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반을 강타한 중독성 넘치는 팝 음악이 있었죠. 호주에 있었을 때 많이 들었던 곡입니다. 클럽에서 미친듯이 틀어졌던 음악이었죠. 제드와 마렌 모리스, 그레이가 작업한 The Middle 이란 곡입니다. 제드는 유명한데 마렌 모리스나 그레이는 좀 생소할 수 있는데요. 마렌 모리스는 미국의 유명한 컨츄리 장르의 싱어송라이터고, 그레이는 아일랜드 출신의 듀오 그룹입니다. 이 음악에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작곡한 제드는 노래를 피쳐링 해줄 여성 싱어송라이터를 찾고 있었는데, 원래 후보로 선정된 수많은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미 녹음 작업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가수들은 모두 커리어가 후덜덜한 데미 로바토, 앤 마리, 칼리 레이 젭슨, 카밀라 카베요 등의 총 11명의 여성 싱어였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