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소설 번역 - 헤일로

헤일로 : 사절 (Halo : Envoy) - 챕터 6 파트 2

JAE1994 2021. 10.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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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코버넌트-인간 전쟁이 끝난 지 6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러나 공동 점령지(JOZ) 가장자리에 있는 세계인 캐로우 행성에서는 결정적인 새로운 전투가 갑자기 터진다.

인간 식민지 개척자들과 외계인 상헬리들은 이미 이 곳에서 긴장으로 가득 찬 공존을 하고 있으며,

통일 지구 정부 특사 멜로디 아지키웨는 두 종족 사이의 지속적인 평화를 중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캐로우에서의 내전이 이제 상헬리 정착민들을 집어삼키고 있기 때문에 멜로디는 해군 정보국의 은밀한 추가 임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교활한 엘리트 함대장에게 전쟁이 끝난 후 납치된, 냉동 수면에 들어간 그레이 팀으로 알려진 SPARTAN-II 를 해방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행성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는 훨씬 더 크고 막을 수 없는 위협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계속되는 폭력을 예상할 수 없다.

 

 

CHAPTER 6 : PART 2

 


타르스는 말했다. "나도 당신만큼 그들을 사냥할 권리가 있다." `당신이 모든 걸 망쳐놨군."

로즈카가 이에 응수했다. "너희도 이미 모든 걸 어지럽혔다. 이제는 옳은 일을 해야 할 때다." 라고 말했다.

"로즈카가 부하 다가를 가리켰다. 그들은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


더 이상의 싸움은 불필요했다. 로즈카의 명령에 따라, 변함 없는 규율 함선이 공허를 뚫고 

빠르게 슬립스페이스 점프를 시작하면서 사라졌다.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서 선박 전체에 들쭉날쭉한 구멍의 파편들을 뒤쫓으며 나타나기 전에 말이다.

로즈카는 자신이 스파르탄들이 탈출에 사용한 구명정의 붙인 추적기의 신호를 보았다.


스파르탄들은 캐로우 행성 지표면에서 인간들의 도시 수라카를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함선을 착륙시킨다!"라고 로즈카가 명령했다. "스파르탄이 있는 곳으로 함선을 착륙시켜라."

"우리의 선체는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습니다 함대장님."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함대의 에너지 방어막이 다시 무너졌으니, 에너지 방어막 충전 없이는 행성 지표면에 안전히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부하 다가가 로즈카에게 넌지시 말했다.



"여전히 타르스와 함대는 궤도를 우리 쪽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 장교가 로즈카에게 보고했다.

"여전히 그들은 우리를 잡으러 오고 있습니다." 라고 다가는 말했다.

"분명 지표면에 함선을 착륙시킨다고 난 명령했다!" 로즈카는 부하들의 말에 단호하게 소리쳤다.

그는 다음 명령을 선택할 때 어느 정도 침착해졌다. "그리고 우리가 대기권에 진입할때 함선의 에너지 방어막을 다시 올리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타버릴 것이다."

 

 


헤카베는 콘크리트 벽의 잔해에 앉아 노예 엉고이들이 주변의 끔찍하고 불타버린 인간 건물 사이로 밀어올리고 있는 쓰레기 더미들의 거친 행렬을 바라보았다. 

일부 엉고이들은 기계화된 고블린이라고 불러지는 그들의 특수하게 설계된 중량물 운반 슈트를 활용했는데,

헤카베는 엉고이들의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제한된 수의 고블린 사용을 허용했다.

고블린에 탑승한 엉고이들은 도시 전체에서 큰 원형의 잔해 덩어리를 치우고 원형의 건물을 잔해로 만들고 잔해로 큰 분화구를 만들었다.

시간은 소중했다. 그는 도시 전체를 전부 파괴할 수는 없었다.


단지 순양함이나 지하의 목표물 주변을 방어할 방벽을 층층이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는 정확히 판단해야 했다. 빠르고 정확한 작업. 그러나 그들은 이 특정 지역을 유리화하기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몇 시간 안에 그가 이곳에 온 목적을 밝힌다. 헤카베가 신뢰하는 치프틴 중 한 명인 테릴루스가 다가왔다.

"상헬리들은 서로의 싸움을 멈춘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보고했다. “로즈카는 그때 이미 패배한건가?” 헤카베가 놀라 물었다.

"아닙니다. 그의 순양함은 행성 표면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타르스가 그를 쫓고 있습니다."


