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상황에 관련된 BBC 기사 번역.

JAE1994 2020. 2.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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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는데, 일주일 만에 확인된 감염자는 수십 건에서 900건 이상으로 급증했다.

한국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그래서 급증하는 감염자의 숫자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이와 유사한 돌발 사태가 다른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의 절반 이상이 종교적인 종파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평가들은 이 단체의 비밀스러운 성격이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하게 도왔다고 말한다.

* 왜 갑자기 이렇게 감염 확진자 수가 급증했는가?


한국 당국은 신천지 교회가 이번 사태의 핵심이라고 밝혔고,
남동부 도시인 대구에서 행해진 그들의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서로 감염시켰고, 그리고 명백히 발견되지 않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한국 보건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이 종파의 61세 회원이 첫 번째 감염자 중 하나였으며 현재 조사의 중심에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여성 환자는 당초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거부했으며 양성반응을 보이기 전 여러 차례 교회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예배처럼 그녀가 다녔을 좁은 공간에서 대규모 모임을 가졌을 경우 추가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건 당국은 말했다.

 

* 그렇다면 왜 진작에 감지되지 않았을까?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병이 시작된 이래로, 주요 질문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일찍 발견될 수 있는지, 그리고 아직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확산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 늦은 증상의 발현은 확산을 억제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다.

중국 보건 당국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어떤 증상을 보이기 전에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지금까지 그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 집단들이 발견되기 전에 이미 이 바이러스에 대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아마도 조심스럽고 서로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이것은 증세가 없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데일 피셔 글로벌 아웃브레이크 경보 및 대응 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회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질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에 퍼지는 반면, 예를 들어 질병적 증상은 늦게 퍼진다는 것이다."

그는 감염된 사람은 어떤 증상도 나타나기 전에 목에 바이러스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기침을 하지 않고 증상이 없으면 바이러스를 퍼뜨릴 가능성도 훨씬 적다.
간단히 말해서,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서, 감염된 사람은 그들의 손이나 신체 접촉,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침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 증상이 없는 감염자의 감염률은 훨씬 낮다"고 피셔 씨는 설명한다. "분명히 말하자면, 무증상은 큰 문제가 아니다. 아니다. 증상이 있을 때만 쉽게 퍼질 수 있다."

* 한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대구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도시에 있는 우리 특파원에 따르면, 특히 노부모를 둔 친 가족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은 한국이발병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믿고 있었다.
의료진과 병원들은 동안 대기하며 전문가들이 모든 감염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브리핑하여 문자로 시민들의 안전을 감독 중이다.

 

개인적 소견 - BBC의 객관적인 판단은 '신천지 교회원들의 활동' 이 중점 원인에 있다고 보도하고 있네요.

인구 밀도가 엄청나게 높고, 원 증상이 너무나 늦게 발현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 상 이 두 가지 쟁점이 맞물려서

이런 사태가 초래된 것 같습니다.

애초에 아주 초기 단계에서부터 강제로라도 강력한 대응체제를 실행했어야 했는데..

역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태에 늘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원 정보출처 -https://www.bbc.com/news/world-asia-51609840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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