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추천 9

Gryffin & Jason Ross (ft. Calle Lehmann) - After You (가사, 해석)

그리핀은 제가 좋아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EDM 프로듀서이자 DJ입니다. 그의 확고한 음악적 스타일과 철학은 훌륭하고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멜로디를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에서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데요, 대중적으로는 'Nobody Compares To You", "Bye Bye" 등의 곡들이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죠. 최근에 'After You' 라는 곡을 들었었는데 곡이 정말 좋아서 꽤 오랫동안 듣고 다녔습니다. 같은 미국의 DJ, 프로듀서인 제이슨 로스(Jason Ross)와 같이 프로듀싱하고 미국의 싱어 아티스트인 칼레 레만(Calle Lehmann)이 피쳐링한 After You는 작년 2021년 후반기에 나왔던 입니다. 그리핀의 음악적 특성은 밝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긍정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NF - Times

미국의 제 2의 건전한 에미넴(?)이라고 불리우는 뛰어난 실력과 랩과 음악적 재능 모두 훌륭한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재능을 가진 백인 랩퍼 NF의 곡 'Time' 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그의 본명은 '네이선 존 포이어스타인' 이며 그의 Last Name과 Family Name의 약자를 따 그의 활동명은 'NF'라고 이름지어졌다 합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며 클린한 사운드와 클린한 가사의 랩을 하는 깨끗한 랩퍼로써도 인기가 높습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모친 쪽에서 지내다가 어머니의 새 남자친구가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그를 집으로 데려가 키웠습니다. 그의 과거는 상당히 불행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어머니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2009년에 사망하고, 네이선은 이 상처를 딛기 위해..

Why Don't We - 8 Letters

팝은 요즘 잘 듣지 않는 장르인데 보이밴드에서 나름 중독성 있는 곡을 찾았네요. 헷갈리는데, 이 보이밴드명은 Why Don't We 입니다. 원 디렉션을 연상케 하는 이 밴드는 미국에서 2016년 결성된 보이밴드이며, 실제로도 제 2의 원 디렉션이라고 사람들로부터 불린다고 합니다. 음악적 스타일, 방향성 모두 원 디렉션과 비슷합니다. 이 보이밴드의 특징은 각자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하면서 결성된 밴드라는 건데요. 흔히 말하는 보이밴드는 개개인의 역량이 솔로 아티스트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여론이 있긴 하지만, 이 밴드의 멤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탄생 배경 때문인지, 멤버 하나 하나가 가창력이나 아티스트로써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고, 그들의 재능이 합쳐지면서 좋은 음악을 만든 것 같습니다. 8 Lett..

Lauv - Getting Over You = 헤어진 연인을 위로하는 곡.

2017년 "I Like Me Better" 라는 곡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 혜성같이 등장한 팝 신예 'Lauv'의 곡들 중에서 제가 한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이제 막 헤어진 시점의 연인의 마음을 잘 나타낸 곡 같습니다. 실제로 Lauv 본인도 연애를 많이 했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얘기한 적 있으며, 본인도 실연으로 인해 아픔을 많이 겪은 걸로 알고 있어서, 연인의 사랑, 이별 이런 곡에 대해서, 본인의 경험을 대입하여, 감성적으로 가사와 멜로디를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연인을 잊으려고 노력했던 그의 심정이 잘 담겨진 곡 같아요. 되게 전체적으로 맘에 들고 차분한 곡입니다. ==Lauv - Getting Over You== Running from the morning 아침으..

Luke Combs - Forever After All = 컨츄리 음악의 새로운 신성 루크 콤즈.

