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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괴수 설인(Yeti)에 대한 미스테리.

JAE1994 2022. 5. 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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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Yeti). 히말라야에 산다고 전해지는 인간과 유인원의 형태를 합친 거대 괴수. 한때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연구 끝에 지금은  상상 속의 동물로 밝혀졌다.

 

설인(Yeti). 영어로는 정식 명칭은 예티라고 하며, 상상 속의 동물인 크립티드입니다. 히말라야의 높은 고산 지대의 설원에서 살아간다고 전해지며, 2M가 넘는 하얀 털로 덮힌 유인원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어로는 야테(གཡའ་དྲེད་, g.ya' dred)하며 원래 티베트어로는 앞의 '야'는 바위를, 뒤의 '테'는 곰을 가리키는 말. 따라서 티베트 전승에선 '바위 같은 곰' 이란 의미를 가진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 정보 출처 -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nimals/article/yeti-abominable-snowman-bear-daniel-taylor 

 

This Man Searched for the Yeti for 60 Years—and Found It

He also stumbled upon what he calls "the greatest wilderness on the planet."

www.nationalgeographic.com

* 전승의 시작과 역사.

 

예티의 전설은 1951년 에베레스트 산을 올랐던 '에릭 시프턴' 이라는 탐험가가 등반 도중 거대한 유인원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사진을 찍고 이것이 세계에 퍼지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몇천년 전부터 히말라야 오지에 살고 있다고 하며, 지능은 꽤나 높은 편이라고 전해집니다. 또한 야크를 제압할 정도의 완력을 가지고 있지만 힘과 체격에 맞지않게 겁과 수줍음이 많아서 인간과 마주할 경우 접촉하길 꺼린다고 알려진 크립티트 동물입니다.

 

허나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그땐 가차없이 상대가 누구든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설인이라고도 하죠.

 

예티의 전설은 1951년 에베레스트 산을 올랐던 '에릭 시프턴' 이라는 탐험가가 등반 도중 거대한 유인원으로 추정되는 발자국 사진을 찍고 이것이 세계에 퍼지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51년, 영국의 탐험가이자 등반가인 에릭 시프턴이 에베레스트 산맥을 오르면서 우연히 거대한 유인원의 발자국과 흡사한 모양의 발자국을 발견하여, 이 설인의 전설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다.

 

 

예티의 작가 다니엘 테일러의 책인 '신비의 생태학'에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어릴 때부터 이 '눈 속에 사는 신비한 크립티드'의 흔적을 조사합니다.

웨스트버지니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그는 이야기를 하면서 테일러는 무엇이 그 에베레스트 산에서 거대한 유인원, 거대한 인간 같은 발자국이 생성되었는지, 어떻게 그의 탐구가 결국 국립공원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왜 우리가 자연과 단절된 이 시대에 미스터리를 믿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사진을 캡쳐한 영국의 탐험가들은 가장 존경 받고 유명했던 탐험가들이었기 때문에 이 소스가 신빙성이 있다고 그 당시 사람들은 생각하였다.

 

 


이 사진은 에베레스트 산 서쪽의 네팔-티베트 국경에 있는 멘룽 빙하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 발자국 사진을 캡쳐하였던 타험가 Shipton과 Michael Ward는 다른 에베레스트 등반 길을 찾고 있을 때 이 거대한 발자국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Shipton은 가장 존경 받는 에베레스트 탐험가들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그가 이런 사진을 가지고 돌아온다면, 그것은 정말로 증명된 믿을 수 있는 사진이라고 믿어졌습니다. 그 당시에 또한 이러한 설인의 존재 가능성에 아무도 그것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 발자국이 매혹적인 것은 그 흔적들이 실존하는 것처럼 정말 날카롭다는 것입니다. 눈이 딱딱해서 사진은 마치 파리의 석고처럼 보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지문들이 엄지손가락 같은 형태로 사람의 발자국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영장류 같은 느낌이 들지만 동시에 인간과 유인원이 합쳐진 호미노이드 같은 형태의 흔적입니다.

 

자그마치 13인치라는 어마어마한 크기 또한 킹콩 형태의 장엄한 호미노이드를 암시합니다. 그리고 언론은 그것을 세계에 전파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예티를 찾기 위해 수많은 탐험대가 파견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954년 데일리 메일이었습니다. 비록 예티의 이름이 '아보미너블 스노우맨' 으로 그 당시에  붙여졌지만, 그 때 예티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미국의 석유업자 톰 슬릭은 몇 번의 탐험에 나섰다. 그들 중 한 명은 500명의 동료 대원들을 가지고 있었고 예티의 흔적을 찾기 위해 산 현장에서 6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냄새를 추적하기 위해 사냥개들까지 대동하였습니다.

세계도서대백과사전은 그 후 예티에 신비함에 사로잡혀 에드먼드 힐러리는 학자가 그것에 접근했습니다. 

 

그는 1950년대만 해도 어느 정도 그 전설이 사실이라는 것의 신봉자였지만 예티만 찾는 게 아니라 높은 고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고, 그래서 그들은 19,000피트의 고산 지대에서 어떻게 집을 짓고 인간이 어떻게 적응하는지에 대한 많은 실험을 했습니다. 그들은 산에 사는 불가사의한 호미노이드로서 예티와 예티에 대한 전설에 대한 믿음을 구별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현대 과학이 밝혀낸 것은 발자국의 형태나 지문이 곰과 유사해 에베레스트 산맥에 거주한 곰의 발자국으로 가능성이 실린다.

 

 

 

오랜 장기간의 연구 끝에, DNA 분석은 예티를 찾는 데 있어 강력한 새로운 도구가 되었습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브라이언 사이크스라는 학자에 의해 수행된 실험과 그들이 이 미스터리에 대해 새롭게 밝혀낸 것들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냈습니다.


그들의 연구는 세계에 많은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의 한 교수는 모든 예티 공예품, 즉 머리카락, 손톱, 뼈, 파편들을 전 세계에 요청했는데, 그는 대부분 곰이나 양 조각 같은 많은 공예품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DNA 분석을 하고 두 마리가 곰처럼 보이지만 알려진 어떤 동물로도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유사한 DNA 구조는 북극곰이지만 또 이 DNA는 불가사의한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어, 또 예티에 실존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가 그의 연구를 발표한 후, 예티 신화는 전세계적으로 다시 실존 가능성이 있는 쪽으로 활성화되지만, 박사과정 학생 몇 명이 다시 한번 예티로 추정되는 그 연구 결과의 DNA 염기서열을 다시 확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브라이언 사이크스란 학자가 실수를 했고 새로운 동물, 설인의 존재 가능성을 제안하기 보다는 알려진 동물의 불완전한 염기 서열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한번, 결국 가능성은 설인의 실제 존재가 아닌, 실존하는 
곰이란 동물에게 돌아옵니다.

 

 

2013년 영국의 유전학자들이 전세계에서 발견된 미확인 생물의 유전자 샘플 30종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 방면에서 발견된 샘플 두 개가 고대 북극곰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결국 예티의 신화는 그저 신화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즉, 오늘날의 북극곰의 선조 중 일부가 히말라야 고원지대에서도 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 밝혀진 사실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예티는 이러한 고대의 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히말라야 불곰은 예티의 유력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결국 예티란 존재는 고대의 전승이었으며, 상상 속의 동물로 판별이 났다.



2017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 연구팀이 전세계 박물관이나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예티의 일부라고 전해지는 것들을 분석해본 결과 전부 곰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결국 현존하고 있는 예티의 가죽, 뼈 등은 전부 가짜로 판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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