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16

해외 유투브 영상으로 알아보는 정신 질환을 알아챌 수 있는 10개의 대표적인 징후.

1: 2주 이상 지속되는 슬픔 또는 우울감 2: 왜인지 알 수 없는 극도의 기분 전환, 조울감 3: 고민과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짐 4: 다른 사람으로과 의사소통이 힘들어지거나, 자신을 고립시킨다 5: 지나친 망상 또는 환각 6: 정상적인 생활과 업무 중의 일처리 어려움 7: 너무 많은 수면과 혹은 적은 수면 8: 약물 남용 또는 알코올 중독 9: 극도의 분노 표출 10: 자해나 자살 생각 위의 현상 중 적어도 하나라도 있다면 본인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저정도 현상 중 하나를 누구나 살면서 겪지만, 저 증상이 잠깐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몸 속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저런 현상 중 하나라도 자신의 신체, 정..

우울증도 뇌기능을 강력히 저하시킨다. 우리가 우울증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엔 우울증이 얼마나 우리 삶을 파괴시키고, ADHD 못지 않게 우리의 두뇌기능을 저하시키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ADHD환우들은 우울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ADHD 환우들에게도 이것은 경계해야할 위험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1.우울증으로 저하되는 뇌기능 때때로 우울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그런 우울한 기분이 매일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주요 우울증은 슬픔이나 무관심의 증상이며 연속 2주 이상 지속되고 일상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우울증은 나약함이나 부정적인 성격의 징후가 아니며, 공중 보건의 주요 문제이며 치료 가능한 의학적 질환입니다. 뇌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정서가 마음속에 깃들어 있다는 설이 언제나 존재하죠. 그러나..

음악은 우리의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음악이 뇌에 끼치는 영향과 정보들.

인간의 쾌락 행위 중 음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문화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역사를 따져보면 태초부터 우리 인간들은 온갖 악기를 만들었고,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즐겼습니다. 우린 왜 음악을 들을까요? 라는 질문이 있다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딱히 대답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냥 귀가 즐겁고 우리의 마음이 즐겁고, 위로받고 신나고..때로는 슬픈 노래를 들으면 슬프고. 우리의 감정에 더 이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죠. 하지만 역시 음악은 우리의 뇌에 끼치는 과학적인 영향이 존재합니다. 그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뇌는 음악을 들을시 각 부위에서 이렇게 반응을 합니다. Corpus Callosum - Connects Both Sides Of The Brain Corpus Call..

ADHD가 동반하는 다른 정신 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재 밝혀진 어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 앓고 있는 환우들의 80%는 다른 합병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밝혀진 질병으로는 불안 장애, 우울증 , 강박 장애, 범불안 장애 4가지가 있습니다. ADHD 환우들은 삶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비교당하고, 어릴 때부터 대인관계, 학업이나 업무 수행능력에서 정상인들에 비해 많은 실패와 반복되는 좌절을 경험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정신 질환이 같이 동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래서 결론은 ADHD 환우들은 ADHD를 치료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서 다른 질환을 파악하고 동시에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입니다.

햄프시드 오일을 구매하다!

저의 ADHD 치료 과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약물 부작용에 시달리며 괴로워한 끝에, 약물 복용을 단기간 동안 중단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방법은 약물밖에 없는 게 사실이지만, 부작용으로 신경 쇠약,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된 탓에 전 도저히 약물 복용을 할 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더 좋은 약물이 수입되거나, 한국에서 새롭고 진짜로 '강력한' 대체 치료 요법이 나오면 제가 그것을 하겠지만,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으로 저의 육체와 정신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일단 대안은 햄프씨드 오일입니다. 일단, ADHD 치료에 직접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주진 않습니다만,..

당신은 새로운 뇌세포를 자라게 할 수 있다 - 산드린 투렛 교수의 (Sandrin Thuret) 의 TED 강연 영상

오늘도 뇌 과학을 개인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흥미로운 영상을 하나 보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의 신경과학자이자 신경발생과 연구소장인 산드릿 튜렛 (Sandrine Thuret) 의 강이의 영상에서, 그녀는 이미 성인이 되어버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뇌가 신경발생을 더 잘 수행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와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펼칩니다. 즉 기분의 개선, 기억력 형성의 증가, 노화와 관련된 쇠퇴를 어떻게 방지하는지 그녀는 그 방법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 TED 산드린 튜렛 교수의 강의 영상 == - 뉴로제네시스 (신경발생) 이란 무엇인가? - 뉴로 제네시스는 말그대로 신경발생, 즉 뇌에서 자체적으로..

5-HTP의 효과가 생각보다 괜찮군요.

현재 ADHD 치료제로 콘서타 72mm를 복용 중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용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늘 콘서타의 부작용은 부정할 수 없이 그 부작용에 시달려 왔습니다. (심박수 증가, 불안 야기 등) 하지만 그 대안으로 5-HTP를 같이 혼용한 결과, 불안과 심박수 증가의 부작용이 줄어들었습니다. ADHD 치료를 받는 분들이 항상 생각해야할 건, ADHD를 가진 뇌구조는 반드시 우울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큽니다. 성인 ADHD 진단을 받았으면 필시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적 질환이 있는지 확인 해야 하고, 동시에 치료를 받으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다만, 처방되는 항우울제의 대부분은 ADHD 약물과 혼용할 경우 그렇게 상성이 좋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5-HTP는 혼용해도 큰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소화..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ADHD 치료기로 돌아가볼까 합니다. 한동안 약물 치료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었던 지금, 다른 방법을 시도하면서 다시 저의 치료는 진전이 되고 있습니다. ADHD 증상이 의심된다거나, 치료를 진행 중인 분이시라면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단, 성인 ADHD는 뇌 발달 지연 문제이고, 화학적인 치료법이 필요하다는 건 늘상 제가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가지 그동안 간과했던 것은, 저에게 우울증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인 ADHD를 앓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우울증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 ADHD는 중독증세에 걸리기 일반인보다 쉽고, 감정 기복이 매우 크며, 뇌구조적으로 전두엽의 미성숙한 발달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기 매우 쉽고, 대부분 동반하는 경..

정서적 안정, 우울증에 좋은 영양제를 소개합니다.

언제나 성인 ADHD와 우울증과 싸우고 있는 지금. ADHD 약물인 콘서타를 처방받아 이해능력과 무기력감에서 어느정도의 개선은 보였으나 지속적인 우울감과 불안감에선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부작용이 거의 없는 5 - HTP 라는 영양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양제는 복용 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으로 전환되어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1. 세로토닌은 무엇인가?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넵. 그렇습니다.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과 더불어 인간의 정서를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세로토닌은 앞서 언급된 두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과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합니다. 가격은 저렴한 나트롤 사의 제품이 한화로 17,000원 정도이며 쿠팡에서 구매..

아직도 약물 치료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우린 그 변화에 맞추어 살아가야 합니다. 한때 한국에 웰빙이란 단어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유행이 한참 지났지만 아무튼 신체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좋은 식품을 챙겨먹고 몸을 관리하는 것은 자기관리의 미덕으로 항상 통용되어 왔습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고 말할 순 없지만,유달리 아직도 한국인들은 정서적인 부분의 건강은 본인의 의지 박약과 나태함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요즘은 인식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도,우울해서 우울증 약을 먹는다, 정신과에 다닌다 라는 말을 자신의 주위에서 말하기가 꺼려지는 사회적 분위기는 아직도 여전히 만연해 있습니다. 전 이런 분위기가 너무나도 싫습니다. 이미 결과도 많이 나왔고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서 정서적인 문제도 심리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