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소설 번역 - 헤일로

헤일로 : 사절 (Halo : Envoy) - 챕터 6 파트 1

JAE1994 2021. 10. 1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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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코버넌트-인간 전쟁이 끝난 지 6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러나 공동 점령지(JOZ) 가장자리에 있는 세계인 캐로우 행성에서는 결정적인 새로운 전투가 갑자기 터진다.

인간 식민지 개척자들과 외계인 상헬리들은 이미 이 곳에서 긴장으로 가득 찬 공존을 하고 있으며,

통일 지구 정부 특사 멜로디 아지키웨는 두 종족 사이의 지속적인 평화를 중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캐로우에서의 내전이 이제 상헬리 정착민들을 집어삼키고 있기 때문에 멜로디는 해군 정보국의 은밀한 추가 임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복수심에 사로잡힌 교활한 엘리트 함대장에게 전쟁이 끝난 후 납치된, 냉동 수면에 들어간 그레이 팀으로 알려진 SPARTAN-II 를 해방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행성 표면 아래에 숨겨져 있는 훨씬 더 크고 막을 수 없는 위협의 발견으로 이어지는, 계속되는 폭력을 예상할 수 없다.

 

 

Chapter 6  :  Part 1

 

캐로우 행성의 수라카 깊숙한 곳에 있는 지사 엘리스의 임시 사무실 문에 보좌관이 나타났다. "지사님?"

그는 엘리스 지사의 응답이 없자 잠시 안절부절 못했다

그는 문을 더 밀어서 열고 다시 시도했다. "지사님?" 엘리스는 팔뚝에서 스팀 패치를 꺼내 구겨서 플라스틱 책상 옆의 쓰레기통에 버렸다.

"잠깐만요." 그녀는 의자에 기대어 피곤한 눈을 비비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나서 따뜻한 무언가가 그녀의 머리카락 뿌리를 찌르는 느낌이 났다.

그녀의 심장은 박동을 일으키며 얼굴이 붉어졌다. 깨어났다. "좋아."—엘리스가 보좌관의 이름표를 힐끗 쳐다보았다.— "카메론." 갑시다."

카메론은 그녀를 지휘본부를 거쳐 회의실로 안내했다. 엘리스는 우리는 지금 전쟁 중이고, 어찌된 일인지 자신은 회의실에서 지금 둘러앉아 있는 시간이 행정부 전체 보낸 그 어느 시간보다 더 많다고 생각했다.





그건 정말 우스꽝스런 일처럼 보였다. 분명 그녀는 이 상황에서 전쟁터 근처에 있는 지휘관 옆에 서 있을 것이다. 그녀는 생각했다. 그렇지?

하지만, 끝없는 계획 세션, 문서들, 그리고 이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결정들이 벙커에서 내려졌다. 많은 결정들이 있었다.

그리고 엘리스는 각자 그것을 도맡아야 했다. 그녀는 이 행성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했다.

왜냐하면 결국 그녀는 수라카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그녀를 선출한 이유였다. 그녀가 이 일을 해낼 거라고 믿었다.

회의실 안에서 엘리스는 인상을 찌푸리며 회의 테이블을 둘러보았다. 그녀는 두 명의 장군의 말을 놓친 것 같았다.

"좋습니다, 그레이스 장군님, 전 준비됐습니다. 아루와 카푸어는 어디에 있나요?" 그레이스 장군은 그녀 앞에 있는 데이터 패드에 있는 문서를 읽고 고개를 들었다.

"그들은 쉬고 있습니다. 그들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고 쉴 틈이 없었어요."



"아." 그레이스는 그 서류들을 보고 퉁명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이제 그 저힐라네 놈들의 전력과 그들이 얼마나 더 여기서 무슨 일을 벌일지에 대해 대처하는 것에 더 나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군 그레이스의 보좌관 중 한 명이 벽에 도시 지도를 붙였다. 이것이 그들이 수백년 전, 인류가 작전 회의를 할때 이런 했던 방식이었다.

지하 시설에 있는 우물에 종이를 붙인다. 엘리스에게는 그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효율적이고 비실용적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상황에선 이런 구식적인 방법이 그것이 그들이 가진 전부였다.

