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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리뷰 -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게임.

JAE1994 2021. 8. 2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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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출시일 : 2013년 06월 14일 

 

장르 : 호러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쳐

 

개발 :티독 (Naughty Dog)

 

플랫폼 : Play Station 3, Play Station 4 (리마스터드)

 

 

PS3를 가지고 있던 시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희열은 엄청났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는 플레이스테이션3 시절부터 콘솔 게임을 즐겨했던 유저라면 한번쯤은 다 플레이했을 게임계에 길이남을 최고의 명작 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 후속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2는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논란에 가득했고, 급기야 팬들을 도발하기 까지 했던 개발자의 태도로 논란 속에 악평도 가득했던 게임이지만 전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정말 엄청난 게임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유저는 없을 겁니다.

한때 콘솔기기로 게임을 즐겨하던 시절에도 전 엑스박스를 좋아했었고 플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 게임과는 인연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매우 싼 가격에 플스3 중고를 구매하게 되어 그 유명세를 체험해보고 싶어 이 게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2회차까지 클리어하면서 전 다른 사람들이 느꼈던 대로, 이 게임에 감동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든 면에서 플레이어를 감격시킬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춘 예술적인 게임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해봐도 그래픽만 좀 부족할 뿐, 나머지 면에서 완성도 있게 너무나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 도입부부터 미친듯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스토리텔링과 연출  

 

초반부터 몰입도가 굉장한 도입부로 유저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성우들의 연기와 각본도 A급 헐리우드 영화 못지 않다.

 

2013년, 갑자기 원인을 없는 사태로 미국 전역에 인간을 숙주로 하는 동충하초의 변종이 퍼져 다수의 사람들이 감염자가 되어 숨지는 좀비 아포칼립스 상태가 발생합니다. 텍사스 오스틴에서 목수 일을 하며 혼자서 딸 사라와 살던 백인 중년 남성 조엘은 갑자기 사태가 발생하자 자신의 친형제 토미와 함께 생존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 과정에서 군인의 총에 맞은 자신의 딸 사라를 잃고 맙니다. 

이 도입부 과정부터 정말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주인공 조엘이 아닌 사라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것 자체도 신선했고, 어린 여자아이의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인류가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 대치하여 온갖 혼란 속에 사회 질서가 붕괴되는 연출은 정말 굉장한 연출이었습니다.

상당한 구세대 하드웨어인 PS3의 한계를 쥐어짜서 구현한 당시 기준 뛰어난 비쥬얼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정말 영화를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제 3자가 시청해서 몰입해야 하는 영화와 다르게 게임은 직접 유저들이 캐릭터를 조작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끼는 컨텐츠인데도, 너티독은 도입부부터 사소한 장면에도 세세한 디테일과 세세한 연출에도 공을 들였고, 영화 못지 않은 성우들의 연기와 치밀한 스토리 텔링, 각본으로 도입부부터 엄청난 몰입도를 유저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20년 뒤. 보스턴 격리 구역의 생존자들은 살아남은 경찰 및 군인 조직의 통제 속에서 겨우 삶을 이어나가고, 이 과정에서 거친 밀수꾼으로 험한 일을 하면서 생존해오던 조엘은 자신의 동료 테스와 함께 자신들을 뒷통수치려한 어떤 밀수업자를 혼내주기 위해 여정을 떠납니다.

 

 

* 높은 디테일의 스토리 텔링과 생존 서바이벌 액션 게임에 특화된 게임성  

'언차티드' 시리즈에서도 너티독 게임은 스토리텔링면에서 컷신이든 게임이든 소소한 디테일이 상당하기로 유명한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스토리텔링과 NPC들이 게임플레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더 강해져서 단순히 돌아다니는 구간도 높은 인터랙티브(Interactive) 함을 보여준다.

 

당시 너티독의 다른 작품인 '언차티드' 시리즈에서도 스토리 텔링면에서 컷신이든 게임이든 소소한 디테일이 상당하기로 유명했었는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스토리텔링과 NPC들이 게임플레이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더 강해져서 단순히 돌아다니는 구간도 높은 인터랙티브(Interactive)성을 보여줍니다. 인터랙티브란 상호작용, 유기적인, 사회적인 등의 뜻을 담고 있는 요소로, 

넓은 맵에서 등반을 하고 오픈된 구간에서 수많은 적들과 전투를 하는 경향이 강하고, 좀 가벼운 느낌의 액션이었던 언차티드 시리즈에 비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장르가 확연히 바뀜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생존 호러 서바이벌 액션 게임으로 장르가 바뀜에 따라 캐릭터의 이동이나 전투의 느낌, 조작 등 여러 요소들이 무겁게 바뀌었으며, 전투에서 총격전의 비중, 총기, 탄약의 수량이 줄어들고 주로 주위 사물을 잘 이용하여 탄약을 최대한 아끼는 플레이와 잠입 플레이를 주력으로 해서 적들을 제압하거나 침착하고 최대한 머리를 써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해야 수월한,  말 그대로 생존 호러 서바이벌 액션에 치중된 게임 시스템으로 바뀌었죠.

