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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미디블 다이너스티(Medival Dunasty) 3시간 플레이 후기 : 제대로 된 중세 생활 체험 게임! 힐링 게임 느낌 팍팍!

JAE1994 2021. 10.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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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재미있고 힐링까지 겸할 수 있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중세 시대의 사람이 되어 광대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각종 자원을 수집하고 채집을 하고 사냥을 하는 등 중세 시대의 생활 요소들을 모두 즐기면서, 마치 스팀 게임 더 포레스트(The Forest)와 같은 디테일한 건설 컨텐츠를 통해 거대한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고 상호작용한 가능한 NPC들을 영입하여 중세 시대 마을의 주인이 되어보기도 하고, 소소하게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려 생활해나갈 수도 있는,

자유도 넘치는 오픈월드 중세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인 '미디블 다이너스티' 를 소개합니다.

 

아직 얼리 액세스 게임이라 불안정한 면이 있고 미완성인 느낌이 있긴 해도, 간만에 스팀 유저들에게서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디블 다이너스티'

 

아직 출시된지 일주일이 갓 넘은 따끈한 얼리 액세스 게임이라 불안정한 면이 있고 미완성인 느낌이 있긴 해도, 간만에 스팀 유저들에게서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디블 다이너스티'는 9월 23일에 출시된 최신 게임입니다.

전 3.2시간 정도 플레이했고 이 게임에 만족했습니다.

 

 

== 게임 소개 == (출처 : 스팀 페이지)

 

중세 초기 유럽 - 귀족과 성직자의 통치와 국가간의 무역은 부러움, 불신, 그리고 탐욕뿐만 아니라 번영을 가져옵니다. 군사적 충돌은 어디에나 있고 모든 대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중세 시대에 전쟁에서 도망쳐 자신의 운명을 자신의 손에 맡기고 싶어하는 젊은이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혼자이고, 삶의 경험이 없고, 가난하고 가진 것 없는 젊은 청년에서 여러분은 많은 기술을 가진 달인으로 발전할 것이고, 여러분은 공동체의 지도자이며, 대를 이어 번창할 번영하는 왕조의 시조로 성장할 것입니다. 먹이를 사냥하고, 자원을 모으고, 장비를 만드는 동안 야생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집을 짓고, 번화한 마을을 만드는 동안, 가족을 만들고 모두 많은 장르에 걸쳐 독특한 게임 경험에 기여합니다. 힘든 겨울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 플레이 과정 중 여러분 자신의 유산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기술과 노력들을 방해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요 장을 따르거나, 퀘스트 라인을 풀거나, 아니면 그저 돌아다니며 광활한 중세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늑대나 곰이 여러분을 물려고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사냥이나 농사와 같이 여러분 자신의 생존을 위한 가장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고 가정을 꾸리세요. 가족을 만들고 후계자를 두십시오 -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살면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도록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여러분의 정착지를 활기찬 마을로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대를 이어 통치할 번성하는 왕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다른 건물들을 짓고 마을을 확장하십시오.

거대한 중세의 열린 3D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독한 겨울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에 주의하면서 중세 생존자에서 왕조의 통치자로 변신하는 기술을 연마하세요. 도끼, 망치, 사냥용 활을 잡고 유산을 만들어라!

 

* 평화로운 삶을 위해 중세 시대의 시골에서 펼쳐지는 가난하고 평범한 주인공의 모험

미디블 다이너스티는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중세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디블 다이너스티는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중세 오픈월드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전쟁의 상처에서 도망친 평범한 중세 시대의 남성으로 설정되었고, 자신의 삼촌 이오르단이 돈을 많이 모아서 정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전쟁과는 머리가 먼 북부의 계곡으로 혼자 모험을 떠나게 되고, 작은 마을에 도착해 자신만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이 게임의 시작입니다.

 

이 게임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2014년 출시되었던 더 포레스트(The Forest)와 느낌이  비슷하지만, 누군가와 전투를 벌이는 액션 게임은 아니다. 중세 시대 오픈 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즉 평화로운 분위기의 게임에 가깝다.

