은 부엌에서 거실로 성큼성큼 걸어와 아샤 옆에 섰다. 용은 키가 크고 산뜻했으며, 그의 검은 머리는 날카롭고 멋있는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자신의 직업을 위해 데이터를 마음대로 끌어낼 수 있는 금테의 하프문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이 안경을 접어서 블레이저의 가슴 주머니에 채워 넣었다.

그는 분명히 산만해지고 싶지 않았다. 이게 뭐든 간에, 엄청 큰 소식이니까.

용은 바다를 향해 있는 소파 뒤로 몸을 숙여 아샤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몰리에게 깔끔한 모습을 선물했다.

두 양부모가 둘 다 서 있을 때 용은 아내 아샤보다 1피트 이상 키가 컸다. 그렇게 각자의 외모 스타일, 키, 캐릭터는 양쪽 천차만별이었지만 몰리에게는 늘 잘 어울리는 한 쌍처럼 보였다.

"엄청난 소식이야, 얘야." 그는 아샤와 같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몰리에게 친숙하게 들렸다.

 

두 사람은 가족이 예전에 아라누카로 이사한다고 발표했을 때 같은 수법을 썼다. 몰리에게, 결국엔 괜찮았지만, 그 당시 몰리는 그들을 모두 비참하게 만드는 일을 훌륭히 해냈다.

그녀는 이사하는 것을 것을 절대적으로 싫어했었다. 특히 무언가에 발목이 잡히는 것을. 그녀는 새로움과 변화에 대한 그녀의 부모님들의 흥분에 공감하지 못했다.

몰리는 턱을 내리고 잠시 바닥을 응시했다. 그녀는 잠시동안 생각했다. 만약 그녀가 충분히 기다린다면, 그들은 또 이사한다는 소식이 그녀를 얼마나 화나게 만들었는지 알게 될 것이고,

그녀의 세상을 망가뜨릴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털어놓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몰리보다 훨씬 인내심이 강했고, 그래서 그녀는 결국 포기하고 그들의 눈을 들어 그녀의 말을 억지로 내뱉었다."좋아, 엄마 아빠,...그 소식이 뭐에요?"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어!" 아샤의 미소가 더욱 크게 번졌다. "사실 우리 둘 다지." 용은 소파 뒤에서 돌아 아샤 옆에 앉았다. 그는 자랑스러운 듯이 그녀를 옆으로 껴안았다. 

몰리는 양부모의 그 말에 한숨을 쉬었다. 공포가 그녀의 내면을 찔렀고, 그녀가 현관으로 들어와 그들의 서류 가방을 본 이후 축적된 모든 공포가 사실이었음을 입증했다. 

그녀는 그들을 위해 자신 또한 행복하길 원했지만, 이 발표는 이직의 목적이 아니었다. 이건 그냥 프롤로그같은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용은 그것이 몰리의 두려움을 누그러뜨릴 것처럼 손을 내밀었다. "우리 모두 갈 거야." 그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이 되었다. 

몰리는 진지한 표정을 짓고 성숙하게 이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녀의 모든 것은 그 불안한 마음에 맞서 싸웠다. 

"그럼... 우리가 또 이사한다는 뜻인가요? 또요?" 그녀는 아샤 옆에 앉았다. "이제 막 여기가 좋아지기 시작했는데요." 아샤는 손을 뻗어 몰리의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얹었다. 

"그래, 또 이사한다는 것에 지친 거 알아.. 지겹지? 아샤가 몰리의 걱정을 되새기며 말했다. "하지만, 이 이후 오랫동안 우리는 다시 이사하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 아마도 안 그럴 거야."

 

몰리는 모든 집들이 그녀에게는 일시적으로 머무는 공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좀처럼 들지 않았다. 

그녀는 영구적인 것들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몰리는 아라누카에 친구가 별로 없었다. 

적어도 아직 그녀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여기 많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위스콘신에서도 많은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이유였다. 그곳에 있던 많은 아이들이 UNSC에 친가족이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심지어 전쟁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행성의 유리화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몰리만 빼고.

언론은 그녀가 살아남은  사실을 너무 크게 다루어서 어떤 사람들은 그녀를 "기적의 아이"라고 불렀다. 

몰리는 파리스 4호 행성이 파괴될 때까지 살아온 몇 안 되는 생존자 중 한 명이었고, 터널에서 예기치 않게 구출된 이야기는 뉴스피드에 대서특필되었다. 

