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소설 번역 - 헤일로

헤일로 : 사절 (Halo : Envoy) - 챕터 8 파트 1

JAE1994 2021. 10.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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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코버넌트 - 인간 전쟁이 끝난 지 6년이 지났다. 하지만..그러나 공동 점령지(JOZ) 가장자리에 있는 세계인 캐로우 행성에서는 결정적인 새로운 전투가 갑자기 터진다.

인간 식민지 개척자들과 외계인 상헬리들은 이미 이 곳에서 긴장으로 가득 찬 공존을 하고 있으며,

통일 지구 정부 특사 멜로디 아지키웨는 두 종족 사이의 지속적인 평화를 중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캐로우에서의 내전이 이제 상헬리 정착민들을 집어삼키고 있기 때문에 멜로디는 해군 정보국의 은밀한 추가 임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교활한 엘리트 함대장에게 전쟁이 끝난 후 납치된, 냉동 수면에 들어간 그레이 팀으로 알려진 SPARTAN-II 를 해방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행성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는 훨씬 더 크고 막을 수 없는 위협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계속되는 폭력을 예상할 수 없다.


Chapter 8 : Part 1

 





구명정 범블비는 캐로우 행성의 산의 들쭉날쭉한 바위들을 할퀴며 눈덩이 바로 아래를 휘저으며 하늘에서 고속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마음 단단히 먹어." 스파르탄-II 그레이 팀의 조종사 마이크는 조종사가 재앙이 닥치기 직전에 가졌던 지나치게 침착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그의 경험에 있어 처음은 아니었던 것이다. 구명정에서 전방 추진기가 발사되었고 범블비는 더 아래로 하강했다.



스파르탄 자이는 속이 울렁거림을 느꼈다. 창문 너머로 멀리 캐로우 행성의 사막의 풍경이 그들을 향해 가까워지는 것이 보였다. 구명정이 앞으로 기울다.

산기슭과 계곡의 불완전한 구조들이 하강 중에 그들을 마주했다. 그들의 구명정이 바위가 많은 경사면을 치고 튕겨져 나갔다. 

구명정의 중심 추진기는 하강하는 속도를 내면서 언덕의 경사 바로 위에서 구명정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점화했다.



자이는 산꼭대기를 보기 위해 뒤를 돌아보았다. 지금은 금이 간 구명정 에어록의 창문이,

그 앞에 커다란 연못이 솟아오를 때 앞으로 비틀어졌다. 추진기의 폭발과 함께 구명정은 물에 부딪쳤고 반동으로

다시 공중으로 건너뛰어 수면 바로 위를 회전했다.



구명정의 추진기는 물결들을 옆으로 걷어차고, 방금 구명정을 스쳐지나간 암석 기둥 주위를 좁게 엮었다.



구명정은 연못의 가장자리를 지날 때 공중에서 옆으로 회전하면서 천천히 회전했다.

구명정의 추진기는 다시 발사되었고 구명정은 뒤로 날아가고 있었다.



자이는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구명정의 고정대를 잡았다. 지겹군.

마이크는 UNSC 구명정 범블비의 메인 후방 추진기를 완전히 폭발시켜 점화했다.

그 후 구명정이 약간 느려지더니, 구명정의 엔진이 완전히 꺼졌다.





"연료가 나갔어." 마이크가 구명정이 다시 떨어졌을 때 환호성을 지르며 말했다. 구명정은 찢어진 덤불들의 폭발과 흙의 파동으로 바위가 많은 땅에 충돌했다.

갑작스런 충돌로 구명정의 에어록 도어가 즉시 뒤틀렸고 창 유리가 안쪽으로 파열되어 범블비의 램프가 손상되었다.



그들은 마침내 지표면에 착륙했고 구명정의 속도는 줄어들었다.

마이크는 즉시 지역 지원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원이다. . .”



그들은 신호를 얼마나 멀리 놓쳤는지, 그리고 현재 위치와 관련하여 이 행성의 인간 도시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추적하기 어려웠다.

자이는 이제 모든 틈새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뚫고 구명정 뒤쪽으로 이동했다. 그와 아드리아나는 에어록 도어가 압력으로 망가져 잠긴 문을 발로 차서 부쉈다.



자이는 기적적으로 원래의 부상 외에는 착륙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다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그 민간인 여성의 안전 조끼를 뽑았다.



