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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시즌 2 감상문 - 시즌 2에서 끝내는게 좋지 않았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틴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와 화제를 이끌었던 드라마를 뽑자면 단연 이 작품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 '클레이' 역할을 맡은 딜런 미네트는 원래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하긴 했었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더욱 자신의 커리어를 강화시켰고, 호주 출신의 새로운 할리우드 신인 캐서린 랭포드나 브랜든 플린, 로스 버틀러 등의 새로운 젊은 신인 할리우드 스타들을 배출한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시즌1은 관객들이나 평론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인지도와 작품성 모두 갖춘 훌륭한 전개를 보여줬습니다. 평소의 하이틴물과는 달리 어둡고 현실적인 내용, 극단적인 내용을 다루고, 문란하고 폭력적인 묘사도 있기에 하이틴 영화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드라마이기도 하죠. 작년에 시즌2가 나왔었는데요, 아..

ADHD 약물 치료를 시작하며..그 첫번째 일기 - (7)

안녕하세요, 저의 ADHD 치료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보는 군요. 솔직히 말하면, 지난번 내용 이후로는 딱히 특별할 게 없습니다 거의 매일 일만 하고 살고, 제 자신의 취미나 자기계발에 투자할 시간은 극히 없을 뿐더러, 이 치료에도 투자할 시간이 없네요. 단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은 꾸준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약을 복용하고, ADHD 치료에 좋다고 알려진 비약물 요법 (운동, 식품) 등을 하고 있는 것 뿐. 하지만 아직 한국의 현실 내에서 약물 복용, 효과가 미약한 비약물 치료요법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는게 현실이라. 전 지금 돈을 벌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 티스토리 포스팅과 자그마한 공부를 계속하면서, 한국에서도 획기적인 ADHD 치료기기나 수단이 빨리 도입되길 바랄 뿐..