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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정말 과학적으로 존재할까?

JAE1994 2022. 5. 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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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Ghost), 악령(Evil Spirit).

 

한국어로는 귀신, 유령, 악령 등이라고 칭해지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대다수의 인류가 그 존재를 체험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그 실체가 주작인 아닌 실제로 등장한 적은 없으며, 과학적인 증거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늘 귀신의 존재는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존재로써, 인류가 태초에 시작될 때부터 엄청난 종교, 의식, 때로는 사람들의 괴담 속에 전설적인 존재로 추앙되거나 온갖 동화나 설화 속에서 등장하는 소재였습니다.

 

각종 창작물, 영화, 소설 등 공포의 소재로써 귀신은 늘 우리 삶에서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소재로 등장했고 우리의 삶과 함께했습니다.

 

때로는 온갖 합성 사진이나 주작으로 밝혀진 유명한 영상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재밌는 소재기도 하죠, 그만큼 귀신이나 악령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는 살아가면서 실제로 봤다거나, 목격했다거나, 그 존재를 느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실질적인 증거나 그 실체가 제대로 목격되고 과학적으로 그 존재가 증명된 사례는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 사이트의 연구 글을 한번 번역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 정보 및 출처  https://www.sciencenewsforstudents.org/article/science-ghosts

 

The science of ghosts

One in five Americans say they’ve encountered a ghost. But science has no evidence that ghosts are real. Here are more likely explanations.

www.sciencenewsforstudents.org

 

귀신이란 존재는 우리의 삶에서 거의 체감할 수 없는 존재고, 각종 사례는 있었지만 거짓으로 밝혀진 사례도 많고, 다른 정신 이상적인 현상이나 과학적인 분석으로 거짓으로 밝혀진 사례가 많아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지만, 아직 지구의 미스테리를 풀기에는 인류의 연구는 아직 한참 남았기에,  100% 거짓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참 아리송한 매개체라 할 수 있다.

 

귀신이란 존재는 우리의 삶에서 거의 체감할 수 없는 존재고, 각종 사례는 있었지만 거짓으로 밝혀진 사례도 많고, 다른 정신 이상적인 현상 (환각, 환청) 같은 현상을 인간의 뇌가 착각하여 귀신을 느꼈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현대 과학에서는 귀신은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가끔 사람들이 귀신을 목격한 증언담, 믿기 힘든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그런 솔깃한 사례가 세계에서 일어나긴 하지만, 귀신이 유기체로써 실제 현실에서 존재하는 형태는 이미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며, 이러한 명제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

 

여러 종교 단체에서는 귀신이나 영혼 같은 존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으며, 그것과 소통하는 의식을 벌이기도 합니다. 참 아리송한 매개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사는 일반인은 가위 눌림 같은 현상으로 헛것을 보지 않는 이상 직접 그 실체를 본 사례는 거의 없죠.

 

물론 ' 폴터가이스트' 같은 기이한 현상은 실제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 귀신은 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을 체험한 사람들은 뇌의 화학적인 반응으로 인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사람들은 귀신이나 그 초자연적인 것을 감지하기 위해 꼭 가위눌림 같은 것을 겪을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전화에서 윙윙거리는 소리를 느꼈고 그것에 일종의 다른 전자신호는 없었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아무도 없을 때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어두운 그림자에 있는 얼굴이나 형상을 본 적이 있나요?

이러한 오해는 환각으로도 간주된다고 과학자 데이비드 스마일스는 말합니다. 그는 영국 북동부에 뉴 캐슬 어폰타인에 있는 노섬브리아 대학의 심리학자입니다. 그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경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것들을 무시하고, 무감각하게 인지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체험하고는, 마치 유령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체험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죠.

 

 

파레이돌리아 (Pareidolia) 현상. 한국어로는 변상증이라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영상이나 소리 등의 외부 자극을 통해 전혀 관련이 없는 패턴을 느낌으로써 이에 심적으로 반응하는 심리적 현상이다.



과학자들은 이것을  파레이돌리아 (Pareidolia)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한국말로는 '변상증' 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영상이나 소리 등의 외부 자극을 통해 전혀 관련이 없는 패턴을 느낌으로써, 이에 심적으로 반응하는 심리적 현상을 말하죠.

 


우리는 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뇌에서 전달받으면서, 우리의 감각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각을 경험할 때, 인간의 첫 번째 본능은 보통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죽은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를 보거나 느낀다면, 그리고 여러분의 그 존재를 인식하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유령이 되어야 합니다" 라고 과학자 스마일스는 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뇌가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보다 믿기 쉬운 정보죠.

인간의 두뇌는 매일 힘든 일을 합니다. 세상의 온갖 정보는 뒤섞인 신호로 여러분을 뇌를 복잡하게 만들죠.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귀는 소리를 흡수하고, 피부는 외부의 환경이 전하는 압력을 감지해냅니다.