 

생존, 호러, 잠입, 액션, 수집, 크래프팅 등 여러 게임들의 장점들을 잘 섞었으며, 너티독의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모든것이 잘 구현되었다.

 

생존, 호러, 잠입, 액션, 수집, 크래프팅 등 여러 장르의 게임들의 장점들을 잘 섞었으며, 너티독의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모든것이 잘 구현되었습니다. 전투 시 발생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카메라 워크는 매우 자연스럽고, 전투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잠입, 액션 둘 중 하나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잘 디자인되었습니다.

레벨 디자인도 뛰어나고, 중간중간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들도 적절하게 플레이어가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 없을 정도로 잘 배치되어 플레이어가 이 게임에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게 해줍니다.

 

재료들을 수집해 무기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조엘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등 크래프팅 시스템과 RPG 시스템을 적절하게 섞어, 1회차가 끝나도 게임을 다시 재밌게 플레이하게 해주는 원동력을 준다.

 

재료들을 수집해 무기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조엘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등 크래프팅 시스템과 RPG 시스템을 적절하게 섞어, 1회차가 끝나도 게임을 다시 재밌게 플레이하게 해주는 원동력을 줍니다.

고철들은 넉넉하게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무기나 능력치를 적절하게 선택해 업그레이드 하는게 중요하며, 이는 게임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히 해야 차후 게임 플레이가 수월해집니다.

 

 

 

* 높은 몰입도의 호러 파트와 개성 넘치는 크리처 디자인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감염자들과 싸우는 구간은 상당한 공포감을 자랑한다. 동충하초의 변종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디자인된 감염자들의 디자인과 개성이 뛰어나 전투가 발생할 때마다 전략을 바꿔야 하는 전투의 다양성 재미를 재공한다.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감염자들과 싸우는 구간은 상당한 공포감을 자랑합니다. 동충하초의 변종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디자인된 감염자들의 디자인과 개성이 뛰어나 전투가 발생할 때마다 전략을 바꿔야 하는 전투의 다양성 재미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좀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반 감염자 러너, 스토커, 그 이상으로 진화한 감염체들인 마치 시계 소리와 비슷한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는 무시무시한 감염체 클리커, 막강한 맷집과 근접하는 순간 조엘을 끔살시키는 블로터 등등 각자의 개체에 주어진 역할이 확실하고,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긴장감을 놓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잘 해줍니다.

 

게임의 디테일한 연출과 당시 뛰어났던 비쥬얼 덕에 호러 파트는 정말 무서운 편이다.

 

 

* 플레이스테이션 3의 한계를 쥐어짠 뛰어난 그래픽 

플스3 시절 프레임드랍이 좀 심각하긴 했지만, 그래픽은 당시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기기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당시 매우 좋은 편이었으며, 플스4로 리마스터가 되면서 프레임 문제도 해결되었다.

 


플스3 시절 프레임드랍이 좀 심각하긴 했지만, 그래픽은 당시 기술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기기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당시 매우 좋은 편이었으며, 플스4로 리마스터가 되면서 프레임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물론 요새 나오는 게임들과 비교하면 디테일에서 플스3로 개발된 게임의 한계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티독 게임의 특징인 아트 디렉팅이 매우 훌륭하게 되어 있고 장소마다 멋진 디자인과 오브젝트 배치를 보여줘서 그래픽은 지금 봐도 나름 봐줄만합니다.

다만 플스3판은 프레임 드랍이 특정 구간에서 눈에 띄게 느껴져서 당시 좀 아쉬웠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론 괜찮은 편이었지만, 당시 전 불편함을 좀 느꼈었거든요.

언차티드 시리즈에선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줬던 너티독도 오래된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3의 한계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긴 분량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구성된 스토리 파트, 조엘과 엘리가 유대감을 형성해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

이 게임의 핵심은 조엘과 엘리, 그들의 여정에서 만나는 여러 생존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게임의 핵심은 조엘과 엘리라는 두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또다른 중요한 요소로, 그들의 여정에서 만나는 여러 생존자들의 이야기도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성도 뛰어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가 극찬받았었던 이유는 딸을 잃은 비참한 과거와 고통 속에서 거칠어지고, 날카롭고 경계심이 강한 주인공 '조엘'이 자신과 전혀 다른 성격인 면역자 소녀 '엘리' 를 만나게 되고 엘리를 파이어플라이에게 데려다주는 부탁을 듣게 되어 여정을 떠나면서, 두 캐릭터가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그 과정 속에서

두 캐릭터에게 쌓여지는 '유대감'을 멋진 스토리로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조엘은 처음에 이 일을 하기 싫어했고, 면역자라는 특수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의 인생과는 관련도 없는 어린 소녀인 엘리를 처음에 귀찮아하고 냉정하게 대하고, 엘리는 그럼에도 냉정한 조엘에게 계속 다가갑니다. 위험한 여정 속에서 엘리는 조엘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때로는 위기에서도 구해주며, 서로 의지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제가 아저씨를 위해 목숨을 걸듯이 아저씨도 날 위해 목숨을 걸 수 있어요? 우리의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 건가요?"

