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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작 - 엘든 링 (Elden Ring)

JAE1994 2021. 6.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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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드디어 공개되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신작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엘든 링'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세키로의 개발자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감독을 맡고, 무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가 조지 R.R. 마틴이 세계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프롬 소프트웨어 창립 이래 최대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엘든 링은 그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규모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2016년 정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고 했으니 벌써 6년이 다되어 가는 엄청난 개발 기간을 거친 게임이란 말이 되겠습니다.

 

* 캐릭터 생성과 외모 설정은 다크 소울/블러드본처럼 자유롭다.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10개이다.
실시간으로 밤낮이 바뀌고 다양한 기상 시스템도 존재한다.

* 적들은 필드를 배회하며 실시간으로 위치가 변화한다. 낮이나 밤에만 출몰하는 적도 존재한다. 밤에는 적들의 시인성이 하락하고 낮보다 더욱 공격적인 성향이 되기도 한다.

*불렀을 때 나타나고 내렸을 때 사라지는 '영마(霊馬/Reima)'라고 불리는 뿔이 난 산양과 붉은사슴, 말을 섞은 것 같이 생긴 동물을 즉석에서 소환해 타고 다닐 수 있다. 다른 오픈월드 게임의 말과는 달리 점프력이 매우 좋아 간극이 넓은 틈새 지형을 뛰어넘거나 고저차가 상당한 지형을 오르내릴 수 있는 등 이동의 자유가 높고, 특정 지점에서는 거대한 절벽도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더블점프도 가능하며, 승마한 채로 보스전을 치를 수도 있고 뛰어내림과 동시에 공격를 할 수 있는 등, 전투와 이동 양방면에서 이번 작품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마는 백령을 소환하면 탈 수 없게 된다고 한다.
무기는 다크 소울 시리즈처럼 매우 다양하며, 푸른색의 이펙트를 가진 마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트레일러에서 주로 부각된 마법은 창 같은 무기에 푸른 빛의 칼날이 생성되어 베거나 찌르는 마법과 소울의 격류처럼 전방으로 굵은 빔을 쏘는 마법이다. SGF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이후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드루이드처럼 비둘기 등 동물의 영체를 소환하는 마법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여타 소울 게임들처럼 코옵을 위해 타 유저들을 영체 상태로 소환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멀티플레이 인원은 최대 4명 까지라고 한다. 영체는 기존 소울 시리즈의 영체보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에서 리뉴얼된 영체의 외형에 더 가깝다. 트레일러에선 백령만 보여줘서 암령도 존재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후에 추가로 밝혀진 정보이 의하면 백령 뿐 아니라 처치한 NPC 적 캐릭터를 영체로 소환해 같이 싸울 수 있다고 한다. 트레일러에서의 영체 소환은 오프라인 소환이었다고. 이 영체는 플레이어가 직접 잡아서 수집하는 요소고, 영체를 원하는대로 육성할 수 있는 요소도 있다고 한다.

*PVP 시스템과 침입 역시 존재한다.
웅크려서 적 뒤로 은밀하게 이동해서 뒤잡을 해 즉사시키는 시스템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잠입 플레이에 대해 비중있게 설명했다. 또 세키로처럼 점프 역시 가능하며 스태미너는 존재하지만 영향력이 이전 작들에 비해 적을 것이라고 한다.

세키로 같은 부활 시스템은 없지만, 오픈 월드에선 유저가 더 많은 플레이타임을 가지기 때문에 유저의 탐험이 끊기지 않고 유지되도록(retention) 본 작은 체력 회복 시스템에 많은 배려를 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전통인 늪이 존재한다. 미믹은 등장하지 않지만, 미믹 비슷한 요소는 존재할 것이라고.
가문과 문장(Sigil)을 중시하는 GRRM 특유의 스토리텔링에 맞게 각 반신들의 영지와 추종자들은 의복이나 깃발, 건축물 이곳저곳을 특정한 문장으로 장식하고 있다.

*필드인 틈새의 땅의 경우 월드맵이 존재하며, 미야자키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종의 관문이 존재하여 모든 구역을 처음부터 갈 수는 없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점점 해금된다고 한다. 소울 시리즈의 계승의 제사장같은 메인 거점도 역시 존재하지만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이용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필드엔 이런 중립 지대와 히든 던전 외에 스토리를 진행하는 반신들이 각각 다스리는 6개의 특수한 거대 규모 던전이 존재한다. 이 던전들은 레거시(Legacy)라 부르는데, 레거시와 히든 던전들에선 소울 시리즈처럼 지도를 볼 수 없게 되어 있다.
낙하 데미지 역시 존재하지만 원활한 맵 탐험을 위해 소울 시리즈에 비해 약할 것이라고 한다.

*다크 소울 3의 전투 기술과 같은 시스템도 있으나 무기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한다. 무기 하나당 스킬 하나를 장착 가능하고 언제든 바꿔 끼울 수 있으며 스킬 종류만 100가지가 넘고 무기도 다양해서 조합하는 재미가 있을 거라고 한다. 맥락상 오히려 세키로의 유파 기술에 더 가까운 스킬 체계인듯. 이러한 전투 기술들은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NPC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오픈 월드 곳곳에 숨겨져 있어 유저가 월드를 탐험하며 습득해야 한다.
오픈 월드의 특성상 필수 보스는 적지만 기타 히든 보스나 챌린지 보스가 매우 많으며, 특정 보스는 잡기 매우 까다로울 경우 무시하고 피해갈 방식이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축복의 인도는 개발진이 게임 초기 플레이어에게 오픈 월드에서 목적을 잃고 헤메지 않게하는 일종의 가이드 라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러한 유도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뚜렷하게 알아챌 수 있을 정도의 직접적인 클리어 경로를 제시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9] 물론 이 인도에 의문을 가지거나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에 따른 이동 경로 역시 다양하고, 필수 보스들을 잡는 순서나 타이밍도 플레이어의 자유며, 엔딩 역시 다른 소울 시리즈들처럼 여러 개가 있다.

*6개의 주요 지역 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스토리는 추상적이었던 이전 소울 시리즈 작품들과는 달리 구체적일 것이라고 한다.
미야자키 사장이 공공연히 팬임을 자처하고, 많은 다크 소울 디자인 요소들의 기반이 되었던 미우라 켄타로의 만화 베르세르크에 관련된 레퍼런스가 이번 작에서도 상당수 등장한다.

엘든링 대략적인 정보 출처 - 나무위키

 

전작들보다 더욱 많은 전투 모션과 액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공식적인 출시일은 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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