진짜 기적은 누구든지 생존자를 찾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무렵에 UNSC 대부분은 항성계 식민지를 빠져나와 행성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을 거의 버리고 있었다.

 

몰리가 그 당시 터널에 있을 때 유리들에 둘러쌓인 것이 그녀를 살아남을 수 있는 큰 차이를 만들었다. 

터널로 솟구친 온갖 액화 물질이 응고되어 그녀의 차 뒷부분을 들어올리지 못했다면 그녀 역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운명의 묘한 꼬임에 파리스 4호 행성의 유리화는 결국 몰리가 구조될 수 있을 만큼 오랫동안 건재했다.

몰리는 거의 일주일 동안 UNSC 군 병원에 입원했고, UNSC가 그녀를 지구로 향하는 수송선에 태우는데 또 다른 일주일이 걸렸다. 

그녀는 그 당시 겨우 7살이었지만, 그녀가 그곳에 있는 동안 그레이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알아내려고 애쓰던 것을 여전히 필사적으로 기억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에 대해 그녀에게 말해주지 못했다. 그 후 몇 년 동안 몰리는 전쟁에 대한 소식과 UNSC 전반에 대해 서서히 집착하게 되었다. 

그 중 일부는 인류의 생존, 구출에 대한 진정한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코버넌트의 위협은 실제로 존재했고 중단되어야 했다 - 하지만 다른 부분은 그녀가 그 혼란에서 그녀를 구해준 에이버리 존슨 상사를 필사적으로 찾아서 감사하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를 다시 볼 기회가 없었다. 분명히, 그는 스파르탄 중 전설적인 슈퍼 솔져인 마스터 치프를 돕다가 죽었다. 코버넌트 모든 것을 막는데 말이다. 

그래서 기밀은 해제되었다. 그런 이야기는 사라졌다.

아샤와 용은 몰리를 입양해 집으로 데려왔을 때, "기적의 아이"가 위스콘신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몰리를 다르게 대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평범한 어린 소녀가 아니었지만, 저녁을 먹으며 대화할 때, 친가족을 잃은 그녀의 상실감과 그녀의 생존을 둘러싼 광경을 볼 때, 그녀가 다시 자신을 평범한 아이로 느끼기 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기에 정신 치료가 도움이 되었지만, 결국 그녀의 심리학자는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몰리는 혼자서 이 힘든 싸움을 스스로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노력했다. 그 직후, 그 새로운 가족은 아라누카로 향했다. 몰리가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이 고립된 장소에 온 것은 그녀가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다. 

그들과 함께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그녀처럼 코번너트에 의해 가족을 잃었습니다. 비록 전쟁이 끝났지만, 어떤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그 전쟁이 가져온 고통과 싸우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적어도 그들끼리 공통점은 가지고 있었다. 그곳은 대부분 비어있었지만, 몇 년 동안 아라누카는 서서히 몰리의 집 같은 장소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그것은 끝나가려고 했다. "몰리, 넌 그 곳을 좋아할 거야,"라고 용은 그의 열정을 감추며 말했다.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는... 네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라. 은하계에는 이런 멋진 곳이 없어. " 

열여섯 살 때 몰리는 그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이 과장된 말이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입장을 말하기 전에 용이 계속 말하게 했다.

"우리가 배정받은 곳은... 음, 완전히 새로운 탐험의 세상이야." 솔직히 말해서, 그런 표현조차 부족해! 그리고 우리는 우리와 같은 연구, 과학자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새로운 도시에 진짜 마당이 있는 진짜 멋진 집을 갖게 될 거야!"

"정말 너무 좋아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네요."라고 몰리가 말을 끊으며 부분적으로만 빈정거리는 것을 자제하려고 했다.

만약 그녀가 그를 그렇게 잘 몰랐다면, 그녀는 그가 모든 것을 몰리를 안심시키기 위해 지어냈다고 추측했을 것이다. "그 좋은 낙원은 어디에 있는데요?"

