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제이의 스팀 인디 게임 수작 더 포레스트 리뷰

JAE1994 2019. 12.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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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레스트 (The Froest)

플랫폼 : PC (Steam) , PS4 (출시예정)

출시일 : 2014년 5월 30일 (얼리 액세스)

제작사 : Endnights Games

이번에 리뷰해볼 게임은, 3인조 인디 개발사 엔드나이트 게임즈가 14년 5월 30일 얼리 액세스로 첫 발매한

더 포레스트 (The Forest) 라는 게임이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되었으며, 1인칭 시점의 생존과 탐험, 호러 요

소가 포함된 인디 게임으로써  인디 개발사해서 제작한 게임 치고는 상당한 비쥬얼과 다채로운 오픈 월드를 제공하여 수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다.

본래 스팀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인디, 얼리 액세스 게임은 문제가 많다. 

긍정적인 취지로 보면 개발 자금과 여력이 부족한 인디 개발진들이 얼리 액세스를 통해 미완성 게임을 출시, 동

시에 개발도 하면서 피드백도 얻고, 얼리 액세스 버전을 구매한 유저들의 자금을 통해서 부족한 개발자금과 시

간적 여력 등을 벌며 유저들과 소통도 하면서 게임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먹튀. 

그럴듯한 퀄리티로 미완성된 게임을 광고하면서 유저들에게 얼리 액세스 버전을 구매하게 한뒤, 정작 약속했던 개발은 하지 않고 개발자들이 유저들의 돈만 먹고 잠적하는 먹튀 게임의 사례도 있다. 


그런 사례의 게임이 한두개가 아니다.

더 포레스트도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게임들 중 하나인데, 다행히도 그런 부정적인 사례가 없이, 일정 주기 꾸준한 업데이트로 약속한 멀티플레이도 추가시켰고, 결국 최근에 엔딩 컨텐츠까지 업데이트 되었으며, 

아직 완성 버전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나온 컨텐츠도 상당하여 얼리 액세스 게임들 중에선 좋은 평을 듣고 있다.



흥미로운 시작.




더 포레스트의 무대는 신비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풍경 좋은 섬이다.

베어 그릴스처럼 생존왕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다.) 으로 사회에서 유명했었던 주인공 제임스가 아들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정체불명의 섬에 추락하는 일을 당하고,한술 더 떠서, 그 섬에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아들을 납치당하고 만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주인공은 평소 익혔던 생존 스킬을 발휘하여 섬을 탐사하고,섬에 깔려 있는 정체불명의 식인종과  돌연변이들을 상대하며 아들을 찾아나선다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


비쥬얼이 상당히 좋다.




더 포레스트. 이 게임의 장점 중에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 하나가 바로 비쥬얼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이 인디 게임은 인디 게임들 중에서도 거의 최고의 비쥬얼을 자랑한다.

상당한 고퀄리티의 텍스쳐, 자연스러운 광원, 리얼한 오브젝트 디테일 등 상세한 것까지 빠짐없이 최신 기술로 묘사했으며, 이렇게 구현된 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그래픽 좋다는 대형 AAA 게임들과 비교해도 비쥬얼이 꿀리지 않는다.

초반에는 최적화 문제가 주로 포럼에 대두되는 등 시스템적으로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으나
유니티 엔진이 업데이트되면서, 최적화 문제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풀옵 기준으로 현재 사양도 그리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물론 동굴에서나 특정 장소에서 프레임이 드랍되는 문제가 있으나 심할 정도는 아니다.

생존 게임의 틀을 갖추고 있지만, 적응하기 어렵진 않다.

좋은 비쥬얼로 좋은 첫 인상을 심어주는데는 성공했다. 그렇다면 본 게임은 어떨까.



게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진 않는다.



기본적인 생존 게임의 틀을 갖추고 있지만, 입문하기 어렵다거나, 게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진 않는다.

