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ADHD에 관한 정보

ADHD가 있는 유아와 정상인 유아의 차이를 설명한 유투브 영상.

JAE1994 2019. 3.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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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포스팅할 정보는 ADHD가 있는 유아와 정상인 유아와 대화를 하면서 느끼는 차이를 설명한 영상입니다.


시간이 없어 번역 작업은 하지 못했지만, 영상만 봐도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여기서 ADHD가 있는 아이가 누구인지는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백인 여자아이에게서 ADHD의 특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언어 구사력의 차이가 확실히 보입니다. ---


영상을 보면, 남자아이는 말을 흐리지 않고 질문에 바로바로 명확하게 대답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말을 더듬는다거나, 뜸을 들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별로 없죠.


또한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며, 말 하나하나에 떨림 없이 확고한 자신감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여자아이는 어떨까요, 인터뷰하는 여성이 '넌 친구들이 많니?' '넌 네가 이쁘거나 잘생겼다 생각하니?' 라고 질문을 던질때

정상의 뇌를 가지고 있는 유아는 별 고민없이 '많다, 난 친구들과 노는게 좋다.' '난 잘생겼다 생각한다' 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지만,

여자아이는 대답에 확신이 보이지 않으며, 말을 더듬기도 하고, 자신감이 확연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이 특성만으로 ADHD다, 정상이다 라는 범주로 전 구분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ADHD가 있는 아이들은 유전적, 두뇌적 특성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언어 구사력, 대화능력,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두뇌가 설계되었기 때문이죠.


이 차이를 통해서, 만약 자녀를 기르시는 분들은 자신의 아이가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무조건적인 진단과 치료는 좋지 않지만,

만약 아이가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에 힘에 겨운다고 생각한다면, 조기 치료를 겸하시는게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ADHD는 두뇌가 발달하기 이전, 유아 시절부터 치료를 하는 것이 성인 ADHD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어릴때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는게 힘들었었죠.



인의 성격으로만 치부하기엔 최근 연구에선 많은 것들이 두뇌의 발달,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건 이미 밝혀진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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