그의 얼굴은 엄숙하게 찌푸려졌다. "뭐, 그게 문제야, 몰리? 그건 일급 비밀이야. 그러니까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아샤는 용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진정해, 여보. 몰리는 몇 년째 우리와 함께 살고 있잖아. 우리 딸이 비밀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당신도 알잖아요."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라고 그가 몇 가지 냉담하게 말했다. "몰리, 우리가 가는 곳은 해군 정보부의 문제야. ONI 알지? 그들은 하드코어한 사람들이고, 그들의 명함을 매우 가까이 두고 있어, 

심지어 우리가 너에게 말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일상적인 대화도 모두에게 안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있어..". 해군 정보국. 그게 몰리의 관심을 자극했다. 아샤와 용은 전쟁 기간 동안 코버넌트의 목표였던 구역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때때로 매우 기밀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은 평소처럼 사업이 되었다. 가끔, 그들은 몰리에게 그들이 작업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간략히 말했고, 항상 가장 애매한 용어를 사용했으며, 

그녀에게 완전한 비밀을 지키라고 맹세한 후에야 비로소 말했다. 몰리는 그녀가 이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지 않으면 그들 가족 모두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해군 정보국은 장난을 치지 않았다. 몰리는 용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이제 정말 흥미롭네요."

"오, 여보." 아샤가 급히 말했다. 몰리의 눈에서 그런 빛을 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아샤는 그녀가 잘못된 일에 너무 흥분하기 전에 그녀를 일단 진정시키고 싶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전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적어도 직접적으로는 아니지." "그것보다 더 좋은 거지,"라고 용은 흥분을 억누르며 말했다. 

 

"그곳은 은하계 전체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야." "그래서... 뭔데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지?" 아샤가 물었다. "선조의 문물을 연구하는군요. "산 시움들처럼요." "맞아."라고 용은 말했다.

몰리는 "그러나 그 중 어느 것도 기밀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코버넌트가 전쟁이 끝나기 전에 케냐에서 그들의 유물들 중 하나를 파냈기 때문에 선조에 대한 소식을 감추기는 어려웠다. 

10만 년 전에 만들어진 거대한 기계를 발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폭은 100km가 넘는 구조물이다. 선조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은 대중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몰리는 아샤와 용에게서 얻은 것으로 빈칸을 메꾸었다.

"하지만 ONI가 선조 문화와 기술에 대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사실은 잘 모를 수도 있어. 아샤는 몰리에게 자신들이 속한 위치에 대해 말해주었다.

"우리는 그들의 UEG 부서를 위한 민간 계약자들" 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의 작업은 궁극적으로 정부가 미래에 인류를 위한 더 나은 기술을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고대 기술을 역설계하는 것을 돕지."

몰리는 이것이 어느 정도 사실일 것이라는 것을 인식했지만, ONI가 이 기술을 원한다면 아마도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여? ONI 사람들은 누군가와 싸우기 위해 그것을 사용하길 원하는거 아닌가요?"

"뭐라고?" 용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가득 찼다. "왜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

 

그는 몰리가 항상 싸우는 쪽으로 이야기할 때 항상 화를 냈다. 그는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생각인지 그녀에게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때때로 그는 마치 그녀가 그들처럼 학자가 되고 싶지 않은 것에 화가 난 것처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였다. 몰리는 그들의 직업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수년간 그들이 일하는 것을 지켜봤었다. 그녀는 그들의 직업이 왜 중요하고 흥미로운지 알 수 있었지만, 만약 그녀가 사무실에 앉아서 외계인의 혀를 더듬거나 심지어 외딴 곳의 굴을 파서 먼지투성이의 오래된 유물을 발굴하려고 한다면, 

그녀는 그것이 그녀를 미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모든 것은 뒤에서 행해진 일이었다. 몰리는 뒤에서 그런 일들을 하는 대신 모든 것의 최전선에 서는 일을 하고 싶어했다. 이 모든 일들 속에서.

"글쎄, 그들은 강력했죠?  그렇죠?"라고 그녀가 물었다. "우리는 선조들이 우주에 대한 이해가 우리 인류버다 훨씬 더 깊었기 때문에 선조들을 연구해."라고 용은 끈기 있게 대답했다.

"아샤가 말했듯이, 만약 우리가 그들이 남긴 것들을 해독하고 그것들을 역설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기술과 사물 작동 방식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야. UNSC 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도 매우 가치 있는 일이야. 의학에서부터 도시 기반 시설, 그리고 빛보다 빠른 교통수단과 같은 모든 것들이 우리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니까."

"하지만 여기서도 그 일을 할 수 있잖아요? 제 말은, 아버지는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그래"—아샤는 시큰둥하게 웃었다. "하지만 그건 좀 오래된 일이다. 심지어 몇 년 전. 우리가 여기서 할 일은 다 끝냈고 연구하러 온 것도 대부분 소진했다. 

