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 포밍 (Terra Forming) 이란? |
테라 포밍은 원래 생명체가 전혀 살 수 없는 (정확히 지구의 생물체들이) 행성들,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테라 포밍은 지금 시점에선 논할 가치가 없는 주제라는 의견도 많고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없지만, 언젠가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지구도 결국 수명이 다할 것이고,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소행성의 충돌 등 여러 가지 행성이 파괴될 수 있는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주란 구역은 정말 수천억 가지의 변수가 존재하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류는 계속 이 분야를 연구하고, 이에 대응하여, 비록 저희 세대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지라도, 후세대들이 결국 해결할 과제일 것입니다.
테라 포밍 기술은 여러 행성들을 지구와 유사한 환경으로 바꾸어 현재 인류와 지구가 처한 여러 환경 오염 문제나 인구 과잉 문제, 그로 인해 떨어지는 삶의 질, 국가 간 갈등과 전쟁 등의 사회적인 문제의 해결의 방안도 될 수 있을 것이고 인류의 개척과 발전, 발생할 여러 위험한 변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일 것입니다.
* 테라 포밍에 필요한 기술들. |
앞전에도 언급했듯이 테라 포밍은 행성 전체를 지구와 비슷하게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 또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성공하기도, 성공한다고 해도 그것을 100% 유지할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시도되고 계속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실현되는 것은 아마 절대로 지금 시대는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테라 포밍이 실현되려면
여러 가지의 기술적 요건들과 자금, 모두의 의견 통합 등 사회적인 조건도 충족되야 합니다.
생각보다 인간이란 생명체는 굉장히 약하고, 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동물들도 같습니다. 인간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15%만 되어도 픽 쓰러지고 30%면 바로 즉사합니다. 산소도 40% 이상이면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가 살 수 없습니다.
| * 현재 대두되고 있는 표준적인 테라 포밍 방법. |
 1) 대기를 조성합니다. 기압을 인류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높인다. 암모니아, 탄화수소, 수소, 불소로 이루어진 염화불화탄소 화합물을 투입해 온실 효과를 일으킵니다. 2) 물을 만든다. 빙하를 녹인다. 주변 소행성에서 채취한다. 인공 강우를 이용한다(기온을 높인 후). 혜성을 충돌시킨다. 육지와 바다의 비율을 조정한다. 쓰고 남은 물은 얼려서 가장 기온이 낮은 곳에 저장해 둔다. * 빙하를 녹이는 좋은 방법으로는 방사능을 유출하지 않는 수소 폭탄이나, 핵무기 사용(!) 등으로 강력한 무기를 투하하여 극지방을 녹이는 방법이 현실적이라는 여론이 있으나, 이 역시 현재 기술력으로는 방사능과 온실 가스를 다량 유출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기온을 높인다. 온실 효과를 일으킨다 우주에 거대한 거울을 설치한다. 핵폭탄을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운다. 소행성을 유도해서 화성에 박는다. - 소행성을 유도해서 박는다면 테라포밍에 필요한 물도 구할 수 있다. 얼음으로 이루어진 소행성도 많기 때문. 4) 식물을 심는다. 지구의 극지방에서 생존이 가능한 이끼류를 화성의 극지방에 뿌려준다. 인조 미생물을 퍼트린다. 유전 공학으로 강화된 식물을 심는다. 5) 식민지를 건설한다. 레이저 추진 우주선으로 왕복한다. - 이 우주선은 레이저로 에너지를 공급받는 게 아니라 쏘인 레이저의 에너지를 그대로 추력으로 변환해서 날아가는 우주선. 3D 프린터로 건물을 짓는다. 도시를 건설한다. |
대기를 조성하고, 물을 만들고, 기압을 높이고, 식물을 심고, 식민지를 건설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대충 이러한 5가지 단계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테라 포밍의 대한 의문과 그 해답. |
Q : 테라 포밍은 공상이 아닌, 정말로 이론적으로 가능한가?
A : 네. 이론적으론 완전히 가능합니다. 비록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조건만 충족되면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Q : 테라 포밍을 하기에 가장 최적의 행성은?
A : 현재 시점에선 지구와 중력이 비슷한 금성입니다. 물론 금성은 엄청나게 뜨거운 행성이지만, 테라 포밍을 시도하기에 가장 최적의 환경을 가진 행성입니다. 인간은 행성의 중력값이 조금이라도 오차 범위가 커지면 신체에 엄청난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지구와 가장 근접한 중력 값을 가지고 있는 금성이 테라포밍화 될 경우 사람의 신체가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어지기에, 현실적인 면에서 접근했을 때 금성이 최적이라고 과학자들은 정의했습니다.
물론 거리상으로는 화성이 제일 가깝고, 조건상으로는 최적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에서 테라 포밍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