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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니다! 위쳐 세계관을 토대로 한 궨트(Gwent) 카드 게임 쓰론 브레이커 - 더 위쳐 테일즈 플레이 후기

JAE1994 2021. 7.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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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3 :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III : Wild Hunt) 가 엄청난 흥행을 함에 따라 위쳐 프랜차이즈는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한 위쳐3에서 미니게임으로 등장했던 카드 게임 '궨트(Gwent)' 가 독특한 룰과 재미로 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CDPR은 거대한 스토리를 담은 RPG 요소를 담은, 궨트의 룰을 적용한 카드 게임인 쓰론브레이커 : 더 위쳐 테일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나온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제가 잠시 플레이 해본 후기를 적어볼려 합니다.

전 참고로, 카드 게임 같은 머리를 쓰는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쓰론브레이커는 잠깐 플레이했는데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2차 닐프가드 전쟁이 진행중이던, 리비아와 리리아의 여왕인 메브 여왕의 이야기가 이 게임 전체의 스토리이다.

 

원작 소설의 중후반부격인 2차 닐프가드 전쟁이 게임의 배경이고, 주인공은 리비아와 리리아의 여왕인 용맹한 여왕 '메브' 라는 여왕입니다.

카드 게임이지만 기존 위쳐 시리즈 게임처럼 스토리와 RPG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어서 이 게임을 플레이 할때 단순한 카드 게임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전투만 카드 게임으로 진행될 뿐, 나머지는 RPG 게임에 가까운 놀라운 게임성

전투는 카드 게임으로 진행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진행 방식은 RPG 게임에 가까운 놀라운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전투는 카드 게임으로 진행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진행 방식은 RPG 게임에 가까운 게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의 스토리 텔링이 캐릭터의 대사와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한 컷신으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카드 게임을 빙자한 스토리 RPG 게임입니다.

또한 스토리 중 벌어지는 카드 배틀도 각각 배틀이 진행될 때마다 고유한 진행 방식과 스토리 텔링과 잘 연계되는 튜토리얼이 준비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어렵지 않게 궨트의 룰에 적응하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게임은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게임의 필드를 탐험하면서, 사령관인 메브 여왕의 시점에서 군세를 정비하고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자원을 모아서 메브의 카드 군대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면서 게임의 필드를 탐험하면서, 사령관인 메브 여왕의 시점에서 군세를 정비하고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자원을 모아서 메브의 카드 군대를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자원은 맵 곳곳에 흩어져 있어 그것을 찾아다니면서 줍고, 곳곳에서 진행되는 서브 퀘스트나 보물 찾기 등의 모험 컨텐츠를 통해 더욱 메브 여왕 군대의 카드들을 사령부에서 강화시키며 마치 RPG게임을 하듯이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카드 게임이라는 특성에 잘 맞게 각자 잘 연계되는 컨텐츠들

 

카드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맵 곳곳을 탐사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때론 부하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 요소와 캐릭터성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재미 있었다.

 

카드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맵 곳곳을 탐사하면서 스토리를 진행하고, 때론 부하들과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 요소와 캐릭터성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RPG 요소에 너무 집착하지 않게 그래픽과 맵 크기는 적당하게 간소화 하고 보기 편한 가시성이 있는 카툰 형식의 그래픽을 채택했습니다.

 

궨트는 카드 게임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도 익숙해질 수 있는 쉬운 룰을 가지고 있다. 적응하는게 어렵지 않았다. 

 

이제 본 컨텐츠인 궨트에 대해서는, 카드 게임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도 익숙해질 수 있는 쉬운 룰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궨트는 라운드별 보유한 포인트가 많은 상대가 승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격에만 집착할 필요가 없어 자기가 유리한 상황이라면 수비를 강화하면서 승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 라운드에서 패배하더라도 다음 라운드에서 더 좋은 전략으로 수정하여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머리 쓰는 재미도 고스란이 전해줍니다.

 

이 게임 역시 위쳐 시리즈답게 스토리에 상당한 공을 들였고, 스토리에 선택지가 존재하여 스토리의 결과들을 플레이어가 바꿀 수 있다.

 

이 게임 역시 위쳐 시리즈답게 스토리에 상당한 공을 들였고, 스토리에 선택지가 존재하여 스토리의 결과들을 플레이어가 바꿀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중대한 스토리의 결정까지, 플레이어는 메브 여왕으로써 어느것이 합당한 선택일지 고민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게임, 역시 사람들이 괜히 호평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카드 게임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다른 요소들을 너무 훌륭하고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냈기 때문에, 이 게임을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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