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뉴 트레일러 - 공손함 따윈 없다. (No Room For Civility)
치안이 망가지고 범죄가 들끓는 암울한 근미래 미국에서 SWAT 특수기동대 부대원들의 범죄 집단과의 혈투를 다루는 인기 택티컬 FPS 게임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이 출시된지 어느덧 7개월이 다되어갑니다.
7개월간 레디 오어 낫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많은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개발사 보이드 인터랙티브(Void Interactive)는 6월 29일에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업데이트했습니다.
No Room For Civility - 공손함 따윈 없다.
트레일러 비디오를 보면 'Brisa Cove' 라는 게임의 맵의 스토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뒤쳐진 자”라고 부르는 이 퇴역 군인 단체는 로스 수에노스에서 지지받지 못하고 있는 참전용사 보훈병원 예산 삭감안을 제출한 정치인의 살해를 시도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들의 모습을 보면 퇴역 군인 출신이라 의족을 달고 있다거나, 성대가 망가져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미국의 참전용사 대우는 당연히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지만, 미국 내에서도 현재 불만이 많고 현재 상당히 떠들썩한 이슈로 베테랑(참전용사)의 불만이 상당한 편인데, 레디 오어 낫에서 그것을 소재로 한 범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레디 오어 낫에서는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를 오히려 줄일려고 하는 정치인에 분개하여 살해하려는 퇴역 군인 출신의 용의자들이 등장합니다.
네온 나이트클럽 맵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연출도 볼만합니다. 예멘의 테러리스트 조직이 미군의 공습으로 타격을 입자, 네온 나이트클럽의 민간인에게 감행한 보복 테러 현장을 묘사하고, 마지막 장면에는 SWAT 대원들에게 포위되자 과감히 자폭하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