"젠장, 화재가 발생할 거야" 자이가 마이크에게 말했다. "이곳을 빠져나가자." 스파르탄 아드리아나는 밖으로 이동했고

그녀가 들고 있는 플라즈마 라이플은 그들을 보호하는데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드리아나가 이리저리 휘두르며 점검하고 있었다.

자이는 그 여자를 팔에 안고 뒤를 따랐다. 마이크는 조종석 창문을 발로 차고 훼손된 구명정 내부룰 빠져나왔다.

이제 연기가 구명정의 격벽에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여 선체 도금에서 일종의 화학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이 불은 우리를 찾으러 오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위치를 노출시킬 거야.” 라고 마이크가 말했다. "우리는 서둘러 불을 꺼야 해."



주황색 빛이 구명정에서 깜박였고, 도금된 균열에서 불이 타고 있었다. 구명정이 추락한 주위 지형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자이는 민간인을 돌판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우리가 내려오는 길에 물에 부딪히지 않았나, 그렇지?” 그는 마이크에게 물었다.

“백 미터 앞에 큰 연못이 있어. 그곳으로 구명정을 밀어 물에 빠뜨리자.”



마이크는 구명정 에어록의 측면을 잡고 묠니르 장갑 부츠를 땅에 대고 구명정을 살짝 들었다. 거기에 자이가 어깨를 얹어 힘을 보탰다.

아드리아나는 조용히 그들 사이에 끼어들어 똑같이 했다. 범블비 구명정은 먼저 천천히 땅을 긁으며 움직이다가 스파르탄이 가한 힘으로 내리막길로 미끄러졌다.

구명정이 더 손상되어 폭발하는 위험성은 고려될 필요 없었다.



가능한 한 빨리 그것을 수중으로 빠뜨려 누군가에게 우리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것을 막아야한다. 예술을 하는 거지.

글리케 사건 이후로 이렇게 팀이 서로 동기화된 작업을 수행한 것은 처음이었다. 자이는 생각했다.

그는 그것을 놓쳤고, 말없이 함께 일하거나 계획을 짜는 것. 그가 항상 해오던 일. 팀의 리더로써 해야할 일.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하는 것. 그들은 마침내 범블비를 둑 너머로 큰 연못으로 밀어넣었고,



범블비는 가파른 유수를 굴러 지표면 아래로 깊숙히 굴러갔다.

범블비는 물 속으로 거의 미끄러지기 전에 약간의 연기를 내며 연기를 내며 효과적으로 불을 진압했다.

그들이 가는 길에 간신히 놓쳤던 산비탈 위로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자이는 자신을 구출해준 신원미상의 여성을 안고 머리 위로 코버넌트 순양함이 천둥 속에서 강하하는 것을 보기 위해 몸을 뒤로 기울였다.

연기와 화염이 선체 전체에 걸쳐 흘러내렸고 하강을 통제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그 코버넌트 함선은 빠른 속도로 엉망진창이 된 채 추락하고 있었다.





"젠장." 마이크가 말했다. 선체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땅을 향해 쏟아졌고, 근처의 언덕과 계곡에 부딪쳤다. 그들은 은폐하기 위해 흩어질 수도 있었지만, 범블비를 밀면서 고층 빌딩 크기의 큰 연기 흔적을 남겼다. 그 연기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반대편 산맥을 향해 계속 나아가다가 마침내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희미한 충격음이 저 멀리 바위와 봉우리를 굴러갔다. "저게 우리가 탔던 그 코버넌트 함선이었어?"

아드리아나가 무기를 집어넣으며 물었다. "그랬던 것 같아." 자이가 추측했다.



"저거 봐." 마이크는 함선이 처음 등장한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하며 말했다.

순양함이 지나친 산과 검은 연기 기둥 너머로 수십 척의 함선들이 동시에 땅을 찾는 불타는 천사처럼 하늘에서 천천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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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규율" 순양함이 마침내 캐로우 행성의 지표면에 닿았고, 마치 함선이 완전히 파괴될 때 그 순간은 마치 함선이 비명을 지르는 것 같은 굉음을 냈다.



잘려진 선체 요소는 분노하는 것처럼 비명을 지르며 함선의 거대한 선체들이 행성의 지표면 주위로 밀려나고 함선 내부가 바닥마다 곳곳이 무너지면서 애도의 울부짖음을 시작했다.



