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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초반부 감상후기

JAE1994 2019. 12.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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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 여유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에피소드 3화까지 밖에 시청하지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위쳐 초반 감상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헨리 카빌의 게롤트 연기는 생각보다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원작 게롤트의 시니컬한 성격과 이미지를 잘 연기해낸 헨리 카빌

 

사실 게롤트 역할의 헨리 카빌은 외형적으로나 이미지로 봤을때 딱히 나쁜 캐스팅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좀더 스키니한 체형이었던 원작의 게롤트보다 더 빵빵한 (..) 이미지는 있습니다만 외모도 얼추 비슷하고, 강인하고 시니컬한 게롤트의 냉철한 위쳐 연기를 생각보다 잘 해낸 것 같습니다. 헨리 카빌의 외모와 분장도 게롤트 느낌을 잘 살렸으며, 그가 연기해내는 위쳐로써의 액션 연기도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외모는 좀 아쉽지만..연기력은 좋았던 시리와 예니퍼.

 

그 밖의 시리나 예니퍼는 게임 캐릭터의 외모로 익숙해져 있다면 솔직히 좀 실망감을 표할 수도 있겠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생각보다 훌륭하더군요. 게임 원작의 캐릭터들의 익숙해져 있다면 외모적으로는 좀 실망이 클 수도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 배우들의 연기력이 나쁘지 않아서 그렇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트리스는....좀 더 예뻤으면 하는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그 밖의 단역으로 등장하지만 인상적인 배우들도 있었습니다. 렌프리 역할을 한 배우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이쯤에 그만 언급하도록 하고, 드라마의 스토리 라인도 원작의 에피소드를 훌륭히 드라마에 맞게 각색해낸 것이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배우들의 분장이나 소품도 훌륭히 잘 재현해냈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OST입니다. 게임 위쳐 시리즈의 분위기를 그대로 따온 듯한 동유럽 판타지 풍의 귀가 즐거운 음악들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업 시켜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초반부 감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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