핵심 연구는 이제 끝났고,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중단했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할 거야. 이 다음 일은... 그것이 우리가 다시 해야 할 일이다." "오." 비극적인 그림이 그녀의 마음속에 저절로 떠올랐다. 

그녀는 이게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었다. 운 좋게도 숨 쉴만한 산소만 찾을 수 있는 신비하고 삭막한 환경의 행성의 뒷물 먼지덩어리 위에서 여생을 보내는 것이지. 아라누카보다 더 적은 사람들이 있는 그런 외딴 곳 말이다.

아샤는 "해군정보국은 아라누카전이 끝난 이후 몇 년 동안 놀라운 발견을 해냈어."고 덧붙였다. "그리고 알고 보니 용과 나는 선조의 기술, 특히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의 연구 분야에서 최고를 차지하고 있지.

적어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우리의 특정 기술을 가진 연구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요?" 몰리는 좌절감을 억누르려고 애썼다. "왜 이것이 우리가 이사가야함을 의미하는 거에요? 방금 전에 연구용으로 유물을 보냈다고 하셨잖아요. "그냥 여기서 다시 하면 안 되나요? 

 

아샤는 "그들은 우리가 연구하는 자산 중 일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선조의 공예품들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함선들로도 수송하기 힘들 만큼 너무 커.

전 세계만큼 거대한 선조 시설이 있어, 결론은 UNSC는 직접 이 연구를 하는 현장의 모든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해. 그래서 특히, 그들은 우리가 필요하지."

용은 "우리가 과거에 연구했던 것… 음, 우리는 그것에 대해 정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라고 말했다. 

"사실, 아샤와 나만큼 이러한 것들을 이해하는 사람은 없어. 그래서 ONI가 우리를 재배치했고, 그래서 아라누카를 떠나야해. 우리는 직접 현장에 가서 초기 연구를 진행해야해. 

"다른 방법이 없어.." 글씨가 벽에 붙어있었고, 몰리의 공포가 엄습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뭐라고 하든 이건 일어나야할 일이었다. 그곳은 어떤 곳일까? 위험할까? 그곳은 코버넌트의 위협에 노출될만한 곳인가요?"

아샤와 용은 갈등과 씨름하는 그녀의 뚜렷한 변화를 즉시 감지했다. "잘 들어, 몰리. 우리가 가는 곳은 완전히 안전해"고 말했다. "코버넌트 같은 외계 세력의 위협을 피하는 것에 관해서라면, 그곳은 은하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야."

몰리는 그것을 믿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구보다 안전한 게 뭐가 있어요 대체?"용은 웃으며 아샤를 바라보다가 다시 몰리에게로 돌아섰다. 

"어떤 외부 힘으로부터도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 거대한 텅 빈 구형 행성 안에 살고 있다고 상상해 봐, 적들이 상공에서 공격할 수 없는 곳. 그리고 나서 이 행성이 대부분의 인류에게 기밀로 취급되고 

완전히 금지되어 있다고 상상해 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탐사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몇 명의 연구원들이 몇 년 동안 연구해야 할 만큼 복잡하게 이루어진 곳이야." 

"솔직히, 몰리, 내가 말하는 이 행성은 너무 많은 공간이 있어서 우리는 그 안에 있는 지구인들의 전체를 잃어버리고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복잡하고 안전해."

그리고 나서 그는 완전히 진지함을 얼굴에 새긴 채 가까이 몸을 기댔다. "몇백번도 넘게도 말이지."

아샤는 "그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선조들이 다른 모든 문명, 심지어 코버넌트조차도 우리보다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앞서 있었다는 증거야."라고 말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기록된 단일 고고학 연구의 발견 중 가장 크고 심오한 거야." 그것과 같은 것은 없다.새 부모는 사실을 과장하는 경향이 많이 없었지만, 몰리는 회의적인 태도로 가득 찰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말들이 전혀 현실처럼 들리지 않았지만, 그들이 잠잘 때 그녀에게 읽어주곤 했던 동화같은 이야기들 중 하나에서 가져온 것이었다. "그래서 이 고고학적 경이로운 연구실은 정확히 어디에 있는데요?"

몰리가 그녀의 양부모님이 더 과장하길 기대하며 물었다. 용은 살짝 음모에 찬 미소를 지으며 몸을 뒤로 젖혔다. "오닉스라는 행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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