함교 사령부는 엄청난 추락의 충격에 거의 즉시 어둠 속으로 빠져들었고 로즈카 카산과 그의 부하 상헬리 대원들은 방을 가로질러 날아가서 근처 기둥에 부딪히고, 마치 봉제 인형처럼 갑판에서 튕겨져 나왔다.



그의 폭발하는 함선의 포효는 몇분 동안이나 순양함이 완전히 정지한 후에도 몇 분 동안이나. 함대가 찢어지고 뒤틀리는 동안 그는 함선 파편 조각이 이리저리 날아가거나 안쪽으로 휘어지면서,



그 위험을 피하지 못한 죽어가는 부하 상헬리들의 숨죽은 비명을 이따금 들을 수 있었다.



마침내 그들이 관례를 할떄 착용하는 부드러운 망토가 부드럽게 가라앉는 것처럼, 침묵이 그들 위에 내려앉았다. 로즈카는 여전히 어둠 속에 누워있었다.



그는 여전히 살아있었다. 변함없는 규율 함선은 그 이름에 걸맞게 그 지옥같은 하강을 견뎌냈음에도 불구하고, 추락할 때 로즈카를 튕겨나가게 만들었다. 그는 앉으려 했지만 앉을 수 없었다.



그 어둠과 혼돈의 광경 속에서 어떤 고통이 그를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는 부상당했다. 그는 상처를 누르며 침을 뱉고 그의 나이들은 혀로 욕을 했다.


시원한 땅바닥에 더욱 세게 가슴을 짓눌렀다. 함선의 조명과 전원이 어떻게든 깜박거렸다. 그는 함교의 크고 홀로 프로젝터 기둥 중 하나 아래에 갇혔다.


그것은 움직이지 않으려고 함교 사령부 아래에 난감하게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피를 흘리지 않았다. 감사할 일이다.


함교의 잔해를 발로 쿵쿵거리며 브릿지 앞에 멈췄다. 로즈카. 그의 부하이자 스펙옵스 상헬리 사령관 중 한 명인 전사 케자가 그의 위에 우뚝 서있었다.


"이게 다 당신이 벌인 일입니다. 함대장님. 많은 전사들이 당신의 광기에 죽었습니다." 케자가 조용히 그 앞에서 목소리를 냈다.



거대한 충돌로 인한 소용돌이치는 먼지 티끌이 그들을 강타했다. 살아남은 상헬리 전사들은 신경질적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른 사람 중 한 명이 자신을 공격할 것을 두려워한 그는 또한 자신의 용기를 더 적극적으로 내기로 했다.


"이제 당신의 광기를 끝내야 합니다." 로즈카는 갑작스런 부하의 말에 놀랐고, 최대한 주변을 둘러보았다. 살아남은 다른 상헬리 전사들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다.

로즈카가 명령하더라도 케자가 자신을 공격하려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그들은 상관을 공격하는 배신자 상헬리도 돕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방식이었다.

잔해 속에 갇힌 상급자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하급자 사이의 전투라 할지라도, 그것이 상관을 공격하는 계급 체계를 무시하는 일일 지라도,

상헬리 문화에서는 서로 이 일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그래도 로즈카는 여기 있는 누군가가 케자를 따를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들은 곧 그를 죽일 것이다.

케자는 때때로 영리하긴 했지만 영악한 지휘관이었다. 로즈카도 그를 충성스러운 부하로 여겼다. 하지만 방심했다.

상헬리는 저힐라네들처럼 세속적인 야만인이 아니었지만, 로즈카가 인정하고 싶어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공통점이 있음이 비극적으로 확실해졌다.



물론 전쟁에서 부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약한 지도력과 부하들을 파멸로 이끄는 리더는 뿌리를 뽑아야 하는것이 맞았다.

불행히도 케자에게는 로즈카의 광기가 끝날 것 같지 않았고 그에게는 아직 해결해야 할 다른 일들이 산더미였다.



"이런 멍청이! 타르스가 나를 죽인 것에 대해 보상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나 케자? 그 녀석도 널 죽일 거다!” 로즈카는 잔해 속에서 억지로 오른팔을 움직이는 데 집중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그걸 풀어주는 것 뿐이었다. 그는 너무 세게 잡아당겨 어깨에서 무언가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우리를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케자는 괴성을 지르며 검을 높이 들었다. "당신 한 일을 봐요! 당신의 증오심에 파멸된 우리를 보란 말입니다!"



