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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 (Teleportation) 은 실질적으로 가능한 기술인가?

JAE1994 2022. 5. 2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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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이동 (Teleportation)의 정의.

창작물에서 표현되는 텔레포트. 

 

텔레포트는 시간과 거리와 무관하게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어로는 공간이동, 공간전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가장 대중적인 명칭은 순간이동입니다.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자/기계장치는 텔레포터, Teleporter라고 부르죠. 텔레포테이션의 줄임말인 텔레포트라는 단어는 teleportation의 동사형이지만 명사 취급화하여 흔히 사용됩니다. 

 

현재 인터넷에서의 채팅이나 영상통화, 전화 같은 개념의 무형, 즉 질량이 없는 디지털 개념의 자료는 실시간으로 다른 장소로 통신과 전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 사람이나 질량이 있는 물체가 텔레포트를 하는 것이 가능할까?

 

실제 사람이나 질량이 있는 동물, 물건들의 생명체를 영화나 창작물처럼 텔레포트 시킬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결론을 내자면, 현대 과학자들은 이론으로도 이런 기술은 아직 까마득히 멀었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이나 물건 등이 불가능한 것은 당연합니다. 질량이 있는 정보는 일견 순간이동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양자 얽힘으로 얽힌 두 입자 중 하나의 상태를 관측하는 즉시 다른 입자의 상태도 고정되는 것을 이용해, 상호 간의 약속한 프로토콜에 따라 고정된 상태 변화를 바탕으로 정보를 읽어내는 것을 `정보가 전달된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즉 무형이 아닌 질량이 있는 실존하는 물체는 지금 기술력으로는 어림도 없고 이론조차 내세우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디지털에서조차 실질적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개념이 아닌데, 실제 생명체가 디지털 전송 개념처럼 실제 세포 하나하나를 입자화하여 어딘가의 좌표로 정확하게 전송된다는 것, 그런 개념 자체도 내세울 수 없으며 실제로 해결될 수도 없습니다.  저런 식의 전송을 할 수 있기에는 현재 기술로는 어림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양자 얽힘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어떠한 입자나 에너지도 순간 이동하여 전달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질량을 지닌 정보` 즉, 입자를 순간이동 시킬 방법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힌트조차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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