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오늘은 ADHD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의 두뇌 건강을 증진시키고, 능력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영양소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정보를 써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닌 ADHD 치료법은 단연 약물 치료가 맞습니다만, 식이요법을 더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죠. 그리고 약물치료는 신체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하지만 좋은 식이요법은 그 부작용으로부터 몸을 지켜주고, 약물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니 식이요법을 잘 실행하면 그야말로 치료 효과에 금상 첨화겠죠?
1. 프로바이오틱 식품
프로바이오틱 식품이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포함한 식품들을 명칭합니다.
사진에 소개된 음식들 중에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은 치즈, 요거트, 피클, 미소 된장, 일본 낫토 등의 음식이 있겠죠.
사실 두뇌 건강에도 상당히 좋은데 장에 많이 좋은 음식들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ADHD에 상당히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비약물 치료에 프로바이오틱 식품을 많은 의사들이 권장한 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아일랜드 코크 대학 존 크라이언 박사팀은 실험용 쥐에게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함유한 수프를 먹인 뒤,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유산균 수프를 먹은 쥐는 일반 먹이를 먹은 쥐보다 불안 행동이 적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수치가 훨씬 적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전두엽에 영향을 미쳐 뇌 기능을 저하시키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의 ADHD 관련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일반인들보다 스트레스에 상당히 취약한 ADHD 증상 개선 및 예방을 위해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C를 포함한 각종 식품군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입증됨으로써 임상실험도 진행하고 있어 평소에서 중요한 영양소였지만 최근에 더 각광받고 있는 비타민 C는 무려 ADHD 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ADHD에 비타민 C는 두뇌를 혈류를 순환시켜 도파민과 노레에피네프린, 부족하게 되면 ADHD를 유발하는 이 두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줍니다! , 오렌지, 홍고추, 살구, 은행, 케일 같은 식품은 비타민 C가 풍부하지만 이런 음식들을 꾸준히 사서 먹기 자금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비타민 C 영양제나 비타 500 같은 음료도 있죠~ 그러나 비타민 C는 ADHD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ADHD 약물을 투여하기 전이나 투여 후 1시간 동안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3.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포함한 등푸른 생선들
오메가 3 지방산의 효능이 두뇌에 좋다는 것은 익히 들어 다들 알고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역시
ADHD 증상 개선에도 매우 뛰어난 효력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약물 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섭취하면 그 효과가 나타나는 영양소들이라고들 합니다.
주로 꽁치, 참치, 청어, 고등어 등의 생선에서 많은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과 대만 중국의약대학(中國醫藥大學) 공동연구팀은 오메가3가 부족한 소아 ADHD 환자에게 오메가3를 보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대만의 ADHD 아이들 92명(6~18세)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의 혈중 수치를 측정한 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고용량의 오메가3 보충제 또는 위약(placebo)을 2주 동안 먹게 했더니,
2주 후 실험 전과 후의 ADHD 증상을 비교한 결과, 혈중 EPA 수치가 가장 낮았던 아이들이 오메가3를 먹은 후 현재의 일에 집중하는 초점 주의력(focused attention)과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경계력(vigilance)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