누군가가 도시의 경계와 광대한 울트 사막에 고립된 수라카의 저힐라네가 점령하고 통제한 지역을 보여주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 펜을 사용해 마커를 그었다.

그레이스 장군은 상황 보고를 시작했다.



"저힐라네 병력들은 그들의 수송기 투하 간격을 파악하고, 우리가 탐지한 정보에 의하면 약 3백여 명 정도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건물을 부수고 중장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쟁 중에 보았던 것과 같은 크고, 중장비로 된 굴착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지역과 상공을 확보했으니, 그들은 잔해를 도시 쪽으로 밀어내기 위해 엉고이 군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건 일종의 그들만의 바리케이드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현재 하늘에는 우린 감시망이 없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 놈들이 모든 우리 건물들을 파괴하며 모든 땅들을 평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장군은 계속 보고했다. “그들은 우리의 기습 공격을 막았고, 금융가를 지나 주택가에 접근할 때마다 매우 격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가 퇴각하는 동안 우릴 추격하지 않고 지도에 표시된 점령 지역을 지켰습니다.

일반적으로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린 그들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즉, 그들의 무리를 흩어지게 하도록 설계된 미끼 목적의 분대입니다.

2명은 화력을 위해, 누군가는 미끼가 되기 위해 위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우리의 작전에 휘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계 지점을 지나자, 극단적인 공격성을 가지고 대규모로 그들은 우릴 공격합니다."



엘리스는 저힐라네들의 잔혹성에 대한 그레이스 장군의 진술에 두 가지 힌트가 있음을 깨달았다.

"얼마나 ... 많은 사람들이 첫번째 교전에서 죽었습니까?" 그레이스는 얼굴을 찡그리며 "철수하기 전에 파견된 부대의 사상자 비율은 20%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사상자 목록, 가능한 많은 MIA, 다른 탈영병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력들은 그 짐승 놈들을 마주하면 확실히 사기를 잃습니다. 그들은 확실히 브루트, 이름값 하는 놈들이죠."



엘리스는 그레이스 장군이 UNSC에서의 복무했던 이력이 있고, 화성으로 돌아가 UEG(통합 지구 정부)의 인구 분산 노력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UNSC 대한 충성심이 없었지만, 이 행성의 많은 사람들은 UNSC가 제공하는 안전을 포기하는 대신 USNC로부터 독립할 방법을 찾았다.



이곳 수라카에 사는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인류-코버넌트 전쟁 후 피난민이 된 후 지구 태양계에서 전쟁 후 처음 몇 년 동안 화성의 보호구역에서 살며 새로운 삶을 건설하는 것을 고려해왔다.

거기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거기서 거주했다면 UNSC의 보호 아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캐로우 행성에 왔다. 아이가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UNSC로부터, 많은 유리화된 행성이 존재했던 이곳은 공동 점령 구역이다..

그들은 자기들만의 장소를 뒤틀어서 안전의 기회를 놓쳤다. 과거의 전쟁으로부터의 자유, UNSC의 지나친 통제로부터의 자유. 일부 사람들은 UNSC가 결국 식민지들을 완전히 군사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구실로

코버넌트들을 이용할 것이라고 믿기까지 했다. 캐로우를 포함한 모든 인류의 식민지 행성들을 말이다. 음모론은 헛소리지만,

엘리스는 주지사 선거운동을 할 때 그런 음모론을 충분히 자주 들었었다. 엘리스는 계속해서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캐로우에서 자랐고 18살 때 코버넌트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그녀의 가족 전부를 데리고 수라카를 떠났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녀는 이곳에 돌아왔을 때 마흔 살이었다.



그녀의 보좌관인 제프는 화성의 Terra Cimmeria의 남쪽 모래언덕에 널려있는 UEG 보호구역에서 태어났다.

또 다른 난민인 그녀의 남편은 아르카디아 출신이었다. 그녀는 캠프에서 남편을 만났었다. 그녀의 늦어진 공학 학위, 즉 그녀가 지구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던 약간의 지연된 시간들은 그녀의 도전적인 승리였다. 그녀는 다시 캐로우로 돌아왔지만, 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우리가 전면 공격을 시도할 경우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것 같습니까?" 엘리스는 그 말을 하며 회의 의자 중 하나에 앉았다.