기본적인 체력과 스태미나, 배고픔, 갈증, 추위, 감염 등 플레이어는 현실적인 사람들이 겪는 시스템이 모두 구현되어 있지만,

또 다른 생존 게임 더 롱 다크 (The Long Dark) 처럼 

신체적으로 부분별로 손상이 되서 치료를 해줘야 한다거나,

조금이라도 스탯을 관리 안하면 위험해져서 게임이 어려워질 정도로 현실적이진 않다.


여튼 아까도 설명했듯이 기본적인 틀은 여타 다른 생존 게임과 비슷하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꾸준히 먹을거리와 수분을 섭취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스태미너가 줄어드는 등의 패널티가 존재한다. 

때문에 생존을 위해서 주위를 돌아다니며 사냥과 채집을 해야 한다.

그리고 섬 주위주위를 탐색하며 아들을 찾고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내기 위해 탐험을 반복하고,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찾아야 한다. 탐사하여 획득할 수도 있지만,  재료를 모아 유용한 아이템들을 제작할 수도 있다.

전투, 생존, 채집, 건설 등 다양한 목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아이템들을 제공하니 이 아이템들의 제작법과 활용법을 외워놓으면 게임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단순한 건축물들도 있지만, 이런 그로테스크한 토템도 만들 수 있다.

 

숲속의 오두막집. 판타지의 로망 아닌가.

건설 컨텐츠의 재미도 상당하다.

플레이어는 도끼로 나무를 벌목하고 일부 채집한 다른 아이템들을 합쳐  머무를 집을 짓고, 적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방벽도 세우고,
생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모을 창고 만들거나 식인종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함정을 만드는 등


다양한 건축물들로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할 수도 있다.
초기에는 컨텐츠가 적었으나, 현재 시점으로는 상당히 많이 업데이트 되며 개성적인 건축물들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하는 재미가 꽤 크다.


특히 건설의 재미는 멀티 플레이시 상당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제공하여 플레이어 입맛대로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해볼 수 있다.  (물론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도끼질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모든 것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게임이 많이 알려주지는 않는다.



이 게임은 스토리 라인이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완전한 오픈 월드 게임이지만, 

수동적이기 보다는 능동적인 게임이다.

즉, 무슨 말이냐면 - 일반적인 게임들처럼 목표가 주어진다거나, 플레이어가 해야할 일을 딱히 게임상에서 콕 찝어주지 않는다.

GTA나, 폴아웃, 엘더스크롤 같은 일반적인 AAA 오픈 월드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파트별로 일정한 스토리 라인이 있고, 게임 상에서 플레이어에게 스토리 라인과 게임 플레이, 목표, 지도와 각종 장소들을  네비게이션으로 어느정도 친절히 표시해주지만,

이 게임은 그런게 거의 없다는 말이다.



플레이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물론, 서바이벌 가이드북에 플레이어가 해야할 일들이 적혀져 있고 군데군데 힌트가 제공되지만,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 흐름을 유추해 내고, 엔딩까지 가는 루트를 찾아내는 것은 온전히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해야 한다.

(다행히도 유투브나 인터넷에서 다양한 공략 동영상들이 있으니 검색해 보자, 그리 어렵진 않다.)

이 게임엔 지도, 나침반이 존재하지만 동굴 내부를 탐사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찾아야 하고, 적들과 전투하는 법, 전투하는데 유용한 무기 등 플레이어가 게임을 어떻게 해야 원할히 풀어나갈지의 여부를 직접 능동적으로 플레이하며 익히고, 습득하게 되어 있다. 


이 점이 필자가 이 게임에서 가장 칭찬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불편하고 짜증날 수도 있고, 게임에 쉽게 재미를 붙이지 못할 수도 있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필자도 초반엔 이 게임에 재미를 붙이기 힘들었다. 

확실히 수동적인 방향의 게임들이 편하고 적응하기 쉽긴 하다. 


하지만, 이 게임은 3인조의 개발자들이 모여서 만드는 인디 게임이므로,

플레이어에게 친절한 방향으로 구간구간 게임을 세세히 만들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능동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은 또다른 성취감을 제공하기도 하고, 

플레이어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와 자유도를 제공하니 이 장점 또한 무시할 수는 없다.



