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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Monster Hunter Rise : Sunbreak) 리뷰 - 원작의 부족함을 제대로 채워준 확장팩.

JAE1994 2023. 5. 1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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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Monster Hunter Rise : Sunbreak)

출시일 : 2022년 2월 23일 

장르  :  헌팅 액션

개발사  :  캡콤


플랫폼 :  Nintendo Switch , PC ,   Play Station,  XBOX ONE

 

확실히 유저친화적으로 재미있는 시스템 발전을 보여준 라이즈, 하지만..2% 부족했다.

 

캡콤의 이전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신규 유저들을 배려한 시스템으로 입문이 더 쉬워지고, 기존 유저들도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더 재미있는 액션으로 인도해준 작품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월드와 비교하면 많은 부분에서 깊이감이 줄어든 작품이었고 전작 월드와 비교한다면 또한 게임의 볼륨이 줄어든 것도 아쉬운 작품이었죠.

하지만 선브레이크는 그 부족함을 잘 채워주고, 기존의 장점을 강화시킨 훌륭한 작품입니다. 마침내 선브레이크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미처 쌓아올리지 못한 탑의 꼭대기 부분이 채워졌습니다.

 

*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풍부한 확장팩의 볼륨.

기존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모든 확장팩의 역할의 그러했듯이, 선브레이크 또한 기존 본편의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주는 풍부한 확장팩의 볼륨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모든 확장팩의 역할의 그러했듯이, 선브레이크 또한 기존 본편의 부족한 부분을 모두 채워주는 풍부한 확장팩의 볼륨을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스토리 배경은 월드와 달리 기존의 구작들처럼 구대륙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즈에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본편의 수많은 몬스터들이 출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브레이크에서 그 수많은 참전하지 못한 몬스터들 때문에 갈증이 심했던 유저들의 갈증을 잘 채워줍니다.

기존에 등장하지 않아 아쉬웠던 몬스터들이 많이 다시 재참전을 했으며, 그 중에는 4G와 크로스에서 등장했지만 월드에 나오지 않아 아쉬웠던 [고어 마가라]나 [셀레기오스]도 선브레이크에서 참전하여 많은 유저들의 환영을 받았죠.

 

 

신규 몬스터나 기존 몬스터의 참전 외에도, 기존 몬스터의 아종, 과거 시리즈에 출연했던 희소종의 재참전 또한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한몫했다.

 

신규 몬스터나 기존 몬스터의 참전 외에도, 기존 몬스터의 아종, 과거 시리즈에 출연했던 희소종의 재참전 또한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한몫했습니다.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게 느낀 단점이라면, 기존 시리즈 전통의 아종,희소종 몬스터들의 비중이 별로 크지 않아 기존 팬들이 아쉽게 느껴지말한 요소들이 많았는데 라이즈의 확장팩인 선브레이크는 컨텐츠 면에서 그런 아쉬움을 많이 덜어줍니다.

투명 능력을 사용하여 은폐 후 암습을 하는 재밌는 패턴을 가진 나르가쿠르가 희소종의 참전이 매우 반가웠으며, 라이즈에서 초반에 잠깐 상대하고 그 후엔 상대할 일이 없던 비슈텐고, 야츠타다키 등의 아종이 등장하는 등, 기존 컨텐츠의 강화로 인해 라이즈의 오리지널 요소들을 좋아했던 유저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컨텐츠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 라이즈 오리지널에 비교해서 더 나은 스토리 전개와 시스템을 가진 선브레이크의 캠페인.

기승전결이 매우 약하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비해서 컨셉도 미약하고 스케일도 작게 느껴졌던 라이즈의 캠페인에 비해서, 선브레이크는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기승전결도 확실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기승전결이 매우 약하고 몬스터 헌터 월드에 비해서 컨셉도 미약하고 스케일도 작게 느껴졌던 라이즈의 캠페인에 비해서, 선브레이크는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기승전결도 확실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편 라이즈에서 마가이마가도 물리치고 백룡야행의 원인인 두 고룡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은 카무라 마을의 헌터는
헌터는 왕국의 사자, 피오레네의 요청을 받아 왕국에서 일어난 몬스터의 이변을 조사하기 위해 카무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이국의 땅, 관측 거점 엘가도로 떠나게 됩니다. 선브레이크의 스토리 라인은 라이즈에 비해 어느정도 그 모양이 잡혀있습니다.

원래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멀티 플레이가 메인이었지 스토리나 싱글 플레이 같은 요소가 강조되는 게임은 아니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싱글 플레이 요소가 강화되어 많은 호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즈에서 스토리 요소의 많은 부분들이 퇴화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브레이크는 그 아쉬움을 달래주듯 스토리 요소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머나먼 이국의 땅으로 향해서 새로운 인물을 만나고, '큐리아' 라는 기생체를 소재로 새롭게 펼처지는 사건을 조사하고 신비에 감춰진 몬스터를 토벌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죠. 일단 본편 라이즈보다는 더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스토리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대 뱀파이어 컨셉의 신규 몬스터 '멜 제나' 는 상당한 임팩트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싱글 플레이 유저 또한 고려한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맹우 시스템'

선브레이크에서 추가된 맹우 시스템은 AI 동료를 싱글플레이에 동반하여 어떠한 패널티도 없이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시스템. 싱글 플레이 유저에게 최고의 시스템이며, 또한 동료 인공지능의 완성도도 높아 차기작에도 꼭 이어줬으면 바라는 시스템 중 하나이다.