헤카베는 놀란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타르스는 자신의 라이벌을 죽일 때까지 우리에게 접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가 뭔가를 의심하는 것 같습니까?” “나는 그와 이야기할 것이다. 지금!" 테릴루스는 헤카베가 임시 사령부로 사용하고 있던 낮은 위치의 떠있는 순양함을 향해 돌진했고, 부하 치프틴도 그 뒤를 바짝 따라갔다.

명령을 외치고 항모의 저힐라네 선원들이 홀로그램 통신 장치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녔고 잠시 후 타르스의 홀로그램 이미지가 그들 앞에 떠올랐다.



“타르스, 왜 행성 지표면으로 내려오는 거냐?” 헤카베는 불안을 감추려 애쓰며 물었다.

결국 그들의 계약에는 헤카베가 간섭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었고, 그는 상헬리들이 한동안 행성 위에서 전투를 벌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간다." 타르스는 헤카베를 오만하게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건 네가 신경 쓸 일이 아니야." "염병, 대체 뭐하는 거야? 왜 전투가 중단된거야?” 헤카베는 화가 났다.



타르스의 목소리는 저힐라네들을 무시하는 어조였지만 그도 엄연히 잘못했기 때문에 진정해야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상헬리, 헤카베는 생각했다.

내가 네 몸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 방식으로 넌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나는 너에게 대답하지 않는다." 오만한 타르스의 말에 헤카베가 으르렁거렸다. "난 너의 대의를 돕기 위해 함선을 제공했지."

"하지만 넌 인간의 도시를 침공하고 있다." 홀로그램이 흔들리면서 타르스가 더 가까이 몸을 기울이는 것 같았다.



“이것은 우리 계약에서 적혀진 내용이 아니다, 대체 거기서 뭐하는 거냐고 오히려 내가 너희들한테 묻고 싶군,

우리는 너희 종족들에게 우리 행성의 일부가 아니라 무기와 함선을 주기로만 계약했다.

"지금 바로 그것에 관해서 논의해 볼까?” 헤카베는 의문에 휩싸였다. 타르스가 우리를 의심하고 있던 건가? 그는 우리 부족들의 계획을 알고 있었나?

헤카베가 타르스의 결연한 태도에 분노와 불안에 떨며 으르렁거렸다.



“나는—” “나는 이 행성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 무리의 지도자로써." 헤카베의 짧은 대답에 타르스가 말했다.

"나는 이 행성의 주인이다. 그래서 너희와 우리의 동맹에 동의했지. 그러므로 나는 내 권리를 행사하고,

이제 지표면으로 내려간다. 더 이상 설명하지 않을거다. 헤카베."



"그리고 때가 오면, 네놈을 처리할 것이다.” 타르스는 오만하게 손을 흔들며 헤카베와의 통신을 끊었다.

헤카베는 분노가 치밀어 무거운 주먹으로 홀로그램 통신 장치를 내리쳐 케이스를 부수었다.

"궤도에 있는 순양함들에게 상헬리들을 향해 포격을 시작하라고 전하라! 상헬리놈들은 무언가를 의심하거나 우리 계획을 방해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일을 하기 전에 상헬리 놈들이 조금만 더 서로 더 치고박고 싸우길 바랬습니다." 라고 부하 테릴루스가 말했다.



헤카베는 "이 작업을 계획할 때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고는 있었다.“ 라고 말하며 말을 이었다.

"때가 되었다. 상헬리는 절대 이 도시 근처에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준비되기 전에는 그 녀석들을 모조리 휩쓸어라.

얼마나 손해를 감수할지는 중요치 않아!”



"제가 직접 명령하겠습니다, 족장." 테릴루스가 헤카베의 명령에 응하며 말했다.



"그리고 포베인 함선에 즉시 발굴을 시작하도록 명령하라!"라고 헤카베가 일갈했다.

“아직 내부에 잔해를 치우고 있는 수백 명의 엉고이가 있습..―” 테릴루스가 중간에 끼어들었다.

"그들은 엉고이일 뿐이야. 노예들이지, 그까짓 놈들이 죽건 말건 무슨 상관이야? 테릴루스, 우리가 빨리 이 일을 진행해야 할 이유를 상기시켜 줄까? 우리는 지금 먹을게 거의 없다. 우리 부족들은 계속 굶주리고 있단 말이다!”


헤카베가 화를 내며 말했다. “나는 더 이상 감수해야 할 손해에 집착하지 않아! 우리는 이미 너무 오래 기다렸고 굶주려 왔다. 이제 시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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