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11에 대한 간략한 소개. |
Windows 10의 후속작으로 2021년 6월 24일에 최초로 전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Windows NT 버전이 10.0으로 전작인 Windows 10의 버전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토대는 윈도우 10 기반이라는 것이죠. 윈도우11은 새로운 운영체재인 만큼 획기적인 변화와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윈도우즈 운영체제는 비스타 이후 윈도우7 부터 호환성과 안정성, 퍼포먼스를 높이고 필요한 기능과 실용성을 염두해 두어 개발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간편하고 가볍게, 새 기능들을 빠르게 안정적으로 동작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왔습니다.
물론 윈도우11도 기술적으로 많은 향상이 있겠지만, 눈에 띄는건 최초로 64비트만 지원하는 운영체재가 될 것이고, UI나 각종 인터페이스, 추가 기능들이 굉장히 화려하고 차세대 운영체재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고, 컴퓨터 사양을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요구할 기능들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 따라서 기본적인 요구사양은 윈도우10보다 많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윈도우 10 정품 이용자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11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 올해 2021년 10월 5일날 정식 출시 됩니다.
기본적인 최소 요구 사항은 낮지만, 전체적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컴퓨터 스펙은 의외로 상당히 높습니다.
* CPU 권장 요구 사양 : 인텔의 경우 코어 i 8세대, 코어 X 7세대, Xeon 14nm+[15]부터, AMD의 경우 RYZEN 2000, EPYC 7002급의 CPU를 요구 합니다. 물론 이건 윈도우 11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한 권장 요구 사양으로 보이는데, 좀 높은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 GPU 권장 요구 사양 : WDDM 2.x를 지원하는 DirectX 12.0 이상 지원 GPU에서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DirectX 12를 지원하지 않는 라데온 HD 5000~6000 이전 시리즈, 지포스 GTX 200 이전 시리즈, 인텔 7세대 그래픽스 이전 시리즈의 제품군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UEFI 부팅을 강제하므로 DirectX 12 GPU 중에서도 사실상 UEFI GOP 지원 GPU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또 걸립니다. 이 때문에 2018년 이전 출시 그래픽 카드 중 일부 구형 DirectX 12 그래픽 카드는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필하니다.
* 권장 RAM 용량 : 최소 요구 RAM 용량이 4GB로서 Windows 10 64비트보다 2배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컴퓨터가 8GB를 사용하는 요즘 시기에는 그리 무리없는 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 권장 메인보드 : UEFI 및 TPM 2.0 이상을 메인보드 칩에서 지원해야 하며, UEFI 설정에서 Secure Boot 활성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다만 상기한 CPU 목록과 호환되는 메인보드는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그래픽 카드의 UEFI 지원 옵션만 확인하면 됩니다.
하아..이번 윈도우11은 여러가지 면에서 요구 사항이 까다롭네요. 제대로 사용할려면 요구되는 컴퓨터 스펙도 높고,
솔직히 전 세계의 모든 컴퓨터 사용자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기엔 지금 요구 사항으론 힘들어 보입니다.
분명 그만큼 무언가 좋은 것들이 많이 추가되는게 있어야 하겠죠? 윈도우11의 핵심적인 장점들, 제공되는 추가 기능들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봅시다.
* 윈도우 11의 추가 기능들. |
* 스냅 레이아웃 (Snap Layout)
움짤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Windows 7에 도입된 에어로 창 배치(스냅) 기능의 레이아웃 구성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세로 화면에서 앱을 상단에 스냅해, 세로 화면 분할을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스냅 그룹 기능을 사용해, 특정한 앱 레이아웃과 다수의 앱을 하나로 묶어 미리 설정해 놓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시각적으로 정리된 느낌을 제공합니다.
* XBOX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
Xbox 앱을 통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의 직접 실행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컴퓨터 사양이 충분치 않아도, 클라우드 게임을 실행해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게이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장점입니다.
* 사진 앱의 기능의 비약적인 향상
사진 앱의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자동으로 앨범을 생성하고, 저장한 콜렉션을 이전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카드 같은 느낌으로 다시 부활한 위젯(Widget) 기능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 위젯을 더 자세히 공개했습니다. 현재 위젯은 데스크톱 왼쪽에서 미끄러져 나오는 큰 카드 형태처럼 펼쳐집니다만, 실제적 기능은 훨씬 더 다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11에서는 윈도우 10의 뉴스 및 관심사, 스마트폰과 뉴스, 알림, 기타 다양한 개인 정보가 조합되어 PC로 보내지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별도의 위젯 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흥미로운 기능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위젯 기능이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습니다.
* 게이밍에서의 자동 HDR(Auto HDR) 도입
윈도우즈11은 자동으로 게임이나 영상을 실행할 경우, HDR 기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모니터나 TV를 가지고 있다면 자동 HDR(Auto HDR) 도입으로, HDR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나 기타 미디어 소프트웨어라도 HDR 화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환영하는 기능으로, HDR 모니터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반길만한 소식이죠!
* 다이렉트 스토리지 (Direct Storage) 기능
마이크로스프트의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혁신적인 기능이 하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기능은 DirectX 12 Ultimate API의 일부인 다이렉트 스토리지 기능입니다.이 기능을 사용하연 CPU를 방해받지 않고 Cpu에 로드하는 것이 더 빨라지기 때문에 게임의 로드 시간을 줄이고,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얻을 수 있습니다.
Direct Storage는 GPU가 프로세서를 우희하는 SSD에서 직접 텍스처를 로드할 수 있게 하여 다른 작업에 대한 프로세서 사이클을 자유롭게 하고 텍스쳐 로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 10에서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윈도위 11에서는 제공되어 HDR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 이 기능을 기본적으로 추가하여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킵니다.
* 결론 |
윈도우 11은 컴퓨터 사양의 장벽을 제외하면, 굉장히 편리해지고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특히 고사양 3D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매우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적절한 사양의 컴퓨터를 갖췄다면 오히려 윈도우10보다 11이 전체적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가벼워졌다는 기술적 특징이 존재합니다.
어느 정도냐면 일반 HDD에 설치해도 큰 무리 없이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HDD에 설치한 Windows 10 이전 Windows에 근접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HDD에 설치 시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Windows 10과는 달리 더 빠릅니다.
명심할 것은 '가벼워졌다'가 'Windows 구동 사양의 완화'와는 다른 점이란 점이죠. 즉 고사양에 '최적화'가 더 잘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형 사양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이런 변화를 느끼기 힘들며 더 느려질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현 신세대 컴퓨터 부품들이 가진 각종 성능과 기능들에 최적화하여 역량을 더 효율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