 

선브레이크에서 추가된 맹우 시스템은 선브레이크 최고의 컨텐츠로 제가 꼽습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난이도가 높은 액션 게임 중 하나이고, 게임이 재밌어도 멀티 플레이를 같이 할 친구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싱글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문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을 수월하게 할려면 멀티 플레이가 강제되는 점이 정말 문제였습니다.

물론 이전 시리즈부터 아이루라는 동료 캐릭터가 싱글 플레이에서 플레이어들을 도와주긴 했습니다만 그렇게 든든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월드에서 아이루의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같은 헌터 동료에 비할바는 못되었죠.

하지만 선브레이크에서 결국  AI 동료를 싱글플레이에 동반하는 [맹우]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떠한 패널티도 없이 데리고 다니며 싱글 플레이 유저도 어느정도 멀티 플레이 경험을 체험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동료 인공지능의 완성도도 높아 선브레이크 최고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맹우는 최대 2명까지 동행이 가능하며,벌레 철사, 용 조종, 함정 설치 등 플레이어 헌터가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두 전투에 사용할 수 있어 상상 이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싱글 플레이 유저들 또한 이 게임의 난이도에 난관을 느끼고 게임을 접게 되는 상황을 막아준다.

 

맹우 시스템은 정말 싱글 플레이 유저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맹우는 본 게임에서 최대 2명까지 동행이 가능하며, 아쉽게도 집회소 상/하위 퀘스트에는 데리고 다닐 수는 없지만 그 외에는 일반 퀘스트에도 모두 동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맹우 퀘스트는 단순히 전투만 같이 해주는 병풍 AI가 아닙니다. 기본적인 플레이어 스킬이나 몬스터의 패턴에 대응할 줄 알며, 벌레 철사, 용 조종, 함정 설치 등 플레이어 헌터가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두 전투에 사용할 수 있어 상상 이상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싱글 플레이 유저들 또한 이 게임의 난이도에 난관을 느끼고 게임을 접게 되는 상황을 막아줍니다.

이 맹우 시스템 덕에 선브레이크는 유저 진입 장벽이 더 낮아졌으며, 싱글 플레이 유저들도 쉽게 포기하게 하고 게임을 붙잡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최종 컨텐츠인 괴이화와 괴이 극복 고룡은 반복성과 너무 높은 난이도로 호불호가 갈린다.

선브레이크의 최종 엔드 컨텐츠는 괴이화 몬스터로 퀘스트 레벨을 올리고 최종 강화를 마치기, 괴이 극복 고룡과의 전투라고 볼 수 있는데, 어느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그렇듯이 노가다성이 짙고 난이도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고인물들에겐 이런 컨텐츠가 필요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선브레이크의 최종 엔드 컨텐츠는 괴이화 몬스터로 퀘스트 레벨을 올리고 최종 장비 강화를 마치기, 괴이 극복 고룡과의 전투라고 볼 수 있는데, 어느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그렇듯이 노가다성이 짙고 난이도 지나치게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고인물들에겐 이런 컨텐츠가 필요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일반 유저들에게는 이런 컨텐츠는 오래 붙잡고 있기엔 다소 난이도가 높고 지루합니다.

특히 괴이화 몬스터는 기존 몬스터에 괴이화라는 이펙트를 추가시키고 단순히 피통만 무식하게 늘려놨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게임만 너무 어려워진 듯한 느낌이 너무 강해 전 상당히 지루했습니다.

괴이 극복 고룡은 기존 고룡 몬스터의 외형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공격 패턴까지 추가하여 유저들에게 도전심을 일으키지만, 난이도가 역시 매우 높아 일반 유저들이 라이트하게 즐기기엔 몬스터 헌터 선브레이크의 최종 엔드 컨텐츠 난이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최종 엔드 컨텐츠는 모든 유저가 쉽게 그 경험을 할 수 있는 컨텐츠는 아니기에,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은 편입니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선브레이크로 마침내 완성되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마침내 선브레이크로 그 최종적으로 게임이 완성되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최종적으로 어떤 유저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갓겜이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마침내 선브레이크로 그 최종적으로 게임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이즈에서 지적되었던 컨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맹우 시스템의 추가로 게임의 진입장벽 또한 낮춰 신규 유저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최종 엔드 컨텐츠의 난이도와 지루함이 아쉽지만 이 단점은 어떤 시리즈에도 통용이 되는 단점이고 얼마든지 유저는 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가 있기에 큰 단점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는 최종적으로 어떤 유저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몬스터 헌터 최신 시리즈의 완성형이며 갓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기존 라이즈의 컨텐츠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풍부한 볼륨을 자랑한다.

- 라이즈 본편보다 캠페인은 스토리 전개나 볼륨에 있어서 더 깔끔하고 만족스럽다

- 맹우 시스템으로 싱글 플레이 유저들도 좀 더 부담 없이 혼자서 게임을 진행하고 컨텐츠를 언락할 수 있다.

 

* 단점

- 최종 엔드 컨텐츠인 괴이화와 괴이 극복 고룡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노가다가 지루하여 일반 유저는 즐기기 힘들다.

 

제 최종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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