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9

제이의 콜 오브 듀티 : 월드 워2 (Call Of Duty : WW2) 리뷰 - 이 게임은 재평가가 필요하다.

콜 오브 듀티 : 월드 워2 (Call Of Duty : WW2) 출시일 : 2017년 11월 3일 장르 : FPS 개발사 : 슬렛지해머 게임즈 & 레이븐 소프트웨어 플랫폼 : PC, XBOX, Play Station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시작된 작품입니다. 그만큼 2차 세계대전과 콜 오브 듀티란 게임은 뗄레야 땔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죠. 콜 오브 듀티1,유나이티드 오펜시브, 콜 오브 듀티2, 콜 오브 듀티3, 그리고 월드 앳 워까지. SD 게임기, HD 게임기 세대로 수많은 명작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9년동안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모던 워페어를 시작으로 현대전 소재의 게임들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2차 세계대전 콜 오브 듀티를 그리워하게되는 유저가 많았고, 새롭게..

게임/리뷰 2022.07.16

제이의 엘더스크롤 4 : 오블리비언 리뷰 - 차세대 오픈월드 RPG, 베데스다 붐의 시작을 알린 작품.

The Elder Scrolls IV : Oblivion 출시일 : 2016년 9월 13일 장르 : FPS 개발 :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Bethesda Softworks) 플랫폼 : PC, Play Station 3, XBOX 360 (상위 플랫폼에서도 하위호환 지원),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지금은 거의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게임이지만, 사실 2002년 출시된 엘더스크롤3 : 모로윈드의 전작들인 엘더스크롤 : 아레나와 엘더스크롤2 : 대거폴 등의 작품은 매니악한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기술적으로 굉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준 게임이었긴 했지만 고전 RPG 게임의 복잡한 특성과 구시대 하드웨어와 기술력의 한계로 베데스다의 비전을 완벽히 구현하는덴 무리가 있었죠. 그..

게임/리뷰 2021.05.26

제이의 둠 이터널 DLC Ancient Gods [고대의 신들] 리뷰 - 재미는 있지만 너무나 어렵고 하드코어하다.

Doom Eternal : Ancient Gods 출시일: 2020년 10월 20일 개발: 이드 소프트웨어, id Software 플랫폼: PC, Playstation, Xbox one, Nintendo Switch, Google Stadia 둠 이터널은 성공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둠3 이후로, 둠 시리즈는 오랜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둠은 그저 오래 전 왕좌를 차지했던 게임으로 올드 FPS 게이머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때쯤, 새로운 둠 시리즈의 초석을 다졌던 둠 2016은 성공적으로 둠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고, 2020년 초 발매된 후속작 둠 이터널은 한층 더 진화된 모습으로 게이머들을 찾아왔었습니다. 둠 이터널은 둠 2016과 비교했을때 핵심적인 발전 중 가장 중요한 발전을 꼽으라면 하드코어..

게임/리뷰 2021.02.01

제이의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리뷰 - 언제까지 우린 이런 게임들에 속아야만 하는가?

Cyberpunk 2077 출시일 : 2020년 12월 10일 개발 : CD 프로젝트 RED 플랫폼 : PC, XBOX ONE, Play Station 장르 : 1인칭 오픈월드 RPG 위쳐3 : 와일드 헌트로 전 세계에 폴란드 게임의 위력을 보여줬던 CD 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하는 야심찬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된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처음 트레일러가 공개될 때부터 전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게임이었고, 워낙 전작인 위쳐3가 훌륭한 명작인데다가 개발자의 서비스 정신이 매우 투철해 혜자스러운 게임이어서 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이 거는 기대는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쳐3는 게임 자체도 매우 뛰어났지만, CD 프로젝트 레드는 지..