이 게임을 호러 게임으로 만드는 장본인들,   이들과의 전투도 이 게임의 백미




이 게임은 생존 게임이기도 하지만 처절한 전투를 체험해볼 수 있기도 하다. 필자가 이 게임에서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

주요 적으로는 식인종과 돌연변이들이 등장한다. 종류는 일반적인 인간 형태의 식인종들과, 괴이한 형태의 돌연변이 두 종류가 있고,

세부적으로 나누면 다양한 종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과 싸워야 한다.


식인종들과 돌연변이들은 단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최소 두 세명은 대동하고 다니며, 나중엔 분대 단위로도 등장한다.

특정 구역 아니면 초반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어느정도 게임 플레이 타임이 진행되면 플레이어를 괴롭혀 온다.

이들의 전투력은 1:1로는 상대할만 하나 다굴당하거나 돌연변이들을 만나게 되면 매우 어려워지고 상당한 전략을 요구한다.

(다 필요 없고 카타나와 플레어 건만 있다면 무쌍이 가능하다)



이들은 상당한 AI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AI를 디자인하느라 고생했을 제작자들에게 감탄했었다.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행동한다. 리더로 보이는 녀석을 죽이게 되면 닥돌하는게 아니라 도망치기도 하고,

때론 멀리서 플레이어를 지켜보만 하다가 나중에 때거지로 공격하러 오기도 한다.

가끔, 자기들끼리 싸운다거나 동족에게도 식인을 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도 관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작중 최강의 무기인 카타나를 얻게 되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무쌍이 가능해지지만 

나중에 식인종들이 수적 우위로 공격해오거나 돌연변이들을 대동해 오면 솔플로는 상대하기 어려워지니 도망쳐야할 상황도 빈번해진다. 

이들의 정체는 초반엔 알 수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들의 정체를 알 수 있는 각종 단서들을 찾아낼 수 있다.

 

 

호러 요소도 상당하다. 동굴 탐사 때의 긴장감과 공포감이 꽤 상당한 편.


                         


이 게임이 주요 내세우는 테마는 생존과 전투이지만 호러 요소도 상당히 크다.

섬을 탐사하다 보면 볼 수 있는 각종 징그러운 시체들이나 토템, 식인종들이 한 짓으로 추정되는 각종 잔인한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일단 식인종들이나 돌연변이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괴이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충격이 큰데

이들이 내는 소리도 소름이 돋고, 이들의 본거지인 동굴은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생존 게임인 줄 알았다가 식인종에게 쳐맞고 첨에 동굴로 끌려왔을때의 공포감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단순히 무섭기만 한게 아니라 신비스럽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해서 탐험의 욕구도 자극한다.

이런 류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은 딱이라고 자신있게 필자가 단언할 수 있겠다.


                                                                           

꽤 나쁘지 않고 흥미로웠던 스토리



                                                     

얼마 전에 엔딩 컨텐츠가 추가되어 그동안 추측만 난무했던 식인종,돌연변이, 
실종된 아들의 행방을 찾을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이 게임의 끝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스토리가 상당히 괜찮다.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히 언급할 수는 없지만, 엔딩을 본 유저가 대부분 소름돋고 흥미로웠다고 평할 정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뭐 인디 게임이므로 일반적인 AAA 게임들처럼 화려한 연출이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는 다소 심심하다.

하지만 신비한 분위기 속에서 플레이어가 끊임없이 탐사를 진행하면서, 능동적으로 결국 실마리를 찾아내고 끝에 도달해 비밀을 찾아내고,

결말에 도달했을때의 그 느낌은 상당히 좋았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마음먹고 아이템들을 먹고 싱크홀로 찾아가면

금새 엔딩을 볼 수 있어서,  전체적인 소재는 괜찮으나

이 소재를 이용하여 스토리 파트 분량을 좀더 늘리고,

더 큰 볼륨과 다양한 지역으로 스토리를 좀더 풀어갈 수 있었을텐데 엔딩 구역을 바로 추가해서

급전개로 넣어버린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 버전 기준으로, 플레이 타임은 충분히 보장한다.





