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ADHD에 관한 정보

성인 ADHD의 문제 중 하나인 도파민 부족, 도파민은 대체 무엇일까?

JAE1994 2019. 3. 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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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dopamine 또는 3,4-dihydroxyphenethylamine, C8H11NO2)은 카테콜아민 계열의 유기 화합물로, 다양한 동물들의 중추 신경계에서 발견되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이다. 뇌신경 세포들간에 어떠한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로,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 다섯 가지로 알려진 도파민 수용체 - D1, D2, D3, D4, D5 - 그리고 그들의 변종을 활성화한다. 도파민은 흑질(substantia nigra)과 척추 피개부를 포함한 뇌의 여러 영역에서 생산된다. 도파민은 또한 시상 하부에 의해 분비되는 신경호르몬이다. 호르몬으로서의 주요 기능은 뇌하수체의 전엽에서 프로락틴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다. 도파민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어 교감신경계에 작용하는 정맥주사 약물로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도파민은 혈액-뇌 장벽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없다. 그러나 종종 파킨슨병과 도파-반응 근육긴장이상과 같은 질병의 환자에게 있어 도파민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L-DOPA(도파민의 전구물질)를 이용한 것으로, L-DOPA는 혈액-뇌 장벽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이다. 도파민 분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 사람에게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도파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재흡수 되어 부족할 경우 우울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우울증이 만성화되는 경우 조현병(schizophrenia)의 증상도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운동장애를 일으켜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을 유발한다. 즉 기질적(유전적 약함) 원인과 심한 스트레스(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를 겪게 되는 경우 도파민을 분비 조절하는 세포가 약화되거나 기능 부전이 되는 것이다. 흡연으로 인해 흡수되는 니코틴은 도파민을 활성화 시켜서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마약을 통해 느끼는 환각이나 쾌락 등도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 및 활성화 시켜서 얻게 되는 것이다. 우울증의 치료법은 도파민의 분비가 증대되도록 하는 성분의 약(NDRI등)으로 치료한다. 시중에 나온 약 중에 웰부트린정(부프로피온)이 치료 효과가 좋다. 동시에 금연효과도 있다. 담배 같은 마약성 식품을 섭취하는 이유도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것이므로 이해가 어렵지 않다. 우울증이나 파키슨병의 치료에 뇌심부자극술을 쓰기도 하는데 치료 효과는 좋은편이나(중증의 환자에게는) 수술을 해야하므로 비침습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뇌심부자극기가 개발되어 치료 방법이 늘고 있다.


(도파민의 설명 - 출처 위키백과)


도파민의 대략적인 정보는 이러합니다. 도파민의 대한 연구는 최근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느정도 연구가 진전된 분야입니다.

도파민은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의 생각,행동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역할을 하는 분비 물질입니다.

한국은 이런 면에 대한 인식과 처우가 매우 열악하지만,


사실 ADHD 뿐만 아니라 도파민은 수많은 정신 질환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도파민은 너무 적게 분비되어도, 너무 많이 분비되어도 안좋은, 적정량이 갖춰줘야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도파민 분비량이 너무 적으면 성인 ADHD, 파킨슨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 무기력증,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며, 감정적으로도 매우 무뎌지게 됩니다.


반대로 도파민이 과다분비되면 의욕과 정신력,체력은 상승하게 되나 매우 감정적이고,

자신의 본능과 충동성을 제어하기 힘들게 되며, 더이어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며 이성을 잃거나 하는 조현병, 정신분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성인 ADHD의 원인은 환우들의 유전적 기질, 혹은 충격적인 트라우마나 지속적인 우울한 상황으로 인해 뇌가 충격을 받으면서

후천적으로 도파민 분비가 약해져서 발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 학계에서는 대다수의 원인이 '유전' 이라는 것이 정설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론 유전만으로 발병되는 건 아니며, 후천적으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왔거나, 불우하고 상처를 받아온 경우 후천적으로도 뇌손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도파민은 한 사람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이것은 보통의 뇌 구조를 가진 정상인들에겐 적정량을 유지하지만

그렇지 못한 환우들에게는 수많은 문제점을 야기합니다.


따라서, 도파민 분비량을 관리하는 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도파민은 정서적으로 보상을 얻었을 때나, 기쁘거나, 아니면 격렬한 운동이나 스포츠를 했을 때 소량 분비되긴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가 크다고 합니다. 물론 환경적인 요소도 있구요.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유전적으로 도파민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그것을 개선시키기 어려우며,

이를 위해서 여러 약물이 개발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를 연구한 한국의 유명한 카이스트 교수의 좋은 책이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 매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의 카이스트 뇌공학 이재원 박사가 직접 저술한 책인데요.

일반 ADHD 환자 뿐만 아니라 평범한 다른 일반인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유리한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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