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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삼성 T5 500GB 외장 SSD 드라이브 리뷰 - 게임용으로 외장 SSD 드라이브를 사용해본 후기 = 상당히 좋다!

JAE1994 2020. 9.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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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패키지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이제 외장 SSD를 고려해야 할 시대가 온지 오래입니다.

 

PC 패키지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이제 외장 SSD를 고려해야 할 시대가 온지 오래입니다. 옛날에는 한 게임이 용량을 10GB를 넘겨버리는 경우는 흔치 않았지만, 이제는 어떤 게임들은 하드디스크 용량 100GB를 넘어버리는 게임들마저 허다하고, 왠만한 규모의 게임은 40~70GB 용량을 차지하는게 흔해져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게임의 용량이 커져버린 걸까요? 이 점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게임의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게임들이 고용량의 고화질 텍스쳐 파일을 사용하게 되고, 고음질의 사운드 파일을 사용하게 되고, CG 영상이나 컷신, 녹음된 대사 등 주로 비쥬얼적인 요소 때문에 게임의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아무튼, 이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게임의 용량은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픽 기술은 발전하고 하드웨어도 계속 발전해나갈테니까요.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외장 SSD 드라이브는 파워 게이머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외장 SSD 드라이브라서 컴퓨터 내에 설치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USB 3.0 포트가 있는 메인보드 컴퓨터를 쓴다면,

충분히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 하에, 개인적으로 외장 SSD 드라이브를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삼성 T5 500GB 외장 SSD 드라이브 모델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에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언박싱 하기전 풀박스 사진입니다. 안전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삼성 파우치와 제품 박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의 하드웨어에서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 총 2가지를 동봉해줍니다.

 

 

크기는 남자지만 손이 작은 제 손바닥 크기를 벗어나지 않을 만큼 아기자기합니다.

외장 SSD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USB를 꽃고, (3.0 이하 버전에서는 효율이 극도로 내려가버립니다.) 연결하면 끝.

 

 

별도로 추가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파일이 있습니다. 뭐, 저에겐 그닥 신경쓸 거리는 아니군요.

 

 

데스 스트랜딩을 설치중입니다. 첫 과정에만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스팀 게임을 설치할때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더군요. 이 점은 아쉽지만, 추후의 게임에선 로딩 속도가 괜찮았습니다.

사용한 후기는 외장 SSD이지만 역시 SSD는 SSD. 그리고 500GB고 게임용으로만 사용한다는 목적으로 게임만 까니까 상당히 고용량 게임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더군요. 물론, 게임 용량이 요즘 후덜덜해서 500GB로도 금방 모자르게 되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외장 SSD의 장점은, 언제든지 게임을 설치해놓고 PC방이나 다른 친구 집의 컴퓨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편리한 이동성과 휴대성이 있죠. 게이머라면 이제 외장 SSD 하나쯤은 개인적으로 구비해 놓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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