"우리의 민병대는 4천 명이고, 지원병은 3천에서 4천명이죠?" 그레이스는 망설이며 엘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위성 너머에 숨어있는 우리 함선들로 인해 궤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런 종류의 공격들을 시도한다면,

압도적인 확률은 우리가 궤도에서 저힐라네나 상헬리들의 함선에 의해 우리 함선들이 파괴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자살 행위입니다."

"만약 적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면요?" 엘리스는 반문했다. 기적을 일으키거나 수라카 함선에 타있는 모든 사람들이 목숨을 바쳐 캐로우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었다고 가정해 보자.

"수백 명의 저힐라네들이 우리의 군대를 공격했고, 그들은 완전히 요새화된 지형과 함선으로 완전히 무장했습니다."

그레이스는 엘리스의 질문에 그렇게 대답하며 고개를 저었다.

"저는 다른 함선들이 어느 정도 지원을 할 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어떠한 정면 공격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엘리스는 그 대답에 의자에 더 깊숙이 주저앉았다. 그녀는 자신의 재투자 및 대사직 강령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안내했다.

그녀는 이 행성의 거주에 대한 상헬리들과의 협상 중재자로서 UEG와 상헬리의 평화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었다.

이전 총독인 카이트 아델리는 민병대가 조직되고 벙커가 건설되었으며, 수라카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중대한 결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 행성의 상헬리들은 Rak의 보호구역에 수만 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도시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것을 하나로 묶었다.

수라카에서 인류는 100만 명이나 그들을 인구에서 앞질렀다. 하지만 상헬리들은 악랄한 전사들이었다.



엘리스는 잠재적인 전쟁을 엄청난 낭비로 여겼다. 상헬리들은 6년 전에 이 행성에 착륙했고,

인간이 수라카를 재건하기 위해 돌아오기 불과 몇 달 전에 캐로우가 버려진 행성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은 머크 지역에 자신들의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래, 그들은 매우 영토에 집착했지. 그러나 UNSC는 상헬리 식민지가 캐로우에서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것에 의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사실 어떤 사람들은 캐로우 행성을 UNSC가 상헬리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준 것은,

그들이 저지른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큰 범죄로부터 상헬리 동맹들을 분노에서 달래기 위해

UNSC가 캐로우 시민들을 중재자 역할로 제공하고 캐로우 행성을 식민지로 제공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더 그럴듯한 것은 UEG 코버넌트와의 전쟁 이후 이런 외곽 식민지들을 전혀 주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범죄가 발각되면, 그것은 아비터와 그의 리더십이 수만 명의

그들의 결연한 전사들을 이 행성에서 인간들을 뿌리 뽑을 것을 요구하는 긴장된 전후 관계를 발생시켰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그러지 않았고, 처음 몇 년은 조용했다고 엘리스는 생각했다.

울트 사막 반대편에 있는 그 외계인이들이 없는 척 하면서 살아갈 수도 있다.

어떻게든, 더 미친, 더 이상 선을 넘으면 안될 인류와 상헬리의 국경이 그들을 보호했다고 상상해보라.

물론, 여기 사람들은 상헬리들과 공동 거주하는 것에 대해 불평을 했다.



그러나 상헬리는 다른 코버넌트 종족들과는 다르다는 말들이 그들의 옹호자들에 의해 반복되었다.

그들과 함대는 실제로 인류의 적을 공격하고 인류와 함께 공동의 적들과 나란히 싸웠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행사하는 자신감이 계속 커져가고 있다며 그 울트 사막 가장자리에서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 정착민과 상헬리 정착민 사이의 갈등. 어쩌면 전쟁과 충돌은 필연적이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인류가 다시 상헬리와 전쟁을 벌일 꺼라면, 그녀는 인류가 충분한 전력 수와 무기 제조 능력이 증가한 후에 그렇게 하리라고 생각했다.



제길, 인프라, 자원 배분, 무역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 경제와 함께 온 모든 것. 그녀는 수치심을 느꼈다.