엘리는 이런 의미심장한 대사를 조엘에게 건넵니다.

 

결국 겨울 파트에 다다르면 조엘은 엘리에게서 자신의 딸이었던 사라를 투영하게 되고, 둘은 더욱 가까워 진다.

 

후반부에 와서 이러한 너티독의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이 극에 달하면서, 플레이어의 몰입감도 더욱 상승합니다.

다만, 엘리로 플레이하는 파트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개인적으로 짜증이 나서 아쉬운 부분이었고, 현실적으로 어린 소녀가 아무리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성인 남성들을 모조리 도륙하는 장면에선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느낀 단점은 겨울 파트의 난이도가 다소 짜증이 날 정도로 어렵다는 점과 너무 잠입 플레이만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스토리 텔링은 겨울 파트도 전체적으로 나무랄게 없죠. 

 

-- 스포일러 주의! ---

* 긴 여운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깊은 결말. 완벽한 마무리

조엘은 마지막에 인류를 위한 가능성보다 점점 유대감을 형성하여 자신의 딸 '사라'와 같이 느껴진 '엘리'를 살리는 것을 선택한다.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이 게임에 대해 리뷰할 때 절때 빼놓을 수 없는 엔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조엘은 마지막에 인류를 위해 면역자인 엘리를 해부하여 연구하여, 결국 죽게 하려는 의료진과 파이어플라이 단원들을 모두 죽이고 엘리를 구해냅니다. 누군가에 따라서 공감할 수도, 공감할 수 없는 전개이기도 하지만, 조엘은 엘리에게 큰 연민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딸 사라를 떠올리게 되어 자신의 동료였던 마를렌과 파이어플라이 단원을 모두 죽이고 엘리를 구해냅니다. 오랫동안 차갑고 냉혹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던 조엘에게 새 삶의 이유를 준, 자신의 딸과 같은 친밀함을 느끼게 해준 엘리에게 조엘은 인류를 위한 도덕적인 선택보다, 자신의 새 삶의 의미를 준 엘리를 구하는 이기적인 선택을 합니다.

모두가 서로 죽고 죽이는 잔혹한 세상, 감염자들로 이루어진 끔찍한 세상에서, 자신에게 다시 삶의 의미를 준 소중한 엘리를 잃을 수 없었던 겁니다.

 

조엘은 엘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엘리는 마치 알면서도 그의 거짓말을 믿기로 한 듯한 선택을 하며 열린 결말로 게임은 그렇게 마무리 된다.

 

결국 엘리는 구해졌고, 조엘은 자신의 친형제 토미가 운영하는 마을로 돌아와 엘리와 함께 생존자들의 삶을 살아갑니다. 엘리는 조엘의 말을 마치 믿기로 결정한 듯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에서 이 게임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많은 해석들이 있지만, 결국 조엘이라는 캐릭터는 인류를 위해 지극히 내려야할 결정을 내려야할 영웅이나 대인배가 아니었고, 딸을 잃은 비참하고 혹독한 인생을 살아온 남자였고, 결국 엘리를 구한 선택을 내림으로써 우린 그에게서,

주인공 조엘을 통해 우린 우리의 인간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인간은 개개인이 극한에 몰린 상황에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결정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 사람을 위한 선택을 한다는, 도덕이라는 것과 인간의 본성이라는 중간의 교차점을 잘 설명한 스토리가 바로 이 게임이었기에, 이 게임이 정말 많은 극찬을 받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엘은 평범한 남자였고, 자신과 엘리를 위한 선택을 하고 인류를 감염자들에게서 구해보려는 의료진들을 모두 죽입니다. 하지만 그를 무턱대고 비난하긴 힘들었습니다. 그에게 엘리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이죠.

때문에, 이러한 도덕적 모호함과 메세지를 남기는 전개는 정말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라스트 오브 어스는 후속작인 파트2가 너무 파격적으로 나와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 된 탓에, 결국 지금도 최고의 너티독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되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후속작인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너무 파격적으로 나와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 된 탓에, 결국 지금도 최고의 너티독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전 플레이스테이션이란 기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결국 플레이해보지 못하게 되었는데, 하지만 제 기억 속에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직도 정말 멋진 게임으로 남아있고 가끔씩 하고 싶은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당시 멀티플레이나 DLC인 '레프트 비하인드'는 해보지 않아서 리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상 제이의 불후의 명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뷰였습니다. 

 

* 장점 

 

- 플레이스테이션3의 기기 한계를 뛰어넘은 멋진 그래픽

- 모든 면에서 최고의 디테일을 가진 게임 구성

- 예술에 가까운 스토리 텔링

-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 긴 플레이 타임과 뛰어난 재미를 가진 멀티플레이

 

* 단점

 

- 지루하고 어려웠던 겨울 파트

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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