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100분 토론에 그다지 큰 기대를 않았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게임의 인식은 아직 처참하단 걸 알고는 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나아졌을지, 이번 100분 토론에서 답 없는 게임을 절대악으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아닌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토론이 되길 원했습니다. 게이머이자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위정현 게임학회장은 적절한 팩트와 자신의 경험과 의거하여 묵묵부답에 답정너인 태도를 보이는 그들에게 논리적인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러나, 결과는 뻔했고 저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토론의 주된 논제는 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 으로 분류할 것이냐에 중점을 두고 서로의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됬어야 했지만, 그것은 잠깐이었습니다. 노성원 한양대학교 정신의학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