젠장. 내게 3년이란 시간만 더 주어졌더라면, 캐로우에 있는 상헬리들은 어떤 맥락에서든 캐로우 행성의 인류를

함부로 건들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엘리스는 치가 떨렸다. 그녀는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지사님?" 이제 사람들은 이 갑작스런 짐승의 군대가 어느정도 전력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는 "방어 태세 준비"에 그들의 삶을 내던지고 있었다.

엘리스 자신이 그 방어책들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그렇지? 엘리스는 자신에게 질문했다.

보좌관이 지시한 노트를 휙 넘겨보고, 실제로 그 노트를 얇게 만들자고 제안했다는 서면 확인서를 찾았다.



며칠 전, 그녀는 아루드 릿지 기지에서 병력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제 그녀는 적의 방어를 시험하기 위해 저힐라네들의 육류 분쇄기 같은 끔찍한 곳에 자신의 군인들을 보내고 있었다. 전시 지도자가 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지? 그녀는 궁금했다.



아니, 이런 제기랄. 죄책감, 두려움의 끊임없는 롤러코스터였다. "지사님, 괜찮으십니까?" 그레이스가 걱정하며 물었다.

분명, 그 종이 위에 내용이 있었어.



그녀는 분명히 이 재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말뿐이었다. 그녀가 알고 있던 것들이 그녀에게서 기대되었을 것이다.

그들의 방어 태세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하라, 그녀가 명령했었다.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봐라.

그녀가 내린 명령들. 하지만 이제 그녀의 손에 씯을 수 없는 피가 묻었다.



모든게 엉망진창이었다. 캐로우 행성의 지사 엘리스는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해도 그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이 없어 보였다.

그리고 만약 그녀가 스스로 목을 메어 자살해서 이 책임을 회피한다고 해도, 이 행성의 사람들은 여전히 코버넌트 잔당들에게 살육당할 것이다.

이 상황엔 그 어떤 결정도 다 최악이었다. 엘리스는 그레이스 장군과 보좌관을 올려다보았다.



둘 다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난 그냥 우리 세계가 안전해지길 원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또 말을 이었다. "저힐라네..그 녀석들만 의미하는게 아니에요. 우리 인류를 제외한 전부 다. 난 그들 모두가 이 행성에서 나갔으면 좋겠어요."



엘리스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든, 그들은 제자리에 들어가기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번엔 아니야.

그녀는 평생 동안 이 행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각화해서 모든 것을 잘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제 그녀의 머릿속에는 체계적이지 않은 이 혼란속에서 차선책을 선택해내는 방법을 찾아야했다.



그레이스 장군은 엘리스의 보좌관을 힐끗 보고는 엘리스에게로 돌아갔다.

"우리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사님. 정말 노력 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해요, 장군님! 우리는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 행성 캐로우로, 함께 이 길을 떠난 사람들과 그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 덕분에 여기 왔어요.'

그레이스 장군은 엘리스 지사의 말에 관자놀이를 문지르며 그녀 역시 얼마나 피곤했는지 보여주기 위해 잠시 경계를 늦추며 대답했다.

"알고 있습니다, 주지사님. 진정하세요. 저도 이 일에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버넌트 순양함 '변함없는 규율' 의 함교에서 상헬리 함장 로즈카 카산은 그의 순양함이 가속하는 동안 그의 적 타르스의 병력들이 그의 함대 앞에 흩어져있는 것을 지켜 보았다. 그의 함대의 에너지 방어막이 다시 충전에 들어가자,

타르스가 이끄는 상헬리 군대의 침투정과 수송선이 침투에 실패해 그 사이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의 부하들은 함선의 방어막을 다시 온라인으로 올리라는 명령을 따랐다.

충성스러운 휘하의 상헬리 전사들은 갑판에서 피 흘리며 싸워가며 함선을 수리하는 병력들을 방어했다. 인생의 이미는 다 소모해버렸군.

지금도 그의 병력들은 순양함 내부의 많은 복도에서 수백 명의 침입자들과 계속 싸웠다. 그리고 로즈카는 자신에게 맹세했다. 그것은 가치있는 일을 위한일이 될 것이다. "이것이 타르스 병력의 최종 공격입니까?"



다가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가 말했다. 로즈카의 대답에 대해 그의 충성스러운 부하이자 전사인 다가는 전혀 의문을 품지 않았다.

