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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 베데스다 E3 쇼케이스 - 헤일로 인피니트

JAE1994 2021. 6.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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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가 이번 E3 쇼케이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다!

 

드디어 오늘 날짜 기준 새벽 2시쯤부터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헤일로 인피니트의 새로운 소식이 공개되었습니다.

작년에 헤일로 : 인피니트의 게임플레이가 첫 공개되었을때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그래픽과 너무나 심심했던 시연 때문에 상당히 반응이 안좋았었는데, 이번에는 반응이 매우 괜찮습니다.

캠페인은 컷신 중 일부, 짧은 부분만 공개되어 아쉬웠지만, 멀티 플레이 공개는 상당히 좋은 내용들이 많았으며,

이에 팬들은 환호하였습니다.

 

짧은 공개이지만, 자유롭고 광활한 헤일로의 넓은 필드가 눈에 띈다.
E3 2019 트레일러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추정

 

E3 2019 트레일러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것 같은 내용의 컷신이 진행됩니다. 아마, 이 부분은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의 극초반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스터 치프는 다시 배니쉬드 (헤일로 워즈에 등장한 새로운 적) 와 헤일로에서의 싸움을 지속하기 위해 다시 우주 속의 폐허로 뛰어듭니다.

 

작년에 비해서 더 좋아진 그래픽과, 우주를 유영하면서 전사한 아군을 애도하는 치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일로 인피니트의 캠페인 컷신 부분에서 확실히 작년에 비해서 더 좋아진 그래픽을 느낄 수 있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인 그래플링 훅을 치프가 사용하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파일럿 (그전에 공개되었던 치프의 동료이자 펠리컨 조종사) 이 치프에게 '적군은 많고 당신이 가진 총알은 단 한발이라고 얘기하지만, 치프는 그것에 '충분해' 라고 쿨하게 대답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사소한 디테일이긴 하지만, 치프가 적군인 코버넌트의 시신들은 마구마구 던져버리지만, 아군인 전사한 해병들의 시신은 예우하고 애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스터 치프는 코타나가 UNSC에서 로그 AI로 지정되어 삭제되었고, 그녀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고, 새로운 AI를 장착하는 걸로 추정된다.

 

공개된 정보가 많이 없긴 하지만, 코타나를 대체하는 새로운 인공지능이 치프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녀의 임무는 코타나를 가두고 회수하는 것, 그리고 치프의 임무는 코타나를 인피니로 데려가 제거하는 것이라고 저 새로운 인공지능이 얘기를 해줍니다.

매우 흥미진진하군요. 그리고 저 새로운 인공지능 또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치프와 저 새로운 AI의 협동이 기대되는군요.

 

멀티플레이는 엑스박스 원 시리즈 X에서 무려 120프레임으로 실행되며, 헤일로3를 기반으로 헤일로5의 스피디함을 제공한다고 한다.

 

멀티플레이는 엑스박스 원 시리즈 X에서 무려 120프레임으로 실행되며, 헤일로3를 기반으로 헤일로5의 스피디함을 제공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달리기, 슬라이딩, 클램버 (벽짚고 올라가는 무빙) 이 있는 걸로 보이며 헤일로5에서 선보였던 스파르탄 어빌리티 (추진팩, 그라운드 파운드, 태클 등) 는 삭제된 걸로 보입니다.

헤일로5의 멀티플레이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었기 때문에 헤일로5의 스파르탄 어빌리티가 사라진 건 아쉽지만, 헤일로 전통 플레이를 존중하는 343의 결정으로 보이고, 또한 그 대신 대체재로 그래플링 훅이 추가되어 또 다른 개성적이고 스피디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일로5의 스파르탄 어빌리티가 사라진 건 아쉽지만, 타격감과 스피디함, 헤일로3의 장비 기능과 새로운 그래플링 훅 덕분에 매우 재밌어보인다.

 

헤일로5의 스파르탄 어빌리티가 사라진 건 아쉽지만, 타격감과 스피디함은 뛰어나 보이며,

총기들의 타격감도 좋아보입니다. 또한 헤일로3의 장비 기능이 부활한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그래플링 훅 덕분에 매우 재밌어보입니다.

그리고 몇몇 새로운 묠니르 전투복의 디자인도 눈에 띄구요.

 

 

그 후 헤일로 웨이포인트에서 대략적으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시리즈 입문자들의 적응 돕는 모드 아카데미 모드가 생겼습니다. 사격장에서 조준을 연마하거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스커미쉬에서 봇을 상대로 싸울 수 있음. 트레이닝 모드에서는 특정 로드아웃을 구성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봇을 배치할 수 있음. 봇은 커스텀 매치에서 빈자리를 채우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훈련 옵션, 봇, 스킬 기반 매치메이킹, 핵심 정보 전달을 제공하는 개선된 시스템으로 모든 수준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을 것


-아레나: 인피니트가 제공하는 멀티플레이의 핵심. 4:4 대전. 다양한 새로운 모드와 돌아오는 모드로 구성되어 있음.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모두가 공평하게 시작하여 맵의 중요 거점을 이용하고 강력한 무기와 장비를 선점하는 것이 핵심임. 아나운서는 역시 제프 스타이저

-빅 팀 배틀: 12:12 대규모 대전. 더욱 거대해졌음. 장비전 중심의 맵에서 샌드박스의 전 영역을 활용함. 헤일로 경험의 전형이며 펠리칸의 차량 투하, 하늘에서의 무기 보급등이 있음. 거칠고 요란한 재미가 있는 경험이며 여름 끝자락에 세부 정보 공개

​-랭크전, 소셜 매치메이킹 플레이리스트 지원하고 특별한 보상이 있는 시즌별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음.

​-크로스플레이, 엑시엑 120FPS, PC는 다양한 설정 가능

​-엑박 분할화면 지원, PC 랜플레이 지원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옵션 제공. 게임플레이, 도전, 이벤트, 구매등을 통해 얻을 수 있음. 랜덤박스는 없고 소액결제도 게임플레이에 영향 주는 것 없이 오로지 커스터마이즈 전용

-헬멧, 바이저, 장갑, 어깨 패드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옵션 제공. 아머뿐만 아니라 무기와 차량도 커마 가능하고 개인 AI도 커마할 수 있음

-이러한 커마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아웃라인을 통해 아군과 적군을 구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음. 아웃라인이 어떤 색으로 나올지 사용자가 지정 가능

​-여름 끝자락 인사이더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예정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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