로즈카는 그 틈에 마침내 그의 플라즈마 권총에 잡을 수 있을만큼 오른팔이 자유로워졌다. 케자가 에너지 검을 아래로 휘두르자 로즈카는 몸을 비틀어 팔다리를 위로 당기고 플라즈마 피스톨로 케자의 발을 겨냥해 발사했다.

케자는 고통에 울부짖으며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재빨리 반격하기 위해 서둘러 로즈카의 손목을 잡고 로즈카가 발사하려 할때 플라즈마 피스톨의 총신을 공중으로 밀어냈다.

플라즈마 볼트는 크게 빗나가고 플라즈마 볼트가 천장에 튀었다. 케자는 로즈카의 팔을 아래로 누르는 동시에 죽이는 자세를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냥 여유부리지 말고 날 죽이고 끝냈어야지."



"함대장!" 케자가 소리쳤다. "나는 더 이상 너의 함대장이 아니다.."

로즈카는 숨을 헐떡이며 팔뚝을 자신 쪽으로 당겨 등을 굽혔다. 케쟈가 공격을 끝내려 했고 케자의 에너지 검이 로즈카의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나는 이제 너의 적일 뿐이다!" 두 상헬리 전사는 분노와 고통으로 포효했고, 각자 서로의 목숨을 끝내기 위해 싸웠다.

 



상대방을 마무리 짓는 힘의 경련. 로즈카의 팔이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약간 더 가깝고 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플라즈마 피스톨의 방아쇠를 당기고 케자의 얼굴에 총을 쐈다. 스펙옵스 지휘관의 오른쪽 아래턱이 순식간에 타버리고 살살 녹은 구멍이 뻥 뚫렸다.

케자가 공포에 질려 눈을 크게 뜨고 뒤로 물러났을 때 로즈카는 마침내 그의 팔을 풀고 케자의 입에 총구를 들이대고 다시 방아쇠를 당겼다. 케자의 투구 안쪽에서 지글거리는 보라색 피와 함께 플라즈마가 터져 나왔다.

상헬리의 몸이 앞으로 쓰러지며 시체가 되었다. 로즈카는 그 시체를 잡고 더 가까이 끌고왔고, 아직 그의 손에 있는 죽은 배신자의 에너지 검을 회수했다.

그는 에너지 검을 활성화하고 전투복의 고정 장치에 끼웠다. 그의 피부를 그을린 녹은 얼룩을 무시하고 자르기 시작했다다.

그가 결투에서 승리했고, 케자의 몸을 옆으로 차고 에너지 검으로 자신의 주위를 가리켰다. 케자가 그를 다치게 한 곳에서 그의 옆구리가 타버렸지만 에너지 검의 열기가 상처를 소작하여 봉합햇다.

로즈카는 지금 그 고통을 무시했고 부하들에게 외쳤다.

 




"너희들의 지도자가 너무 리더쉽이 약하거나 심각한 실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를 공격하는 것이 공정하다!

그러나 나는 뒤에서 명예롭지 않은 방법으로 배신하고, 공격하기 위해 내가 등을 돌릴 때까지 기다리는 배신자들에게 지쳤다!

나는 전투에서 나를 정식으로 대면하길 거부하는 자들이 이제 역겹다!”

케자와의 접전에서, 로즈카의 부하였지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은 다른 상헬리 전사들은 정중하게 한 발 물러섰다.



로즈카가 자신의 부하들 앞에 당당히 서서 말했다. “나는 로즈카 카산이다! 버려지고 잊혀진 함선들의 잔해를 모아, 나 혼자 우리의 함대를 만들었다!

나는 우리를 이 새로운 세계로 이끌었다. 일부 전사들이 나를 따르지 않았고 배신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과정 속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그래서 . . . 난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주려 한다. 지금 너희들의 길을 결정해라. 여기에서 카이돈인 내 권위에 따르고, 나를 따라 3명의 데몬에 대항하여 그들이 앗아간 우리의 동지 상헬리들의 복수를 하거나!


아니면, 그러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내 앞에서 사라져서 너희들의 길을 가라!! 선택해라!!"



다가는 파괴된 함교 사령부의 잔해 위로 몸을 일으켜 먼저 로즈카에게 몸을 숙였다.

그러자 나머지 전사들도 하나가 되어 모두 고개를 숙이고 로즈카에게 복종했다.

"좋군." 로즈카가 에너지 검을 비활성화하며 말했다.



“이제 우리 함선에서 챙겨갈 수 있는 장비들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우리 앞에는 아직 데몬 사냥이라는 큰 일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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