아무도 두려움이 없었다. 로즈카가 함교로 돌아가자 그가 풍기는 풍채는 그의 모든 장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 함대의 승무원들은 함대장 로즈카 카산과 카이돈인 로즈카 카산의 지휘력을 잘 알고 있었다.

로즈카 카산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서로에게 중얼거리면서, 이 함선을 배신자 함선에 그대로 부딪히거나, 아니면 심지어 상헬리오스로 돌아가서 더 큰 함대를 이끌고 여기로 돌아올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이다.

로즈카는 두 번째 지휘자에게 말했다. “타르스는 이제 요점을 벗어났다. 그 녀석의 병력은 이제 문제되지 않아!” 적 호위함 세 대가 돌아서서 변함없는 규율 함선의 옆면을 긁어댔다.

로즈카는 함선을 돌리라고 명령했고, 그 피해가 넓게 퍼졌다. 플라즈마 포격이 선체를 뚫고 터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로즈카의 판단은 더 빨랐다. 그가 적의 함대를 향해 돌린 함선은 늘 거대했고 단단했다. 여러 포격들이 갑판을 뚫고 들어가지만 엔진은 그대로 살아 있었다. “함선을 돌려!” 로즈카가 소리쳤다.

로즈카가 부하들을 위해 포효했다. "서서 날 물끄러미 쳐다보지 말고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들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서 너희들의 목을 치겠다!"


우리가 타르스를 공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지금 뭘 하는 겁니까 함대장님? 다가가 물었다. 그는 공포에 질려 목소리가 붉어졌다. "타르스로부터 도망치는 건가요?"

로즈카는 다가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도망? 내가 도망친다고? 나는 로즈카 카산이다! 나는 비겁함으로 내 명예를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나는 복수를 원한다.'

로즈카는 잠시 멈춰 서서 함교의 선원들을 내다보았다. 그가 가장 신뢰하는 장교들만이 오직 함선을 탈출한 3명의 데몬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많은 그의 선원들이 왜 그가 그 특정한 격납고에 무장 경비병들을 배치했는지 궁금해 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검역이 실시되었고, 생존하여 탈출한 스파르탄들의 존재는 대부분의 그의 부하들에게 비밀로 남아있었다.

"난 모든 부하들에게 이 사실을 말할 것이다"라고 로즈카는 함선 통신망에 자신의 메시지를 시작하기 위해 조종 장치를 누르면서 말했다.


로즈카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을 시작하자 함선은 떨렸다가 다시 부딪쳤다.


"얼마 전, 너희들 대부분은 내가 왜 이 함선을 집으로 여겼던 글리케의 럼스로 다시 가져갔는지 궁금했을거다! 우리 고향 글리케가 행성 째로 파괴된 이후 6년 동안,

난 이 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감시하고, 기다리고, 보고하는 등 이 사건에 대해서 많은 조사를 했다! 우린 신호를 발견했다. 인간 신호. 인간 신호 말이다. 우주의 잔해 밭 경계에서, 한 척의 인간 탈출선이 발견되었고,

그 위에는, 정지된 방 냉동 수면 튜브 3개가 있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인간들이 '스파르탄'이라고 부르는 데몬 3명을 발견했다. 내가 이들에게 어떻게 형벌을 줘야 할지 그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기 때문에,

우린 그들을 한동안 우리의 암묵적인 규율에 의해 비밀리에 보괸하고 있었다!"


다리 위의 하급 상헬리 장교 중 한 명이 눈을 부릅뜨며 숨을 헐떡였다. 로즈카는 계속했다. "우리는 타르스 병력들과의 전투로부터 도망치는게 아니다! 우리는 지금 데몬 3명을 쫓는다!

그들이 전투 중에 이 함선을 탈출했다! 우리와 협상하러 온 인간 사절이 우릴 배신하고 그들을 구출했다!


"타르스의 공격과 인간 사절은 우리가 그 데몬 3명이 우리 글리케 행성을 파괴한 일에 대해 정의를 구현하는 것을 막았다.

나는 그들이 다시는 우리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 . "너희들은 모두 내 명령을 따를 것인가?” 그들은 조용히 이 말에 모두 눈이 빛났다. 로즈카의 부하, 그들은 모두 이 상황을 이해했다.



