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열린 UFC FIGHT NIGHT 197에서 코리안 탑팀의 정다운 선수가 상대인 은제츠쿠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의 광폭한 엘보우 타격으로 화끈한 승리를 이루어냈습니다!
같은 팀의 미들급 박준용 선수는 아쉽게도 그 전 경기에서 화끈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패배했지만, 정다운 선수가 피지컬이 자신과 비슷한 은제츠쿠 선수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빠른 KO 승을 따내면서, 라이트 헤비급에서 승리를 하면서 한국 라이트헤비급 선수로써 아시아 중량급 선수의 저력을 드러냈습니다.
* ROUND 1 |
두 선수는 초반의 짧은 탐색전을 거친 후, 스탠딩 근거리에서 타격전에 들어갔습니다. 서로 약간의 데미지를 주고 받았지만, 정다운 선수의 뛰어난 복싱 능력과 침착한 타격으로 은제츠쿠 선수의 움직임을 잘 간파하며, 잠깐의 서로의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해가며 정다운 선수는 은제츠쿠 선수를 코너로 모는 순간 순식간에 기회를 캐치하였습니다.
경기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정다운 선수의 타이밍을 잘 캐치한 뛰어난 어그레시브한 공격과 강력한 엘보 공격이 잘 들어가 광폭한 타격으로 코너에 몰린 은제츠쿠 선수의 안면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엘보를 강타시키면서, 순식간에 은제츠쿠 선수를 KO 시켜버렸다습니다. 정다운 선수의 뛰어난 복싱 능력과 타격 능력이 빛을 발휘한 순간이었습니다.
* 인터뷰 |
전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마이클 비스핑 선수가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정다운 선수의 엘보 공격이 "예술적이었다." 이었다고 칭찬하였으며, 정다운 선수는 "둘 다 슬로우 스타터 성향이 강한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준비했나." 라는 비스핑의 질문에 "상대 선수의 풋워크를 보고 발이 조금 느린걸 파악하고, 같이 슬로우 스타터를 하면서 카운터 엘버나 카운터 훅을 치는 것에 집중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싸우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 라는 질문에 정다운 선수는 "열심히 일하고 싶다. 아무나 싸우고 싶다, Cmon, Everybody."라는 짧은 영어로 유쾌하게 대답하고 이 대답에 비스핑 선수가 "당신이 그 누구와도 싸우겠다는 말을 번역 없이도 믿는다." 라고 유쾌하게 대답하며 인터뷰를 은쾌하게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