 

 

이 게임은 전반적인 시스템이 2014년 출시되었던 더 포레스트(The Forest)와 느낌이  비슷하지만, 누군가와 전투를 벌이는 액션 게임은 아닙니다. 중세 시대 오픈 월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즉 평화로운 분위기의 게임에 가깝습니다.

시작부터 간단한 오프닝과 함께 게임이 시작되고, 일종의 퀘스트가 주어지지만, 자유로운 샌드박스 (Sandbox)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어떠한 플레이 방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플레이어는 가까운 마을에 찾아가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작은 이야기들을 진행할 수도 있고 바로 자원을 채집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고, 사냥과 채집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여러 게임들의 느낌이 합쳐진, 평화로운 중세 오픈 월드 게임.

채집이나 사냥, 건물을 짓는 느낌은 더 포레스트와 비슷하고, 비록 어색하긴 하지만 NPC들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걸 보면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한다. 물론 인디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호작용에 대사가 녹음되어 있다거나, 상호작용이 자연스럽다거나 디테일하다거나 하지 않다.

 

 

채집이나 사냥, 건물을 짓는 느낌은 더 포레스트와 비슷하고, 비록 어색하긴 하지만 NPC들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걸 보면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물론 인디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호작용에 대사가 녹음되어 있다거나, 상호작용이 자연스럽다거나 디테일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죠.

그리고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하지 더 포레스트나 엘더스크롤 처럼 미지의 괴물과 전투를 벌이는 판타지 게임이 아니고, 엄연한 현실 기반의 시뮬레이션 성향이 강한 게임이고, 그런 컨셉의 게임입니다.

 

* 친절한 가이드와 적응하기 쉬운 게임성, 하지만 아쉬운 한글화 퀄리티

이 게임은 초반에 유저들이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가이드가 매우 친절히 되어 있다. 하지만 한글화 번역이 어색해서 좀 아쉬운 편이다.

 

이 게임의 장점은 일단 제가 3시간 넘게 플레이해보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게임이 그렇게 하드코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번역이 아쉽지만 가이드도 친절히 잘되어 있고, 생존 요소가 있다지만 플레이어를 매우 짜증나게 할 정도로 하드코어 하지 않습니다.

금방금방 플레이어는 가이드 대로 천천히 계획을 짜고 퀘스트들을 수행하다 보면 어느새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들이 난이도 문제가 있는 경향이 강한데,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모든 유저들이 '쉽다' 라고 평가할 만큼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게임 전체는 힐링 게임이란 느낌이 강하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분위기도 평화롭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박한 중세 시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다만, 번역 퀄리티는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그래픽은 좋지만 최적화가 매우 불안정한 문제는 개선해야 한다.

 

게임 전체는 힐링 게임이란 느낌이 강할 만큼 느낌이 아기자기하고 좋습니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분위기도 평화롭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박한 중세 시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이 게임은 확실히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의 기본 기제와 재미가 잘 적용되어 있어 중독성이 상당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게임은 아닙니다. 인디 게임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캐릭터 모션이나 NPC들의 애니메이션, 상호작용은 어색하기 그지 없고, 디테일한 요소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번역 퀄리티는 개선되었으면 좋겠고, 그래픽은 좋지만 최적화가 매우 불안정한 문제는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프리징 (Freezing) 문제가 좀 개인적으로 심각한데, 20분에 한번꼴로 가끔 게임이 튕기더군요.

 

그래픽은 좋지만 보여지는 비쥬얼에 비해서 사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최적화가 부족하고 사양이 높고 게임 자체가 불안정하다. 이는 필히 해결해야 많은 유저들이 좀더 이 게임을 고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은 좋지만 보여지는 비쥬얼에 비해서 사양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최적화가 부족하고 사양이 높고 게임 자체가 불안정합니다. RTX 2080S에서도 FHD 풀옵에서 60프레임 유지가 안됩니다. 물론 그래픽이 좋긴 하지만 인디 게임의 한계점이 보이는 그래픽인데 사양과 최적화 문제는 필히 해결해야 많은 유저들이 좀더 이 게임을 고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제이의 '미디블 다이너스티' 플레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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