“우리는 그들을 추적하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할 거다. 우리는 데몬들을 죽일 것이고, 그 일이 끝난 후, 우리는 다시 타르스 놈과 싸우는 것에 다시 관심을 돌릴 것이다. 국경을 다투라고 하는 거야.

그것이 우리가 엔진룸과 함선의 에너지 방어막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이다! 라고 타르스는 설명했다. 함교의 브릿지가 폭발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것 같았던 부하 다가가 말했다.

"함대장님이자 전 카이돈인 함대장님과 함께합니다. 전 당신의 목적에 전념할 겁니다.

이 전투에서 도망치려 하는 함대장님을 잠시 의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문제 없습니다. 이 데몬들은 그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로즈카가 파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에너지 프로젝터에 손상 레포트들이 출력되고 있었다.

"슬립스페이스 드라이브가 가능한가?"그는 타르스 함대의 플라즈마 포격아 그의 함선을 산산조각 내며 치열한 광경을 향해 소리 쳤다.

"한 번이라도 더 해 보거라! . 우리는 슬립스페이스 이동을 할 것이다! "권력을 되찾기 위해 잠시 시간이 필요하다."


"타르스가 당신을 호출합니다, 플릿마스터!" 로즈카의 통신 담당관이 말하자 로즈카는 "그를 보여줘"라고 외쳤다. 로즈카는 그의 적들과 타르스가 뒤통수 앞에서 홀로그램으로 빛나는 것을 올려다보았다.

쉽고 비공식적인 인사는 타르스로부터 비웃움을 당해야 했지만, 탐욕에 가득찬 적들은 너무 즐거웠다.



타르스가 말했다. "당신의 슬립스페이스 드라이브가 준비되고 있다고 들었지, 로즈카, 난 당신이 언제나 겁쟁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

"그래, 상헬리오스로 다시 돌아가라, 더 이상 당신을 카이돈으로 봐주지 않는 곳으로 도망쳐라. 너희가 거기에서 피하려고 하는 너희 동족들은 누구든지 너희들이 수치스러워서 너희의 함선을 빼앗고,

너희를 망하게 하고, 너희들은 보잘 것 없는 평판을 받으며 남은 날 동안 보잘것 없는 일을 하게 할 것이다." 로즈카는 타르스의 비아냥에 고개를 저었다.

"너와 나는 이 세상을 향한 이상을 두고 싸운다. 너는 내가 약하고 겁쟁이라고 생각해서 나를 잡으러 왔다. 비록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나는 이것을 이해도록 하지.

그러나 타르스!, 너는 내가 싸우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내 손에 피를 묻혔다!. 지금까지도 나를 공격하기 전에 내 병력보다 더 많은 침투정들과 전사들이 너희 대의를 위해 싸울 때까지 기다려줬잖아."



"넌 지금 날 보고 고소해할지 모르지만 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봐라! 넌 내가 누군지 알잖아. 너도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잘 알지 않나."

타르스는 금방 술이 깬 것처럼 보였다. 그의 얼굴에 혼란이 감돌았다. "그럼 뭘 하려는 거야?" "나는 3명의 데몬들을 사냥할 거다."라고 로즈카는 대답했고 타르스의 놀란 표정을 즐겼다.

"너희들의 잘못된 공격 때문에 데몬들이 풀려나기 전까지, 나는 그 인간들을 격납고에 아주 잘 가두었다."

타르스는 "나는 소문을 들었다." 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고개를 약간 비틀며 로즈카에게 물었다. "그리고 당신은 그들을 살려줬나? 그들을 살려준거야?"


타르스는 로즈카의 뜻밖의 독백에 잠시 동안 묵묵히 생각에 잠겨 있었다. 흔들림 없는 규율이 위험으로 가득 찬 단독 슬립 스페이스 점프를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로즈카는 엔지니어링 판독 자료를 흘끗 보았다. "로즈카, 당신은 데몬들을 인간들과의 거래에서 사용하길 원했던 건가?" 

타르스의 질문에 로즈카는 대답했다.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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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헤일로 : Envoy 소설 번역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소설이 재밌어질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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