마음 먹으면 금방 아이템을 찾고 금방 엔딩을 볼 수 있기도 하지만, 이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적지 않은 편이다.

맵 크기는 매우 크진 않지만 게임 특성 상 빠른 이동이 아직 구현되지 않았고 걸어다녀야만 하기에

매우 크게 느껴진다. 맵의 밀도는 높은 편이고, 푸른 열대 배경마 있는게 아니라 얼마전에는 설산도 추가되어 다양한 배경을 보여준다.

군데군데 필드를 플레이어가 탐사하다 보면 식인종들의 마을이나, 비행기의 승객들이 머물렀던 캠프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다.

동굴도 군데군데 기가 막히게 잘 이어져 있어 탐사하는 재미도 크다.

다만, 이렇게 잘 꾸며진 맵들을 이동하는 것은 짜증이 나는데,

빠른 이동도 지원하지 않는데다가 장르 특성 상 스태미너를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계속 달리는 것도 불가능하기때문에 

맵 이동은 매우 불편하게 느껴진다. 이 점은 좀 아쉬운게 사실이다. 

나중에 업데이트로 빠른 이동을 추가시켜줬으면 하는데 개인적인 바람이니 나올 지는 모르겠다.



초창기에는 세이브가 안된다거나 하는 큰 버그에서 

여러 자잘한 버그들이 판을 쳤지만 꾸준한 패치로 제작자들이 잡아내고 있어

지금은 치명적인 버그는 없는 편이므로 버그 걱정은 지금 시점에서 크게 할 필요는 없다.
 



서버가 불안정한 면이 있긴 하지만 멀티 플레이도 재미있는 편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싱글과 똑같은데 인원은 늘어나니

게임이 한결 더 쉬워진다. 약간 이상하긴 하지만 한글 채팅도 지원하여 한국유저끼리 의사소통도 쉽다.

더 빠른 속도로 건축물들을 건설한다거나 병맛 같은 상황도 연출해볼 수도 있다.

다 함께 힘을 합쳐 평소에 줄행랑 치기 바빴던 돌연변이들이나 때거지로 몰려오는 식인종들도 역관광 시켜볼 수 있다.

다만 게임은, 아이템 없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어쨌든 죽으면 되살려주는 것도 가능하니 충분히 더 쉬워진다.

이런 류의 게임은 멀티가 더 재미있는데 더 포레스트도 마찬가지이다.

같이 탐사와 생존, 전투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시간이 훌쩍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리 액세스 게임 중에선 만족감이 꽤 큰 게임.


생존,탐험,전투,호러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유저들의 로망을 채워줄 만큼 만족할 만한 퀄리티로 나와주었고,

얼리 액세스 게임이지만 유저들을 기만하지 않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얼리 액세스계의 훌륭한 게임으로 자리잡은 더 포레스트.

역시 게임이라는게 유저들의 취향이 제각각이다 보니 누군가에겐 맘에 안들 수도 있지만 

얼리 액세스 게임 중에서는 만족도가 꽤 높고. 

구매할까,말까 고민을 한다면 구매를 권해주고 싶을 만큼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  장점  -



* 인디 게임 치고 상당한 비쥬얼.


* 생존, 탐험, 채집, 하우징 등 모든 요소에서 진입 장벽 높지 않고 밸런스 충분.


* 탐험 욕구를 자극하는 능동적이고 자유로운 샌드 박스 플레이


* 흥미롭게 다져진 호러 요소와 적들


* 나쁘지 않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설정


* 재미있는 멀티플레이.





- 단점 - 



* 불편하고 느린 맵 이동, 빠른 이동 기능을 추가해줬으면 어땠을까.


* 약간의 버그와 불안정성, 멀티 서버는 아직 불안정하다.


* 플레이어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현저히 달라지는 게임의 볼륨. 


맘만 먹으면 금새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좀더 스토리 관련 컨텐츠를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

 

총점은 100점 만점에 8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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