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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아케인(Arcane) 시즌 1 에피소드 1 시청 후기. 리그 오브 레전드 해본적 없지만 애니메이션 자체로도 훌륭하다.

JAE1994 2021. 11.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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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 : 리그 오브 레전드 (Arcane : League Of Legends) NETFLIX

 

장르 : 판타지, 스팀펑크, 액션, 어드벤처

감독 : 애쉬 브래넌

 

원작 :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공개일 : 한국시간 기준 2021년 11월 7일 오전 11시 (에피소드 1~3)

 

'리그 오브 레전드' 라는 게임은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세계에서 잘나가는 게임이지만 전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로요. 친구가 하는건 많이 봤지만, 그냥 전 아주 잘 만든 AOS 장르 게임이구나 했습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 캐릭터, 정말 다 모릅니다. 롤이란 게임에 흥미가 아예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 원작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소식은 저에게 흥미로웠고, 그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소식은 더 흥미로웠습니다.

이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세계관, 배경, 캐릭터, 스토리 정말 다 모르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나 분위기, 시나리오 모두 흥미로웠고 에피소드 1을 재밌게 봤습니다.

 

롤이란 게임은 솔직히 잘 모르지만, 이 애니메이션이 아주 객관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건 알았다.

 

1화부터 3화까지 홍보 전략으로 무료 공개가 되었으며, 3화까지 진행된 초반부 내용은 전반적으로 호평이라고 하는데, 전 1화만 봐도 이 애니메이션이 아주 잘만들어졌다는 건 알겠더군요. 객관적인 평도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IMDB, 로튼토마토,왓챠피디아 등 객관적인 영화 리뷰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후기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어릴 적의 일로 고아가 된 자매 바이와 파우더이고, 그 후 성장한 바이와 파우더는 호화로운 필트오버에 도둑질을 하러 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음, 근데 초반에 롤의 세계관, 설정, 배경 등을 잠깐 설명해주는 장면을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어릴 적의 일로 고아가 된 자매 바이와 파우더이고, 그 후 성장한 바이와 파우더는 호화로운 필트오버에 도둑질을 하러 가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초반부터 비극적인 내용과, AOS 게임 원작이라는 설정답게, 묵직한 액션 장면이 있었던 게 마음이 들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잘 모르니, 게임 원작이 어떤 배경과 특성을 담고 있는지 설명을 해주는 장면이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전 원작 팬이 아니라서 처음에 몰입할 수 있게 그런 설정을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장면이 없어서 그것 딱 하나는 아쉽습니다.

 

 

* 원작 특유의 게임 그래픽을 풀-CG로 재현한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작화, 그리고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한 끝내주는 사운드트랙 

원작 게임 그래픽을 잘 살려낸 작화는 보는 내내 매우 눈이 즐거웠다. 그리고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악이 들려서 깜짝 놀랐다. 이 게임이 정말 인기 많은 게임이긴 하구나, 라고 느꼈다.

 

원작 게임 그래픽을 잘 살려낸 작화는 보는 내내 매우 눈이 즐거웠습니다. 이런 그림체 아주 맘에 들어요. 그리고 이매진 드래곤스의 음악이 들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OST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이 게임이 정말 인기 많은 게임이긴 하구나, 라고 느꼈죠.

 

초반에 몰입이 조금 안되긴 했는데, 애니메이션의 전개와 캐릭터들이 워낙 재밌어서 중반부부턴 매우 재밌게 봤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애니메이션이다.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 몰입이 잘 안됬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게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세계관, 캐릭터에 집중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후 애니메이션의 전개와, 캐릭터들이 잘 만들어지고, 시나리오도 흥미로워서 중반부부턴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정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 모른다고 해도, 애니메이션 자체로도 매우 작화나 시나리오 전개가 흥미로우며, 호화로운 한국 성우진들의 더빙도 그 퀄리티를 더욱 올려줍니다.

 

높은 평가에 걸맞게 뛰어난 작화, 시나리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안해봤어도 재밌게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계속 볼 거라고 결정했다.

 

1화를 본 느낌으로는 초반부에 게임을 잘 모르니 몰입이 잘 안됬지만 중반부부턴 흥미로운 설정과 캐릭터들이 점점 보여지고 뭔가 거대한 스토리의 막이 열린 느낌이랄까? 주인공인 바이와 파우더의 케미, 그 동료 캐릭터들도 좋았구요. 마지막에 나오는 흑막 캐릭터들의 구도도 흥미로웠습니다. 아케인, 좋습니다.

롤 안해봤어도 재밌는 애니메이션 영화 본다고 생각하고 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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