제가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괜찮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루크 콤즈 (Luke Combs) 라는 컨트리 음악 가수의 노래가 요즘 인기가 핫하더군요? 이 분에 대해 조사 좀 해봤습니다. 루크 콤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헌터스빌에서 태어나 8살 때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쉬빌로 이주해 어린 시절부터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콤스는 A.C. 레이놀즈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풋볼 (미식축구) 를 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네기 홀에서 솔로 공연을 하는 등 여러 보컬 그룹과 함께 공연을 했다고 하는군요. 이후 애팔래치아 주립대학교에 입학하여 바에서 바운서로 일하다가 같은 바에서 공연 시간을 얻어 공연을 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는 파르테논 신전 카페에서 첫 컨트리 음악 쇼를 연주했고요. 짬이 상당한 컨트리 가수입니다..

Bon Jovi - It's My life = 언제나 들어도 좋은 킹갓곡. (가사, 해석)

본 조비의 유명세야 워낙 거대하니 딱히 언급할 필요는 없겠군요. 80년대, 90년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설적인 밴드입니다. It's My Life는 2000년대 본 조비가 컴백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곡입니다. 그 당시에 음악적 장르의 대세가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과연 본 조비의 올드 스타일이 먹힐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It's My Life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정확히 싱글보다는 앨범입니다. 싱글 차트 성적은 33위에 불과했습니다만, 그들의 복귀 앨범이 Crush 앨범이 꾸준한 판매량으로 미국 시장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영국에서는 연속 다섯 번째 차트 넘버 원 앨범이 되었습니다. Crush 앨범의 세계 판매량은 무려 800만장으로 전성기 수준의 판매량을 되찾은 수준이..

Linkin Park - Numb = 사회적 따돌림을 표현한 린킨 파크의 명곡. (가사,해석)

린킨 파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아닐까 싶습니다. "Numb" Numb 라는 단어는 감각이 무뎌진, 심적으로 공허한 그런 느낌의 의미를 담은 단어입니다. 린킨 파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곡 하면 단연 Numb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실제로 린킨 파크의 곡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기도 합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이 지 (Jay-Z) 의 Encore 와 콜라보한 Numb & Encore 가 유명하죠. Numb의 뮤직비디오도 역시 인상적인데, Numb의 뮤직비디오는 사회 내에 존재하는 따돌림 현상을 다뤘다고 합니다. 뮤직비디오의 여자 주인공은 학교 급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가정에서도 관심 받지 못하고 비판받으며 심적으로 지쳐가는데, 그 과정..

James Blunt - Cold = 제임스 블런트 특유의 감성이 또 폭발하는 포텐 넘치는 신곡 (가사, 해석)

제임스 블런트 하면 팝송을 좋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다 들어보셨을 듯한 곡이 하나 있습니다. "You're Beautiful" 이란 곡이죠. 제임스 블런트는 영국 군인 출신의 팝 아티스트로 그의 대표곡으로는 "You're Beautiful"이나 "Carry You Home" 이 이 있습니다. 상당히 연식이 오래된 팝 아티스트인데,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Cold" 라는 신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듣자마자 제임스 블런트네! 라는 느낌이 꼳힐 정도로 기존 제임스 블런트의 특색이 잘 살려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시퀀스로, 아름다운 가사와 뮤직 비디오로 저의 귀와 눈을 호강시켜주네요. 제임스 블런트 노래의 전통(?) 답게 자연 친화적이고 수영을 즐기는 (?)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입니다. 가사가 너무 아름다우..

A Great Big World & Christina Aguilera - Say Something =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줄 노래

오늘 소개할 곡은 미국의 팝 듀오 'A Great Big World' 와 미국의 메가히트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같이 합작한 'Say Something' 이란 명곡입니다. 원래 이곡은 그레이트 빅 월드가 2011년 작곡하고 녹음했지만, 이후 2013년 9월 3일 에픽 레코드에 의해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미국 리얼리티 TV 쇼 "So You Think You Can Dance"에서 사용된 이후, 이 트랙은 노래에서 "Great Big World"와 협업을 원하는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다시 녹음한 새 버전이 2013년 11월 3일 발매되어 전 세계에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역사가 있습니다. ==A Great Big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