게임/리뷰 2021.01.19

제이의 둠3 리뷰 - 비운의 수작 호러 FPS 게임

DOOM 3 출시일 : 2004년 8월 3일, BFG 에디션 : 2012년 10월 16일 개발 : ID Software 플랫폼 : PC, XBOX ONE, Play Station 장르 : 호러 FPS 둠은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진, FPS 게임 중에서도 정말 오래된 역사와 팬층을 가진 게임 중 하나입니다. 1993년 말 둠1이 게임계에 획기적인 붐을 일으킨 후, 2020년 둠 이터널에 이르기까지 둠 시리즈는 수많은 해프닝이 있었죠. FPS의 명가 이드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한 둠은 어떤 시리즈이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게임은 있을지언정, 그 단순하고도 원초적인 컨셉과 호쾌한 슈터, FPS에 본질에 충실한 게임의 시스템 덕분에 어떤 시리즈든 큰 인기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

게임/리뷰 2021.01.14

제이의 킹덤 언더 파이어 더 크루세이더즈 (KUF : The Crusaders) 리뷰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즈 (KUF : The Crusaders) 출시일 : 2004년 10월 12일 (구 XBOX) 2020년 02월 28일 (PC Steam) 개발 : (주) 블루사이드, 판타그램 플랫폼 : XBOX, PC 이번에 리뷰 포스트를 작성할 게임은 아주 오래된 게임이지만 아직도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당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또한 국산 콘솔 XBOX 독점 게임이라는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었던 '킹덤 언더 파이어 - 더 크루세이더즈' 라는 게임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너무나 오래된 게임이고, 그 이후 구 XBOX나 XBOX360 하위호환으로만 플레이해볼 수 있던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추억 속으로 남아 사라지나 싶더니, 의외의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2020년 2월 28..

게임/리뷰 2020.08.03

제이의 크라이시스2 (Crysis 2) 리뷰 - 웅장하지만 아쉬운 게임.

크라이시스 2 (Crysis 2) 출시일 : 2011년 3월 22일 개발 : Crytek 플랫폼 : PC, XBOX 360, PS3 오랜만에 게임 리뷰 글을 포스트합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게임은 어느덧 출시된지 9년이 넘어가는 고전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는 크라이텍의 '크라이시스2' 입니다.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나름 FPS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게임의 그래픽에 관심이 있는 게임이라면 누구나 알 만큼 꽤 큰 인기와 청중들의 호평을 받은 게임 시리즈입니다. 물론 헤일로,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 시리즈 같이 수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는 매우 대중적인 FPS 게임은 아니지만, 나름 나노슈트를 사용한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개성 넘치는 FPS 게임 플레이는 매력적이라 할 만하며, 1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그래픽과..

게임/리뷰 2020.07.29

제이의 몬스트럼 (Monstrum) 리뷰 - 라이트하지만 언제나 재밌게 할 만한 공포 게임.

몬스트럼 (Monstrum) 출시일 : 2015년 5월 20일 (PC Steam) 개발 : Team Junkfish 플랫폼 : PC, XBOX ONE, PS4 게임의 볼륨은 그리 크지 않고 멋진 캐릭터들과 심오한 스토리는 없지만, 매일매일 심심할때마다 꺼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같은 느낌을 주는 공포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은 바로 몬스트럼 (Monstrum) 입니다. 몬스트럼은 영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Team Junkfish 의 작품이며, 인디 공포 게임이지만 다른 일반적인 인디 공포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30대 중년의 백인 남성이며, 어떠한 알수 없는 이유로 좌초된 거대한 컨테이너 선에 홀로 깨어나게 됩니다. 역시 대부분의 인디 공포 게임이 그렇듯 주인..

게임/리뷰 2020.03.22

제이의 메트로 엑소더스 리뷰 -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게임의 마스터피스로 등극한 게임.

메트로 엑소더스 (Metro : Exodus)출시일 : 2019년 2월 15일개발 : 4A Games 플랫폼 : PC, PS4 , XBOX ONE X '러시아의 명작 소설을 기반으로 메트로 시리즈는 비록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을만큼 대중적인 대성공을 이룬 FPS 게임은 아니지만, 명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꿈도 희망도 없는, 잔인하다 못해 치명적으로 위험한 세상을 잘 그려낸 뛰어난 그래픽과 환경 묘사, 매우 뛰어난 연출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설 특유의 개성적이고도 고유하고, 폐쇄적인 세계관을 게임으로 잘 표현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단연 명작인 게임이었습니다. 비록 소설판의 내용을 100% 따르진 않지만, 어느정도 소설과의 거리..

게임/리뷰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