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Starfield)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 실망스러운 최적화.
* 벤치마크 정보 출처 - https://www.digitaltrends.com/computing/starfield-pc-performance-best-settings-fsr-2/
* 벤치마크 간단 요약. |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스타필드가 드디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 기준으로 얼리 엑세스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또한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벤치마크 진행자의 컴퓨터 환경은 인텔 13900k CPU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적화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FHD 환경에서조차 평균 60프레임 이상으로 즐길려면 RTX 4070급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합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6800XT 정도가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울트라 옵션에 FSR을 활성화하지 않은 옵션에서 벤치마크가 진행된 자료이므로, 옵션 타협과 FSR 2.0을 병행하면 더 낮은 사양의 그래픽카드에서도 60프레임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적화 기술인 FSR 2.0이 있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DLSS는 현재 미지원 상태입니다..)
FSR 2.0을 활성화할 경우, 그래픽을 포기한다면 높은 프레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FSR 옵션은 당연히 해상도 이미지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그래픽 손실을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 그래픽 퀄리티에 비해 최적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기술적 결함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
베데스다 게임 고유의 문제였던 무거운 엔진과 최적화 실패 현상이 2023년 스타필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PC 퍼포먼스 테스트를 한 유저의 언급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CPU 로드율에 비해 GPU 로드율이 낮으며, 여전히 실내 공간에서도 잦은 로딩을 자랑하며, NPC 수, 그림자 옵션에 대한 부하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PC 퍼포먼스 테스트 영상을 보면 RX 6800에서도 FHD 해상도에서 최적화 옵션 (하이 옵션에 FSR High로 옵션 타협) 을 적용했음에도 60프레임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빨리 패치로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