 

인간의 두뇌는 이 난장판을 이해하기 위해 작동합니다. 이를 과학적 용어로 '상향식 처리' 라고 합니다. 그리고 뇌는 그 작업을 잘 해내죠. 때로 인간의 뇌는 너무 성능이 좋아서 때때로 무의미한 것에서 의미를 발견하곤 하죠.

 

이것은 변상증(Pear-eye-DOH-lee-ah)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구름을 응시하고 토끼 같은 동물, 사람의 배, 사람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그것을 경험합니다. 아니면 달을 보고 얼굴을 볼 때도 말이죠.


 

 

 

변상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착시현상' 과도 연결된다.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뇌가 눈으로 포착한 신호를 바탕으로 여러분을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여러분의 다른 감각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 그림은 정확합니다. 하지만 가끔, 뇌는 그곳에 없는 시각적 정보를 더해서 마치 다른 이미지를 그려내게 만들죠.

예를 들어, 여러분이 노래의 가사를 잘못 들을 때, 여러분의 뇌는 그곳에 없었던 의미를 채웁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이 올바른 단어를 배운 후에도 계속해서 잘못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소위 유령 사냥꾼들이 말하는 유령이라고 말하는 소리를 포착할 때 일어나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들은 이것을 전자 음성 현상 또는 EVP라고 부른다.) 녹음된 것은 아마도 그냥 잡음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른 채 그것을 듣는다면, 여러분은 아마 말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단어들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게 되면, 여러분은 그것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의 뇌는 무작위 소음의 이미지에 얼굴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는 시각적 환각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변상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임의의 모양으로 얼굴을 보는 것이다.

2018년 한 연구에서, Smailes의 연구팀은 이것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사실일 수 있는지를 시험을 했습니다. 그들은 82명의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먼저, 연구원들은 이 지원자들이 환각과 같은 경험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한 일련의 질문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남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본 적이 있나요?" 그리고 "일상적인 것들이 당신에게 비정상적으로 보인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이것은 스마일즈 연구팀의  연구 참가자들이 본 이미지 중 하나입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의 형태가 그림에서 보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보이시나요?

다음으로, 참가자들은 흑백의 노이즈로 가득한  60개의 이미지를 보았습니다. 아주 잠깐 동안, 또 다른 이미지가 노이즈로 번쩍였습니다. 이 사진들 중 12개는 보기 쉬운 얼굴들이었고, 또 다른 24개의 이미지는 시각적으로 구별하기 힘든 얼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24개의 다른 이미지들은 전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이미지에 노이즈가 더 많을 뿐이었죠. 지원자들은 매 순간 얼굴이 있는지 없는지 보고해야 했습니다. 별도의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같은 지원자들에게 일련의 36개의 비슷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그들 중 3분의 2는 마치 그 이미지를 얼굴로 착각하는, 즉 '변상증' 상태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12명은 그러지 않았다.

처음에 환각과 같은 경험을 더 많이 보고했던 참가자들 또한  무작위의 흑백 노이즈 이미지에서 얼굴의 형태를 보았다는 경향이 더 높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얼굴 변상증이 포함된 이미지들을 더 잘 식별했습니다.

 

 

인간의 뇌는 거짓마저 때로는 진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그것마저 창조해낼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귀신이라는 것은 사람의 뇌가 정보가 혼동될때 만들어내는 일종의 과학적인, 인간의 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창조해낸 정보가 시각화,청각화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결국 유령이나 귀신이란 존재는, 인간의 뇌의 상황에 따라 창조해내는 이미지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사람들이 유령을 감지할 때, 과학자들은 "그들은 종종 어둠 속에서 혼자 있고 겁에 질려 있는 상태에서 그런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만약 주변이 어두우면, 여러분의 뇌는 세상에서 많은 시각적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때대로 사람의 뇌는 어둠 속에서 시각적 정보를 위해 머릿속에서 이런  초자연적인 것들을 더 상상해내고 느껴야한다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결론 

 

 

인간의 뇌는 거짓마저 때로는 진실이라고 믿게 만드는,  그것마저 창조해낼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귀신이라는 것은 사람의 뇌가 정보가 혼동될때 만들어내는 일종의 과학적인, 인간의 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창조해낸 정보가 시각화, 청각화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가 그것을 증명해낸다고 할지라도, 인간은 언제나 초자연적인 무언가를 창조해내고 믿고 싶어한다. 그것이 인간의 호기심과 창의력이 가진 본능이니까.

 

하지만, 과학적 연구가 그것을 증명해낸다고 할지라도, 저 또한 귀신이 없다고 완벽히 결론을 내리고 싶진 않습니다. 재미없잖아요. 인간은 언제나 초자연적인 무언가를 창조해내고, 우리가 마주하는 있는 현실 그대로를 믿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재미 없고, 인간은 늘 이상을 추구하고, 본능적으로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판타지와 환상을 체험하고 그것이 실존하다고 믿고 싶기 때문에, 귀신이란 소재는 언제나 인간의 삶에서 훌륭한 소재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호기심과 창의력이 가진 본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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